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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이제 첨봤다

개봉당시에 군인이었어서 극장에선 못보고 집에서 봐야지 하고 미루고 미루다 이제 봄

영화 내용은 되게 많이 꼬아 놔서 관객들이 여러가지 결말을 추론할 수 있게 잘 만든것 같음

황정민이랑 일본인이랑 한패에 악마를 섬기고 여자가 곡성의 수호신이라 치면 일본인이 타겟을 정하고 저주를 걸면 황정민이 그 집안에 굿을 해서 돈을 뜯어먹고  여자는 곡성을 지키려고 저주걸려서 부정 탄 사람들을 전부 죽여버렸다 할 수 있고

 

황정민이랑 일본인이 한패인 무당에 여자가 수호신이지만 곡성의 모든 인간을 죽여버리려는 악한 수호신이라 치면 

여자가 곡성 주민들에게 저주를 걸고 일본인은 진짜로 여행중에 우연히 흘러들고 황정민은 의뢰를 받고 여자를 막는다 할 수도 있겠더라 

 

근데 내가 봤을땐 황정민, 일본인, 수호신여자 모두 악당 같았음

수호신은 이미 오랜 옛날부터 곡성에서 부정탄 것들(독버섯을 약처럼 팔고 매춘을 하며 살인을 저지른 곡성주민들)에게 저주를 걸어 죽여왔는데 어느날 악마가 깃든 일본인이 여행중에 우연히 그걸 봐서 수호신을 내쫒고 자신이 곡성에 눌러 앉아 곡성 주민들을 해하려 했고 황정민은 그 사이에서 한몫 땡겨보려 했다 일케 해석 되더라

 

하튼 호러장르에 스릴러를 잘 녹인 띵작인듯

7개의 댓글

2019.05.26

갠적으로 일본아재 악마모습 나오는 장면은

연출로서는 재밌게 봤는데

그냥 끝까지 무당으로 남았으면 더 좋았을거란 생각은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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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6
@rotten11

그거도 독버섯 환각설, 수호신의 저주설, 사제의 신앙심 흔들림설 일케 여러가지 해석이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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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뚜레렛

비주얼적으로는 개취였는데

그걸 비주얼로 다 보여줌으로서 미스터리함이 조금 죽어버린게 아쉬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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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이렇게 볼 수도 있구나.

나는 무명이 사람을 살리는 데 실패한 거라 봤는데.

죽었던 인물들 집에 보면 곽동원집에 걸려있는 미끼가 다 있음.

즉 무명은 곽동원 말고도 다 미끼를 쳐서 악마를 몰아내고 살릴려고 했지만 실패한거지.

암탉이 세 번 울 때까지 참지 못한 거라 생각함.

신이 내린 금기를 범하고야 마는 인간의 한계를 보여준 게 아닌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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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qudtlsemf

곽도원이 집에 도착과 동시에 세번째 암탉 소리가 들려왔자너? 그럼 수호신이 말한건 지켰다고 봐도 될듯

그 장면 이전까지 곽도원과 아내가 집이아닌 차에서 관계를 가진다, 저주걸린 딸이 곽도원에게 딸내미 치마들추고 뭐하는 짓거리냐 한다, 수호신이 딸내미 아빠를 종구라 칭하지않고 애 아빠라 칭한다 이 점들로 봤을때 딸내미는 곽도원 친딸이 아닌것같더라 결혼 후에 불륜이나 결혼 전에 다른 남자와 가진 자식 같았음 아니면 곽도원과 아내가 관계를 갖는 장면을 딸이 보고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겠다'한걸 보면 그 둘이 불륜으로 재혼한 관계거나.

그래서 딸내미를 이용해서 아내와 할머니를 죽이게 만든거고 곽도원은 초반에 일본인이 귀신이라 말한걸 믿어준데에 대한 보답?같은걸로 곽도원은 벌에서 빼줬다 싶더라구 그래서 딸이 가족을 전부 죽인 뒤인 암탉이 3번 운뒤에 집에가라 한것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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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뚜레렛

곽동원과 아내가 차에서 관계를 가지는 건 사생활이 거의 없는 농촌을 묘사한것으로 보임.

불륜이나 그런 건 영화상에서 단서가 전혀없음. 가족관계도 마찬가지.

또 곽동원은 금기를 어긴 게 맞아.

왜냐몀 마지막으로 울기 전에 들어갔기 때문임.

무명이 쳐놓은 미끼가 시든 걸로 표현함.

금기를 지켰다몀, 곽동원이 악몽을 꾼 것처럼 생생하지만 없었던 일이 되었을거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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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8

난 황정민이 나쁜놈인게 통수 얼얼하더라 ㄷㄷ 굿하는거 깽판칠때 왜저래 하면서 곽도원 욕했는데 나도 우둔한 1인이였다는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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