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람이 왜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하나, 왜 못버티고 뒤지나 맛보기로 경험해봄

사실 맛보기는 아니고 푹 담궜다가 뿜뿜하고 헤쳐나옴

잘해따 ㅋㅋ 안고 잘 살아라

쾌감은 아니고, 내가 개병신임을 확인하고 또 다시 되새김질 하는거지.. ㅎㅎ

에이 그런거 아냐, 쓰레기인걸 인정하고 나니까 살 이유가 없어서 뭘 어떡해야 될지 모르겠어서 그래. 솔직히 끝까지 이기적이라 그냥 홀라당 죽어버리고 싶은 생각도 막 문득문득 드는데, 지금은 전여친이 된 사람한테 마지막 남은 양심으로 실천은 못하겠더라 그냥 이렇게 안고 살아야 되는데 푸념해봤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