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건 스페이스 x 화성 이주 시스템에대한 시뮬레이터 영상임.

1. 지상에서 첫 로켓 발사.

2. 부스터 로켓은 분리후 다시 발사장으로 착륙하여 재활용.

3. 우주선은 남은 연료를 다 소진하여 지구 저궤도에 진입.

4. 발사장에 착륙한 부스터에 연료를 다시 채우고 우주선과 똑같이생긴 연료탱크를 장착후 재발사

5. 2번과같은 과정을 동일하게 반복하여 3번과같이 연료탱크도 똑같이 지구 저궤도에 돌입하여 아까 발사했던 우주선과 랑데뷰후 도킹하여 연료보급후 다시 지구귀환

6. 영상에선 1번의 보급만 보여주지만, 사실지구 저궤도상에 있는 우주선에 연료를 4~5회정도 반복해서 보급하여야 한다함.

7. 그렇게 연료를 가득 채운 우주선은 태양광 전지판을 펼친후 약 150일에 걸친 화성으로의 여행을 시작.

8. 화성 궤도권에 도달하여 화성 대기마찰을 이용한 에어브레이킹과 남은 연료들을 소진하여 역추진후 착륙

9. 미리 도착해있던 물자들을 이용하여 화성에 거주지를 형성함. (영화 마션에서 봤던 화성거주지와 비슷한 형태)

10. 화성에 간 사람들은 화성에서 살고 약 2년뒤 다음 거주민들이 도착할때까지 화성 거주지를 넓혀나가고 사람살수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놓음.

영상에서 계획된 연료탱크와 우주선의 도킹상태

이후 바뀌게된 도킹 방법.

이 보급탱크는 약 100회정도 재활용이 가능할 계획

로켓과 우주선은 발사에 천문학적 비용이 들어가는 이유때문에 개발이 더딘편인데 스페이스x는 제일 비싼 부스터 로켓을 재활용하는 기술이 세계최고인 민간 기업임.

약 2025년쯤에는 영상에 나오는 로켓과 우주선을 완성시키고 화성에 인간을 보낼 계획을 잡고있는데

첫 비행에 보낼 사람은 발표시 계획상 약 100명 (현재는 약 80명으로 줄어듬) 그외에도 생필품등등을 실어 나르게되있음.

하지만 한번 우주선을 발사하는 주기가 2년에 1번꼴이며 매번 발사시마다 2년,4,년,6년 이런식으로 세월이 흘러가기때문에 나중에는 그 동안의 기술의 발전으로 한번 발사시에 더많은 인간 (200명이상) 을 태우고 갈수있다는 예측임.

물론 첫비행 이전에 화성에 식민지 건설에 필요한 물자와 화물들을 2~3회에 걸쳐 미리 보낼 계획임 (2020년대 초반)

이런 계획이 가능한 이유중하나가 1회비행시 100명에 가까운 승객이 타고있는데, 승객이 많을수록 승객에게서 많은 비행티켓값을 받아낼수있다는점.

그리고 로켓과 우주선들이 재활용이 가능하다는점이 이 이주 계획을 큰 비용문제없이 시도할수있게 해주고있음.

(계속해서 승객수를 언급하는데, 사실 승객을 한번에 많이보낼수가 없다면 티켓값을 많이 벌수가없어서 로켓발사비용에 차질이생김)

이영상은 현재 스페이스 x 가 2018년초에 테스트로 발사했던 팔콘헤비의 영상임.

이때 발사체는 테슬라 자동차와 마네킹이었고 (보통의 테스트발사에는 무게를 맞춘 콘크리트 덩어리를 쓴다는데 스페이스x는 퍼포먼스용으로 테슬라 자동차를 넣었다고함)

주목해야할점은 팔콘헤비의 3개의 부스터중에 1단 부스터 2개가 분리후 다시 발사장으로 돌아와 착륙하는 장면임.

코어 부스터도 원래는 바다위의 바지선에 착륙했어야 되는데 영상중간쯤에 보면 바지선 바로옆의 바다에 풍덩 빠져버림. (원인은 부스터의 엔진 3개중 2개가 점화가안됬다함)

팔콘헤비로 발사된 자동차의 궤도 (원래 예상했던 화성근처의 궤도보다 훨씬 멀리 돌게되는 궤도가 되버림)

어쨋든 3개의 부스터중에 2개의 부스터를 무사히 착륙시키며 (원래계획으로는 3개가 다 무사히 착륙해서 재활용되어야함)

재활용이 가능하기에 발사비용이 매우 획기적으로 줄어들게됨..

팔콘헤비의 발사비용이 1627억 이었다고하는데 우리나라 나로호가 개발비용제외한 발사비용만 2000억이 넘게 들어간거에 비하면 매우 저렴하다.

더군다나 팔콘헤비는 지구 저궤도~고궤도까지 올릴수있는 중량이 63~26톤이나 되는 괴물같은놈임.

나로호 과학위성이 100키로단위급인걸 감안하면...어마어마한 차이.. (나로호3호로 발사성공했던 과학위성은 2014년부터 연락두절되어 우주미아가되버림)

(현재 우리나라는 북한보다 로켓기술이 많이 뒤떨어져있음. 북한은 자체기술력으로 위성발사에 성공한 세계 10번째 나라이고 우리나라는 자체기술로 위성을 발사한적조차 없음. 나로호는 러시아의 도움을 받은 합작기술. 왜 미국의 도움을 받지않았냐..하면 미국은 오히려 우리나라에서의 로켓기술발전에 오히려 탄도미사일등의 이유로 로켓 개발에 제약을 많이 걸고있음)

주요 로켓들의 크기비교

가운데 있는 델타4 헤비는 겨냥해 만든 팔콘헤비는 발사비용부터 올리는 무게까지 넘사벽으로 차이가 나서 델타4는 나가리가되버림

팔콘헤비 오른쪽에 있는건 NASA의 세턴5 인데 사람을 달에 보내고 귀환까지 하는 용도. 혹은 우주정거장 건설용으로 쏘아올린적이 있는놈인데

그런거치고 상당히 거대한 이유가 초기 설계당시 목적은 화성탐사가 목적이었던놈을 달탐사나 우주정거장용으로 쓰기때문에 저렇게 큼.

그리고 세턴5의 오른쪽에 있는게 화성이주용 우주선과 로켓인데 크고 아름답지..

이러한 기술력의 발전가능성으로보면 돈만 있다면 정말 2025년쯤엔 화성에 사람을 보낼수도 있을것 같다.

하지만 우주여행이라는게 쉽지많은 않은게..

1. 발사 승객들의 G포스 훈련. 기타 적응훈련. 기타 기술적 훈련이나 생존훈련등등 우주비행사급의 훈련이 필요한데 그 훈련비용또한 만만치않은데 100여명이나되는 승객들의 훈련비용을 어케 감당할지의 문제

2. 100여명이나 되는 인원이 과연 150일간의 화성여행. 그리고 화성에서의 장기간 생활 등을 했을때 일어나는 인간관계나 불화현상 발생. 그리고 우울증, 건강악화등 정신적 신체적 문제.

3. 영화 마션에서도 잘 다루고있지만 미지의 세계에서 에상하지못한 사고가 일어날시의 문제. (우주라는 제약적인 공간에서는 작은 사고도 큰 문제가 될수있음)

   중요한 산소발생장치나 물 정제기가 고장난다던지.. 화성에서 수급할 자원에 예상치못한 문제가 발생한다던지..등

4. 최악의경우 로켓사고가 일어나게된다면 인류는 우주로의 기술개발에 큰 차질을 맞게됨..

여태 우주선 발사 사고가 많았지만 그중에서도 사람이 타고있던 우주선의 폭파 사고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망했음.

이럴때마다 세간에 큰 충격이 왔고 그로인해 로켓발사에 큰 차질이생기게됨.

만약에 첫번째 화성이주에 성공하여 100명에가까운사람들이 화성에 갔다고해도. 2번째이주 3번째이주등에서 무슨일이 생길지 모름..

만약 2번째이주 승객 100여명이 사고로인해 발사도중에 부스터폭파로 전원 사망할수도있고 아니면 화성으로 출발하는 과정에서 엔진고장이나 연료누출등으로 우주미아가 되버릴수도있고.. 화성 착륙도중에 역추진 엔진에 점화가안되어 폭파할수도있고..

이런일이 발생하였을때 예정되있던 다음 발사들은 무산될것이고

미리 가있던 100여명은 화성에 도시를 형성해서 살게되기는 첫 인류는 커녕 화성에 고립될수도있음..

이런저런 여러 문제들이 있겠지만

경쟁중인 NASA 에서도 그래도 미국기업이라고 프로젝트를 도와줄 가능성도 많음

그래서 스페이스x 에서 앞으로 쏘아올릴 팔콘헤비나 그후의 로켓들이 별차질없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2025년에는 화성이주계획이 진행될걸로 예측됨.

게임 '화성에서 살아남기' 의 장면. 게임 컨셉자체가 스페이스x 의 화성이주계획과 흡사한점들이 있음.

7년후가 너무도 기대되지않냐? 다른행성에서 장기간. 혹은 평생 살게될 사람들이 우리 살아생전에 생기는거고. 우리 죽기전쯤에는 사람이 상당히 많이 살게된 화성에 여행도 다녀올수있게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