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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ㅏㅏㅏㅏㅏㅏ아 걔가 레드스컬이구나 ㅋㅋㅋㅋ고맙따 게이야!

너무 심한 스포라 지워따 ㅋㅋ

소울스톤을 가지러 지 딸이 알려준 곳으로 같이갔는데
예전에 스페이스스톤을 만졌다가 사라진 레드스컬이 그곳에 있었음
소울스톤을 갖고싶었던 레드스컬이 방법을 찾다가 알게된 방법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영혼을 바치는 방법밖에없었기에 실패했고
돌아갈 방법도없는 레드스컬은 그냥 졸라 가만히있던와중
타노스가 짠 하고나타나서 말 그대로 알려주고
타노스가 유일하게 감정을가진 자기딸을 자기 손으로 죽였지

난 이미 됨ㅠㅠ
사실상 자기고향이 낳고보자는 인구정책때문에 문명 짱짱에서 폐허로 변해버렸는데 눈 안돌아가면 이상한거..
타노스도 마음 존나 아프고 힘든데 자기 경험상 우주에 꼭 필요한 일이니까 눈 딱 감고 하는거임ㅠㅠ
사실상 다크나이트 아니냐..

상반되는게 히어로들은 다들 지 사람들 챙긴답시고 지랄하다
트롤링 존나 하는데.

타노스만 유일하게 이악물고 울면서 사랑하는 사람 희생시킴.

시발..

이 악물고 눈물 꾹 참지만 뚝뚝 흐르는 눈물보고 나도 눈물날뻔했다.

영웅쪽은 씨벌거 안막으면 다 뒤지는데도 1패했다고 쫄아서 나오지도않는 헐크부터 뺏기면 다 뒤지지만 부수기는 넘나 아깝다는 생각에 부수지는 못하겠다는 스트레인지부터, 남자친구 어차피 뒤질꺼 확실한데 자기손 더럽히기 싫다는 좆칼렛 위치, 그리고 화룡점정으로 이성잃고 다 이긴 싸움 조져버리는 스타스컬 씹새끼까지..

타노스님이 직원구하면 달려가서 발가락도 빨 자신있다.

마지막에 상처입은 상태로 녹림을 보며 글썽거리는 모습에 시발
나도 모르게 아 타노스님 하고 탄식이 나올뻔.

ㄹㅇ루다가..ㅠㅠ
손가락 튕구시고 환영보실때 딸내미 보고
"모든것.."
할때 울컥했다ㅠㅠㅠㅠ

참고로 인구 줄이기는 우리의 실제 역사에서도 실행했다 집어치움

재평가고 뭐고 애초에 본인이 애초에 본인이 악이라는 생각 자체를 안가지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