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모든 사상들은 저항담론에서 주류담론으로, 그러다 다시 저항담론이 되는 과정을 반복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어떤 사회에 있어 현시점 어느담론이 주류담론이고 어느 담론이 저항담론인지를 아는 것은 쉽지가 않은데

 

저항담론, 주류담론 여부를 떠나 모든 담론들은 저항담론을 흉내내기 때문이지

 

거기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가장 정직하고도 직선적인(?) 이유는 바로 이것일 것이다

 

멋있자나!

 

아무도 아싸로 살긴 싫지먼

저기 머나먼 언덕 위에 기타하나 훌처매고 홀로 저무는 석양을 바라모는, 오갈곳 없는 외로운 아싸사나이의 모습만큼 낭만적인 장면이 또 있으랴~

 

 

"우리는 외롭다! 우리는 투쟁중이다! 우리는 탄압받는다! 우리는 싸워나간다!"

 

그리고 이 부분은 2차좌파들의 기만과 모순을 주제로 이미 수도없이 해왔던 이야기

 

...

 

...완벽할 순 없어도 어슴프레나마 짐작해 볼 수는 있을것이다. 멀로? 바로 '기만자'

 

기만자들은 애당초 신념따위를 가지고 있는 자들이 아니다

이들은 단지 자신의 사회적 이득을 위해서 신념을 정하기 마련인데 

성경이 말 하는 도덕 따위는 개미 꺼추만큼도 관심 없으면서 교회를 다녔던 모 전직대통령이 흔한 예라 할 수 있다

 

이 기만자들은 결코 '저항담론'에 몸담지 않는다! 이건 정확하다!

 

애초부터 신념같은건 개나줬고 단지 현실적 이득만을 쫓는 하이에나같은 이들이기 때문에

 

절대, '선택이 선택 그 자체로 손해'가 되는 저항담론 따위를 선택하는 경우는 결코 없다!

 

철~저하게 주류담론으로 들어가서 '저항'을 코스프레 하는거지!

 

 

 

어느 담론진영에 기만자가 얼마나 많은지를 알려 한다면

'신념자'와 '기만자'를 구분 할 수 있어야 겠지. 물론 이 역시 그닥 어렵진 않다.

 

....기만자들은 애당초 신념으로 기반으로 활동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언과 행이 일치되지 않는다..

그리고 치열하게 고뇌하지 않기 때문에(그럴 필요를 느끼지 않기 때문에) 주장에 상호모순이 많지

동서고금의 진리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