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상황이면 10년이 지나도 지방은 뚜렷하게 큰 변화가 안나오니 그렇지

특히 소수과들은 아예 싹 다 사라지지 않을까?

그러면 지방에서 외과사고나면 걍 뒤져야되는데 그걸 억지로나마 막으려고 지금처럼 정책 펼치는거고

그럴꺼면 현재 서울의 의사들과 전 전공의들에게 지방을 갈수 있는 이익을 쥐어주는게 먼저 아님? 그것의 고민도 없이 의대생 입학정원을 늘리고 강제 근무수단을 만들면 그거 끝나면 어짜자고?

내가 몰라서 그러는데 변호사 선임비용이 나라에서 정해주나? 그게 아니라면 공단에서 정해주는 수가문제 비교하긴 어렵지 않을까...

예를 들어서 그렇게 말한거임

경쟁이 심화되니 다른 쪽으로 빼는 변호사도 많다는 거고

의사도 경쟁이 늘어나면 부족한 군의관이나 다른 의료계쪽으로 갈 수도 있을거라 생각함

비용문지는 변호사랑 의사랑 다른거 인정

그러면 개인적으로는 더더욱 논지에 안맞다고 생각함. 자유경쟁방식인 법조계와 자본주의속의 사회주의방식을 택한 의료보험•수가제는 그냥 비교 자체가 그럼. 그리고 지금 논란되는 기피과에 대한 '경쟁'이 사실상 의미가 없는게 그분들은 본인 전공으로 개원을 하지 않음. 한다해도 피부성형같은 다른 과로 하시겠지. 그럼에도 의사가 돈 잘번다는건 의사가 부족해서 그런게 아니라 이나라 의료체계가 공급이 수요를 끌어오는 형태라 그런거임. 반대로 하자니 미국식으로 무보험노빠꾸로 할 수도 없고. 그래도 님같은 사람과 토론할 수 있어서 좆나 기쁘다. 다른곳은 이성없이 쌍욕만 박던데. 매우 감사할따름

수당문제에 있어서는 변호사 =/= 의사인거 인정하고 우리나라같은 사회주의적 의료제도랑 뭐 비교할게 없어서 변호사들 딴일찾는거 생각나길래 차용한거임

수가문제에 대해서는 나도 공감 많이 하고 일반진료나 다른 비용같은 경우 최소 1.5배~2배까지 끌어올려야한다라고 생각함

근데 문제가 국민적 공분(지지율) 때문에 이걸 건드릴수도 없는게 문제지 또 인기과에 몰림현상때문에 비인기과 + 지방의료는 갈수록 개판되는게 현실이고

지지율+현실을 잡기위해 진짜 궁여지책으로 내세운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정치와 연계되어있어서 국민 다수의 반발없이 억지로나마 해결할수 있는 방안이 이거말곤 도저히 없는거같다

국민들 반발은 없어지겠지만 그거를 특히 바이탈들 쥐어짜내서 한다니까 그들 나름대로 반발을 하는거지. 저분들이 통수맞은게 뭐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결국 퀄리티를 높이겠다는건 당연히 지출을 수반해야 하는건데 의료인 희생으로만 쌓아올리겠다는게 좀 안타까움. 솔직히 정계는 현실보단 적폐몰이 통한 지지율이 목표인거 같고, 병협과 개원의협은 의대생인 내가봐도 밥그릇 싸움같아서 아니꼽지만, 진짜 현재 지방의료나 바이탈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호구 취급받는거 같아서 그런거임. 바이탈 지망이고 담당교수님 cs라서 주저리헤본다.

이미 모든병원들 비인기과뽑으려고 해도 지원자 자체가 없어서 안뽑히는거야... 더뽑을게요!라고한다고 더오는게 아니라고.. 경쟁률이 1대1이 안되고 0.몇대 1인대 더뽑는게 무슨효과가있어

공공의대 설립 목적 중 하나가 비인기과쪽 늘리겠다는거임 이를 통해 지원자도 늘어나겠지

지금도 티오가 남아도는데 더뽑는다고..? 이미 3d직종에 미래가불투명하다고 사람들이 잘 안가는 과인데 더 많이 뽑을게 아니라 근무환경개선이나 미래를 밝게 해주는게 맞지 않을까???

그 티오가 지방까지 내려오질 않으니 더 문제가 되고 비인기괴는 도시도 부족하니 그런거지

미래를 밝게 해주는것도 인정하는데 그것뿐이라면 시골로 더 안 내려올거임

처우개선을 함과 동시에 인원도 확충하는게 맞음

지방에도 티오가 남아... 지방이라고 부르기도 애매한 제2의 수도급인 부산마저도 아무도지원안해서 티오가 남아... 근데 더 시골에 또 티오를 만든다? 그이전에 개선되얄게 많지 근데 일단 증원하고보자? 정부여당이나 보건복지부에 지금 파업을 해서라도 처우개선을 받아놓아야지... 나중되서 잘도 처우개선해주겠다... 복지부에 대한 신뢰가 바닥이라 파업해서 약속 받아내야해

실직자가 늘었다고 기업이 사람 더뽑진않자나

취준생 10 만명 늘어서 일자리 늘까?

기업인마인드인 병원장은 아마 추가인원 배치 안할껄?

걍 의사만 많아지고 난 더 힘들거다ㅠ

병협 입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선생님

병협은 곧 중소기업 사장마인드라 보시면 됩니다.

의사월급덜줘도되는데 땡큐라하겠죠

설마 의사를 더고용할거란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지방의료를 생각하면 정부에서 공공의료원 설립 + 지방 대형병원 지원으로 지방쪽 티오는 늘려줄거같은데

공공의대 목적도 그거니 보건소나 의료원 추가설립할거라고 생각함

지방 보건소나 의료원도 적자를 감당 못해서 폐쇄하네 마네 하는 수준인데...?

사람이 갈 메리트를 줘야지 지금 강제노역을 시키겠다는 말이잖음.

공공의료원 잘되고 있는 케이스 음슴. 진주는 좆망접근성과 환자들이 꺼려해서 폐쇄크리된지 오래...그런걸 생각하면 공공의료의 문제점을 해결해야지 밑 빠진 독을 인원 수로 막겠다는건 그냥 모든 방면에 있어서 낭비임. 시골 환자들이 바보도 아니고 왜 이용 자체를 안하려 하겠음

음 나는 술취해서 난동부리는게 젤싫어

더러우면 피하고 씻으면되는데 난동부림 무섭자나

그럼캡스나 경찰부르게되

ㅇㅇ 역시나 고생많구만..

많이봐 어쩔수없는경우가 거의단데 안타까운경우도 많아

그럴때는 덤덤한거같은데 참 유족보기가 힘들다

전공의들이 그렇게 사는 이유는 의사 수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잡일까지 전공의 몫이라서임

취준생 늘어난다고 ㅈ소 인력난 해결되는거 아니잖아

의사 전체 인원수는 아직 OECD평균에 비해 적은편이긴 하지만 계속 증가세는 최고라서 10년정도 뒤면 OECD평균에 도달함.

문제는 병원에서 충분한 수의 의료인을 고용하지 않아서 생기는거임. 병원 간호사 태움같은 경우에도 그 원인중 하나가 인력부족이 있는데 한국의 간호사 수는 OECD 평균의 1.5배로 매우 많음. 그런데 병원에는 늘 간호사들이 인력부족으로 늘 시달리는데 그게 뭐 때문일거 같음?

어제 뉴스봐서 뭐 대충 상황은 아는데 그냥 인간적으로 불쌍해서 한마디 한거임

이바보야 진짜아니야~~

우어우어어어~

마음은 이쁘시다ㅠ

그거면 충분하지 ㅋㅋ 제일중요해

다잘될거야

아마

너도 하는일 잘 되길 바란다

똥꼬 존나소중하다 비하하지마라 똥꼬때매 불편해하는사람들 존나힘들어해ㅋ 똥꼬치료 개 신성한거임

신경과가 전망이 그렇게 좋다고 보기는 힘들듯. 게다가 워낙 빡센과이기도 하고. 그래도 할 마음이 있다면 지원해도 나쁘진 않을거 같음. 과 자체가 되게 매력있기도 하고 전문의 땄을때 내과보다는 나을듯?

저도 동감ㅋ

큰결심하셨네요ㅎ

글쎄 정신적 신체적으로 의존될수밖에없지

안타까운경우고 실제로 우리병원에도 5명정도 있다

명분자체가 해당 종사자 입장에서는 얼토당토않음. 뭔 인력이 확충되면 자동으로 경쟁이 되니마니하는데 이 논점에서 주가 되는건 기피과에 대한 인력 부족인데 이거 전공하신 분들이 뭐 외과 흉부외과로 개원을 하는거도 아니고(한다해도 다른 과로 하시겠지...) 원가도 안되는 비정상적인 수가개선이나 처우개선이나 좀 하고 늘리면 모를까 장사꾼 모임인 병협과 짝짝꿍하는 실태로봐서는 그냥 싸게 부려먹을 놈들 만들겠다는 심보로밖에 안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