전글: 공부 / 영어 개념잡기 1 - 공부란 무엇인가? http://www.dogdrip.net/155517799
ㅋㅋㅋㅋ ㅅㅂ 벌써 저번글 쓴지가 한달이 넘었네
이사하고 정리하고 첫출근하고 하다보니까 졸라 바빴음 ㅋㅋㅋ
시작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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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 미안하게도 영어 이야기를 하기전에 개념 하나더 소개를 해야됨.
의식의 4단계라고 아는 사람은 알꺼임.
이 음악하는 아저씨 비됴가 유명하지
영문 위키: https://en.wikipedia.org/wiki/Four_stages_of_competence
의식의 4단계
1. Unconscious incompetence 무의식적 무능력
2. Conscious incompetence 의식적 무능력
3. Conscious competence 의식적 능력
4. Unconscious competence 무의식적 능력
한글로는 competence를 지식으로 번역을 많이 했던데 나는 능력으로 번역을 하는게 낫다고 생각해.
이 개념은 지식과 기술을 다 포함을 하는거라 능력이 더 적절하다고 봄.
간단하게 하나씩 설명을 해봅시다.
1. Unconscious incompetence 무의식적 무능력
한 분야에 대해서 진짜 조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 이게 왜 필요한지도 모르고 그냥 아무것도 몰라.
예를 들면 내가 (또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스스톤을 보는 시선이라고 보면 됨.
아 그런 게임이 있음? 아니 그냥 운빨 카드게임인데 무슨 스킬이 필요함? 운빨 카드 게임이 뭐가 재미 있음? 이런 마음가짐
2. Conscious incompetence 의식적 무능력
이 수준이면 아! 이분야가 유용하구나! 이걸 배우려면 대충 이정도 연습/공부 해야겠구나 대충 감이 오는 상태
내가 옵치의 트레이서를 보는 시선임. 프로들이 트레이서 운용하는거 보고 "우왕 졸라 쎄" 프로들이 트레이서 연습하는거 보고 "아 이렇게 연습하면 되겠구나"
현실은 트레이서 플레이 타임이 1시간도 안됨
3. Conscious competence 의식적 능력
이 수준이면 의식적으로 뭘 할지 알고 의식하면 어느정도 성과를 냄. 근데 바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해서 정신줄 놓으면 좃망
내가 옵치의 솔저76를 플레이 할때 느낌. 아 고지를 먹어서 프리딜을 넣어야 되는구나, 아무때나 생체장을 쓸게 아니라 적절하게 써야 겠구나. 상대편에 위도우가 있으면 무빙을 계속 치거나 숨어서 딜을 넣어야 겠구나. 이거 생각 하고 플레이 하면 금메달을 먹는데 안그러면 좃망
다른 예로는 운전 면허 따기 전이나 초보 시절. 좌회전을 하니까 깜빡이를 켜야지, 평행 주차를 하려면 일단 앞차에 나란히 맞추고 후진을 하면서 핸들을 이정도 꺽고... 힐엔토를 하려면 이 기어에서는 저단 기어랑 이정도 rpm 차이가 나니까 이정도로 액셀을 쳐주고 .... 등등을 의식 안하면 못하는 상태.
수능으로 생각해보면 문제들 중에 외운걸 의식적으로 떠올려서 답을 찾아내는 문제가 있지? 그거
4. Unconscious competence 무의식적 능력
한마디로 그냥 당연한거. 의식 안하고 그냥 하면 되는거.
운전 몇년 하다보면 운전하는게 당연하자나? 게임도 하다보면 이 상황에서 이렇게 하는게 당연하게 되고. 수능 문제들 중에 이건 당연히 이거지! 라고 자신있게 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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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그냥 이 개념의 설명이였고 내가 어떻게 보는지 설명을 해볼게.
배움의 단계
1. 입력
2. 출력 불가능 (까먹음)
3. 수동적 출력
4. 능동적 출력
이정도면 설명이 되었을거로 봄. 영어공부에 대해서 설명하려면 이 개념이 둘다 필요해서 꾸역꾸역 설명을 했는데 괜히 헷갈리는게 아닌지 약간 걱정이 되네
다음에는 진짜 영어관련 이야기를 할겡
불쌍한사람
나뭉비토
롤러코스터타이푼
나뭉비토
꾸뀨꺄까갸
이제야 나오네
나뭉비토
꾸뀨꺄까갸
하현
나뭉비토
폭풍의키보드
꾸뀨꺄까갸
점수가 따라온다?!
틀렸으면 이해되게 어떤거 먼저 해야되는지 간단히 순서좀 부탁드림
불행인
나뭉비토
불행인
꾸뀨꺄까갸
불행인
꾸뀨꺄까갸
불행인
꾸뀨꺄까갸
폭풍의키보드
폭풍의키보드
그냥 간단한 팁을 주자면 내 갠적인 생각인데
문법을 마스터해라
너는 모국어로서 아무 힘도 안들이고 언어 시스템 익히게된게 아니라는게 문법공부를 해야하는 아주 중요한 이유임...
문법은 영어의 패턴, 즉 시스템을 익히는 것이라 생각하면되. 문법을 익히게 되면 너는 5줄, 10줄에 이어서 한문장이 되는 주저리 주저리 설명하는 개같은 문장의 핵심 패턴을 한눈에 꾈수가 있을거임.
그런데 그 5줄짜리 한문장을 어떻게 하면 5형식의 패턴으로 인식하기 쉬울까?
그것은 바로 접속사공부하면서 절과 구를 하나의 품사로, 즉 덩어리 지어서 볼수 있는 능력을 기르면 되. 그러면 일단 영어의 시스템에 너는 들어오기 시작한거야. 그리고 책을 많이 읽다보면 너도 모르게 주어+술부로 해석하는.. 어차피 5형식도 동사때문에 정해지니까.. 그런 너의 모습을 볼수 있을거야.
그리고나서 숙어같은 phrasal verb는 물량전이 답이야 이런건 이제 문법에서 독해의 영역으로 넘어간다고 볼수 있겠지만 많이 읽고 아 이런표현은 이렇게 표현하는구나 같이 익혀야 하는게 답인거 같아.
일단 한국어와 영어가 어떻게 다른지 보는눈이 생긴다면 네이티브로 나아가는 기본이 생긴거고 미지의 영역을 계속 탐험해 나간다면 분명 영어고수가 되어있을거임. 그런데 쉽게 영어르 대량으로 연습할수밖에 없는 환경은 그러니까 사람들이 노력없이 어쩔수없이 연습해야하는 상황인게 외국서 사는거임 ㅋㅋ 나는 이게 답이라 생각함.
말하기에 대해서는 도데체 왜 한국인들이 왜 한국인 악센트가 없어야함? 중요한건 이해되는것이 중요한거임 근데 핵심적인 차이는 분명 지켜줘야 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서점에서 음성음문학에 관한 쉬운책 한번만 취미삼아 읽어보는것을 추천해.
꾸뀨꺄까갸
1문법 2문장
불행인
폭풍의키보드
불행인
폭풍의키보드
불행인
다만 실러블의 구성이 한국어와 어떻게 다른지는 나도 모르겠다. 내가 느끼기엔 한국어가 아귀가 더 크게 움직이고 내가 얘기나눴던 외국인들도 한국어는 턱이 좀 아프다 이렇게 얘기했거든
음절 구성이란 게 뭘 말하는지는 모르겠네
불행인
폭풍의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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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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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여우
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단계로 영어가 는다고 생각함.
난 저거를 내 꿈에서 판단하는데..
외국생활하다가 점점 일상생활에서 영어의 비중이 늘다보니깐 어느 순간부터 꿈속에서 영어로 들리기 시작함. 그러다가 막 영어로 잠꼬대하는 순간이 오고..
예전에 한번 과제하다가 잠들었는데, 꿈속에서 친구가 자기 과제 참고하라고 보여주는 꿈이 꿔지더라.
근데 아직 뇌가 무의식적으로 영어로 된 글을 꿈에 나타낼 수 없으니깐, 친구가 보여준 과제가 한글로 적혀있더라구.
내가 뭔가 이상한 낌새 느끼고 친구한테, "야. 너 한국말 언제 배웠냐."라고 말하니깐 그제서야 내 손에 쥐어져있던 치구과제가 실시간으로 영어로 바뀌더랑.
좀 더 열심히 영어공부해서 영어로 노트 쓰는 꿈 꾸는 그날이 오기를!
나뭉비토
시드니여우
나뭉비토
dog7777
낙타는죽었다
제목만 대충훑어보고
ㅂㅁ 누르거나 거르는능력도
무의식적능력인거네
꾸뀨꺄까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