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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는 진짜 웃긴게

무슨 대학교 입학에서 적성을찾아 ㅋㅋㅋㅋ  

일부 의약계열 빼고 그런학생이 1%나 되나 ?

 

대학원 마칠때까지 적성이 뭔지도 몰랐었구만 ㅋㅋㅋ

맨날 아 뭐해먹고살지가 입에 붙었었는데.. 

말만 번지르르했지..  

학부수준도 안되는 수학,과학을 좀 잘한다고 그걸로 적성이 정해질꺼같남?

31개의 댓글

2019.11.13

졸업할 때 되면 알잖어

아 이 길은 내 길이 아닌갑다.

3
2019.11.13
@아몰라몰라

ㅋㅋㅋㅋㅋ 이거 하나만큼은 확실하네

0
2019.11.13
@치킨왕국

역사학과 나오고서야

내가 역사를 좋아만 하지

연구하는건 아닌거 같다를 깨달음

동양사 한국사 사료강독 슈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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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아몰라몰라

학부졸업에서 그걸 알았다니...뛰어난.. 

0
2019.11.13
@치킨왕국

대학원 가면 학부 한학기 때 하는 걸 수업 한두번에 진도 다 뺀다는거 듣고 고개를 저음

0
2019.11.13
@아몰라몰라

ㄹㅇ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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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아몰라몰라

예비대학원생인데 진짜 절레절레저어집니까 똥을 꼭 찍어보고 싶은 데 저도 사학괍니다

0
2019.11.13

적성찾기(유료)

0
2019.11.13
@단팥빙수

역시 세상 좋은것들은 다 돈을내야..

0
2019.11.13

고3: 제 적성은 이 대학에 입학하는것 입니다

0
2019.11.13
@도가

이거라도 확실하게 알고있으면 된놈이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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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치킨왕국

적성에 맞는 대학(지원할때마다 다름)

0
2019.11.13
0
2019.11.13

내일 수능봐야 되는데 공부가 손에 안 잡히네~

0
2019.11.13
@Volksgemeinschaft

아조씨 아드님이 벌써 그럴나이에요 ?

0
2019.11.13

난 서울대부터해서 서울권대학 싹다 원서넣고 갔는데그냥 ㅋㅋㅋㅋ 요즘수시는 뭔가 눈가리고아웅하는 구색맞추기느낌

0
2019.11.13
@찬기파랑가

아니 의약계열 선생님께서도 이러시면.. ㅠㅠ

0
2019.11.13

교육계에 듀이스러운 주장하시는 분들이 꽤 있음.

국영수가 아닌 진짜 실용적인 것을 교육해야한다,

흥미와 적성을 제대로 파악해서 진학을 해야한다 등등.

물론 이상은 좋은것이지.

 

허나 진짜 실용적인 것이 뭔지는 아무도 모름.

솔직히 존나 실용적인 공부란게 있나?

수능에서 찬밥취급인 기술&가정도 존나 유용한 과목이야.

그래서 기술&가정만 존나게 가르칠까?

고대 중세 문학은 쓸모 없다고?

한국어 지식뿐만 아니라 역사적 지식과 언어학적 지식까지 얻을 수 있음.

요즘에는 IT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컴퓨터 교육의 비중을 늘리는 중이고.

결국 중요한 것은 많으나 뭐가 실용적인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임.

 

또한 흥미와 적성이 심리검사 했다고 알 수 있는게 아님.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알 수 있는거겠지.

그래서 그런 점에서 부유한 친구들이 유리한거고.

 

여러모로 진보교육은 현실에서 구현하기가 힘든게 사실임.

그래서 요즘 진보교육하려면 이상과 현실의 타협을 해야하고.

차라리 초등교육에 몰빵하자는 좌파교육이 더 현실성있는게 사실임.

0
2019.11.13
@제국주의자

정말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해보고나서 아 이건 아니네 가 적성을 찾는과정이지

해보기전에 재밌겠지? 보여주고 적성을 찾아주는건 정말로 아닌것같습니다

 

사실 학부수준에서 다루거나 배운것들도 실무에 투입하면서 정말로 쓸모없어지는게 다반사인데..

그냥 이해력과 왕성한 호기심정도만 키우는선에서 교육은 적당히 타협하고

거기까지가 역할이란걸 인정하는것이 어쩌면 현실적일꺼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0
2019.11.13
@치킨왕국

애초에 흥미와 적성이 그렇게 고정적인 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학교에서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지식을 애들한테 쑤셔넣는거임.

나중에 쟤가 뭘 할지 모르겠으니까.

그 와중에 지 길을 찾는 애들이 나올지도 모르고.

 

또한 한국에서 자아성찰이 잘 안되는 이유는

학교에서 쓸모 없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아님.

교육의 목적이 좋은 대학 가는 것으로 변질된 탓이지.

좋은 대학 안가도 먹고살만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문제임.

0
2019.11.13
@제국주의자

생각해보면 고딩때 가장 실용적이었던건 음악이랑 체육이었음..

피아노로 여자꼬시고 고딩때 처음한 배드민턴은 꾸준히해서 대회도나감 나머진 뭐 적금계산할때말곤 잘..

0
2019.11.13
@찬기파랑가

게다가 실용적이었는지는 나중에 가봐야 알게됨.

수학과 교수가 된 애한테는 초중고 수학교육이 실용적이었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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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솔직히 적성 찾았어도 대학 졸업하면 적성 안 맞는 일 해야하는 건 마찬가진데 적성이 문사철인 애들 문사철 졸업하고 다 공무원 준비밖에 더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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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프롤레타리아

그래서 요즘 아이들 이야기들 들어보면 어쩌면 문학이나 철학등은 예술계가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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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프롤레타리아

영화평론가 섹스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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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적성은 자살입니다

 

무한 자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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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졸업따리졸업따

자아 일단졸업하면 새로운 자살세계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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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결론은 적성을 일찍 찾으려고 헛고생 하내가 골든 정답인 거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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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cullingcat

님 말도 맞는 거 같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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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내 주변 사례만 봐도 ㄹㅇ 수시의 순기능케이스들 꽤 있어서 그건 아닌듯.

일반고에서 교수님 이메일 닥돌해서 2년 인턴하고 sci 1저자 먹은 선배는 지금 석사때 논문 1저자 8편 쓰고 그러고 있고

다른 애도 자소서로 붙었는데 그 자소서 빨인지는 몰라도 그친구도 학부생때 논문쓰고 그러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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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chiliconcarne

일단 국내 탑급 대학 수시 정도면 최소한 그정도 기능은 하는거 같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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