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마음에 그 큰 건물이 폭삭 주저앉는것도 놀라운 일이었고
거기서 사람들이 살아남는다는것도 놀라웠었음
백화점 너머 아파트에서 구경하는것도 안 좋은 의미로 놀라웠었고
지금생각해도 너무 안타까운 사건임
세월호때엔 그래서 의도적으로 뉴스를 안봤다.
그 다음이 박근혜 탄핵 인용
주문 피청구인 박근혜를 파면한다
와 이게 민주주의구나, 이런게 가능하구나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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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드
중갑옷빌런
폭식시위라던가. 태극기 노인네들이라던가.
굳이 이런 거 아니라도 삼풍에서 물건 훔치고 희희낙락하던 그 좆같은 아지매년이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