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호주 한인 득실 거리는 지역에서 농장일 하는중

쉐어 사는 중인데 최근에 한국 여자애 들어옴

진짜 말도 엄청 없고 낯가림 그리고 사람이 엄청

자존감이 없어 보인다는게 행동에서 보임..

그래도 같은 한국 사람이고 해서 내가 좀 챙겨줘씀

픽드랍 해주고 내꺼후라이팬이나 생활용품 알아서 쓰게 하고

다음날 쉬는 날이면 불러다가 맥주도 하나 마시고

하는데도 말 별로 안하는건 똑같아서 ..

나두 그냥 별 말을 안하기 시작했는데 최근 일끝나면

부쩍 나한테 와서 말을 건다 엄청 작은 목소리로..

뜬금 치맥 먹자고 난 너무 읖조리길래 치매 라고 들음

여튼 그래서 나가서 치킨이랑 맥주 사와서 둘이마시면서 얘기 하는데

너무 뜬금없이 본인 카톡에 내가 뜬다함

번호 알려준적도 없고 연락도 안해봄 근데 증말로

내 친구 추천에도 뜨더라.. 여튼 다 먹고 나서

각자 방에 들어간후 카톡옴 난 애초에 카톡을 잘 앙하는데

계속 카톡을 하려고 하는 느낌을 받아따

출근하면 와서 말걸고 바다 같이 가자하고 크흠

내가 머리가 지금 존나 긴데 짜르고 싶다니까

뭐 잘 어울린다 등등 뭔가 모르게땅

김치국이징...? 글을 너무 막 써부러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