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문명6] 이단에게 종말을 알라에게 축복을. 아라비아 종교승리. -2-



지난번에는 러시아의 표트르에게 약간이지만 성전의 성과를 얻어내는곳까지 진행했었지?

자 그러면 이번에는 게임의 중반부를 서술할텐데.

게임이 조금 힘들어진것같아. 어쩌면 이번 성전에서는 내가 질지도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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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도 주위 종교상황. 어떻게든 우리 도시에 이슬람교를 정착시키는데에는 성공했지만.

아직까지도 진정한 신의 뜻을 따르는 이들은 적고, 거짓 선지자들에게 미혹된 이들의 숫자는 넘쳐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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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로도 모자라 지속적으로 우리들에게 그들의 간사한 사상을 선포하는 이들의 물결은 참으로 가증스러우나.

우리들은 알라의 자손으로서 율법에 따라 싸워야만 한다.

표트르와는 휴전협정을 한지 10턴이 지나지 않았으니 율법에 따라 나는 저들을 벌할수도 구원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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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고 헤메는 새로운 어린양들을 발견했다.

첫 만남은 우호적이였으나 그 끝은 이단에 물든 어린양의 절규로 끝날것을 알기에 벌써부터 마음 한켠이 무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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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브라질이 공개비난을 해왔다.

계속해서 우리 국경에서 불손한 움직임을 보여주었던 브라질이니만큼 이 비난을 단순히 내 전쟁광 패널티로인한 결과라고 보기에는 불안감이 치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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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모든것을 지키기위한 신의 군대가 나오기 까지는 아직까지도 5턴이 더 필요하다.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시간을 앞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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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너 알라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마라.

네 운명이 너를 찾아가 이미 너의 명이 다하였거늘. 아직도 과거의 영광에 사로잡혀있구나 마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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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선전포고를 해왔다.

예상하고있었으며, 대비하고있었기에 그렇게까지 놀랍지는 않다.

최대한 적의 소모를 강제하며 방어전을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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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병을 뒤로 기마병을 앞으로. 오게 두어라. 알라께서 그들을 벌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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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적의 병력이 많다.

좁은 지역에서 마주하는것이라 더 그래보일수도 있지만 잘못하면 메카를 잃을 각오도 해야할정도의 숫자가 감지되었는데. 

아무래도 기마병의 증원이 더 필요할것같다.


등자까지는 2턴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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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자들이여 너희 가까운곳에 위치한 불신자들에 맞서 투쟁하고 그들로 하여금 너희의 엄함을 알게하라. 

알라는 항상 정의의 편에 함께하신다.


참고 인내하면 우리들에게 기회가 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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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시간이 되었다.

하지만 아직 새로운 군대가 나오기위한 시간이 필요하니.

저들을 몰아내는것은 더 훗날의 일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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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정을 했는지 끝도없이 몰려온다.

죽이고 죽이고 또 죽이다보면 언젠가 저 빌어먹을 놈들의 군대도 끝을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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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사치품 거래는 주기적으로 해주자.

우리들의 국가가 하나의 대륙에 한정되어있는 만큼 쾌적도의 관리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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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너희들을 위한 철퇴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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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사치품을 수급하자.

사치품이 없이는 전쟁도 지속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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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선이 뒤로 밀려버렸다.

진짜로 잘못하면 메카를 상실해버릴지도 모르는 상황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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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기적절하게 평화협상의 시기가 돌아왔고. 

다수의 병력을 꼬라박은 브라질은 소모에 지쳤는지 우리들에게 다소 유리한 조건에 평화협정을 채결하였다.

이로서 한번의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는 나약하다.

언제든지 위기는 다시 찾아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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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 오기전에 우리들이 붙잡을 수 있는것들을 최대한 붙잡아야한다.

표트르가 가진것을 우리의 것으로 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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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을 상대하기위해 만들어졌던 맘루크가 저들의 영토를 유린하고 신성의 길로 이끌것이다.

금이 부족한것같긴 한데 부족한 금은 언제나 그렇듯이 약탈로 수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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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파산을 피할수는 없을것같다.

아마도 병력이 몇개가 날아갈텐데 기왕이면 구시대 유물인 기마병이나 궁병이 좀 사라졌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럴리가 없겠지.

빨리 이 전쟁을 끝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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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걸작품 끼고있어봤자 우리한테는 소용없다.

아깝다고 가지고있어봤자 소용업삳.

팔아치워라. 나중에 저것들은 다시 되찾을 수 있다.

지금은 때가 아니다.


근데 저거 어디서 얻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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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렌스크를 손에 넣었다.

콜로세움까지 세워져있는것을 보면 꽤나 애지중지 키운 도시인것같은데. 

알라의 군세앞에서는 무의미하다.


아, 참고로 아라비아의 고유 병사인 기사를 대체하는 맘루크는 모든 플레이어의 턴이 종료되고 새 턴이 시작될때 자동으로 피가 회복되는 특징을 가지고있다.

즉 피빠진놈들만 적당히 뒤로 잘 빼주면 불사마냥 회복해서 돌아온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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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조금만 더.

알라시여. 저 앞에 이단들의 수도가 있나이다.

부디 우리에게 승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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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와중에 새로운 과학자를 얻었다.

다른때라면 쓰레기 과학자라며 아마 넘어갔을 위대한 과학자겠지만.

이번에는 종교승리를 노리는만큼 성지가 다수 존재해 쓸만한 과학자가 될것이다.

갈아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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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는 자신이 창시한 종교의 건축물을 10분의 1의 비용으로 신앙구매할 수 있다는 특징도 보유하고있다.

와트를 바로바로 건설해 과학을 펌핑해주고 

"전투승"을 통해 부족한 전력을 빠르게 보충하자.

신앙 100으로 매턴마다 검사 한마리에 해당하는 유닛이 생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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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파산상태가 좀 힘들긴 힘들다.

일단 콜로세움을 먹은것에 만족하고 물러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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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을 세우고 처음 2마리의 사도를 갈아버리면 이렇게 종교교리를 강화할 수 있다.

물론 알짜배기들은 다른놈들이 모조리 먹어버린지 오래지만. 

그래도 일단 쓸만한 나머지들을 챙겨와주자.


내 기억에 성서와 종교식민지화를 선택했었던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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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도 말했지만 팔아치우자.

어짜피 저거 보관할 장소도 없는걸로 기억한다.

우리는 문화지구따윈 건설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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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종교를 선교하면 이런식으로 항의가 오는데 어짜피 이런 항의를 받아들이고서는 종교승리가 불가능하니 무시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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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와 만났다.

개깡패문명중 하나인데 아니나 다를까 최고순위에 이름을 올리고있는중이다.

아무래도 이번판은 상당히 골치아파질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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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점검 종교상황을 나타내주는데 노란색이 내 종교다.

아, 그리고 아라비아는 대학을 조금 다른문명보다 빨리 지을 수 있으니까 그것도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자.

AI들 과학따라잡는 시점이 조금 더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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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품 거래는 할 수 있으면 항상 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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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브라질에게 원수를 갚을 시간이다.

성전을 선포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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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공성병기를 공성탑만 들고가서 후드려까봤는데.

역시 아무래고 공성추+공성탑 둘 다 있어야 도시가 쭉쭉 피가 다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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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이 좀 격렬하긴 한데 못견뎌낼정도는 아니다.

알라의 위대함을 보여주자.

알라후 아크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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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으로 사치품 교환은 꼭꼭 해주자.

나중에는 거래로 얻을 수 없게되어서 강제로 빼았아오는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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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도시하나를 먹었다.

더 나아가고싶지만 당장은 상황이 그다지 좋지 않으니 적당히 시기를 봐서 휴전협상으로 전쟁을 끝내자.

야금야금 조금씪이지만 우리는 더 나아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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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금수급에 굉장히 유용하다.

물론 우리가 이겼을때의 이야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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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슬슬 전쟁광 패널티가 쌓이는만큼 모든 외교활동에 지장이 심각해진다.

하지만 우리들도 슬슬 순위권에 진입하기 시작한만큼 그렇게 쉽게 죽어주지는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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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트르를 중간에 점검해보았는데.

내가 말이 있던 도시를 빼았아서 그런지 말이 없어서 검사들만 주구장창 뽑아놓은 모양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숫자가 만만치 않으니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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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우리가 자근자근 짓밟기를 계속한 덕분에 한때 세계 최강대국중 하나였던 러시아는 이제 찐따킹이 되어있다.

우리의 엉덩이를 주기적으로 핥아주는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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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임시로 군주제를 선택해주자.

추후 신권정치로 바뀌겠지만 적어도 지금시점에서는 가장 발달한 사회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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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좀 많이 모자란것같은데. 이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서 무언가 대책이 필요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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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하는 마음에 브라질의 정세를 살펴보니 하필이면 공교롭게도 우리들의 원수가 세계 최강대국인 중국과 전쟁중이다.

거듭 말하지만 적의 빈틈을 찌르고 공격의 타이밍을 잡는것이 생존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지금은 우리가 나아갈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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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성전을 가로막을 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단자들의 머리통을 쪼개버릴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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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하고 외교사정은 결코 좋지 못하지만 아무래도 로마도 과도한 확장으로 상당히 쾌적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듯하다.

계속해서 적절한 거래를 지속해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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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적으로도 양적으로도 우리가 이기기는 힘들다 사실.

하지만 맘루크는 자동회복이라는 멋진 특성을 지니고있다.

계속해서 병력을 순환시켜주며 손실을 최소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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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주요도시중 하나를 먹었다.

이제 이 도시의 백성들은 거짓 선지자들의 미혹에서부터 벗어나 진정한 신을 섬기게 될것이다.

하지만 아직 이단자들의 간교한 목소리에 속아있는 이들이 너무나도 많다.

더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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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아를 차지했다.

우리에게도 이제 충분한 숫자의 맘루크가 생겼다.

가능하다면 더 나아가고 싶지만 전쟁피로도가 더이상의 성전은 국민들이 견뎌낼 수 없노라고 호소하고있다.

이단자들을 죽여버리라는 알라의 뜻을 받드는것 또한 우리들의 일이지만

가난하고 배고픈이들을 돌보는것도 참된 신을 섬기는 자로서 게을리해서는 안될 일이다.


국민을 위해 일단은 웅크리자.

기회는 다시 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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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자들에게 참된 신의 말씀을 전해준것에 대한 대가를 받아오자.

세속주의에 물들지 않고 고결한 상태로 남아있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고결하게만 살아가기엔 이 세계가 너무 추악하고. 우리들은 신민들을 알라의 품으로 구제해야하기에.

세속의 가치 또한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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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의 최종점검이다.

이번편에 종교승리 이외에도 점수승리를 켜두었는데.

별 이유는 없고 점수승리를 안켜놓으니까 얘들이 군사를 잘 안뽑아서 성전이 너무 쉬워지더라.

이전에도 말했지만 내가 다른 여러가지 승리조건을 꺼두는것은 내가 절망적인 상황에서 조금씩 희망을 찾아가는것을 좋아해서 그런거지.

압도적인 힘으로 그냥 찍어누르는건 사실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power overwhelming할거면 애초에 왕난이도로 시작했겄지.




아무튼 우리들은 순위권에 진입했다.

하지만 이는 우리가 강해서 올라온것이 아니요.

너무나도 강대한 세 악의 세력이 사탄의 권세를 빌어 세상의 왕이 되었기 때문이라.

우리들이 쓰러뜨려야할 최후의 적들의 권세가 이토록 강건하니.

알라의 깃발아래 우리들은 우리들이 모을 수 있는 힘을 모두 모아야할것이다.



* * * * * * * * * * * * * * * * * * * *



원래는 전투승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싸워보고싶었는데.

생각보다 적이 너무 빨리 강해지는 바람에 전투승을 써보지도 못했네.


전투승을 내가 뽑았던 이유는 얘들이 100신앙으로 무한하게 긴급보급이 가능한 병력이라는점도 있지만.

이들이 3레벨이 되면 승급으로 전투력이 60까지 뻥튀기가 가능하다는점때문이야.

게다가 얘들은 종교유닛 판정이라 이동력이 4라는 기병에 가까운 수준이기도 하고.

승급에 따라서는 측면공격력까지 2배로 뻥튀기되어 고레벨의 전투승들을 끌고 돌격하면 상상이상의 괴물들이 되기도함.



아무튼 현재 상황을 가장 힘들게하는건 두가지인데.

첫째로는 쾌적도.

호주때를 넘어서는 쾌적도의 부족이 심하게 발목을 붙잡고있어.

종교승리를 위해 대부분의 도시에 성지특수지구를 건설했는데. 이때문에 유흥지구를 건설하지 못해서 특히 더 심한것같아.


쾌적도의 부족이 가장 문제가 되는 이유는 지금 이 상황을 넘기고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확장이 필수적인데.

주위의 영토의 대부분이 같은 대륙에 속해있어서 새로운 사치자원을 확보할 수 없고.

확장과정에서 일어나게될 군대의 손실과 그로인한 전쟁피로의 누적은 거의 100%의 확률로 국내에 반란을 유도하게 될거야.

호주나 아즈텍처럼 어마어마한 힘을 지닌상태에서는 반란이 터지더라도 개무시하고 남은놈들을 찢어버리기위해 진군해도 괜찮았겠지만.

현재로서는 내가 최강국이 아니니만큼 반란은 간과할 수 없는 치명적인 문제가 될테고.

결국 나는 한동안 발목이 묶인채 지루한 내정을 이어나가야할텐데.

이게 잘 풀릴지는 모르겠네 솔직히.


그리고 두번째로는 돈.

강대국들의 틈바구니에서 생존하기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군비를 늘려야하는데.

오히려 그 군비의 감당이 힘들어져서 전쟁이 조금이라도 길어지면 매턴마다 파산의 위기를 감내해야하고있어.

상업지구들과 표트르와의 교역로로 어떻게든 이 돈을 끌어모으려고는 하고있지만.

위에서도 보다시피 생각만큼 잘 풀리지는 않는 모양이야.

돈이 부족하게되면 국가 전체의 기능이 마비되는만큼 이 문제도 빨리 해결해야 아라비아의 과학력펌핑을 이용해 따라잡든지 할텐데....




솔직히 지금 내 예상으로는 이 겜 질것같음.





아, 그리고 내가 과학기술을 이번판에서는 최대한 빨리 군사관련 테크를 먼저 올리고 나머지 테크들을 중간중간 끼워넣어서 올리는식이라

과학테크 대기열이 마구잡이로 표시될거임 아마. 등자를 올린다음에 성벽연구를 하는것도 그런 영향중 하나임.




5개의 댓글

필력 꿀잼
0
2018.01.11
@아와비아의투쟁
ㄳㄳ
0
2018.01.12
항상 궁금했는데 협상할때 저 상태로 협상하는거면 너가 돈도주고 도시도 다시 돌려준다는거 아님?
0
2018.01.12
@밥짓기 귀찮아
ㄴㄴ 반대임. 상대방 제안쪽이 쟤가 이걸 내놓아야한다는거고. 내 제안이 내가 너에게 줄 수 있는거라는 뜻이야.
0
2018.01.12
@저주캐
아하! 과뫄봥~ 글 진짜 재미있게 보고있어! 우리집은 컴 사양이 안돼서 문6은 안돌아가더라고... ㅠㅠ 콘솔충이라서 컴에 돈 바를 생각도 잘 안들고 ㅇㅇ
그래서 글 보면서 진짜 재미있음 ㅇㅇ 재미있게 써줘서 고맙고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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