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하자마자갈굼,구타로시작 잘때까지이어짐

난 진짜 밥먹는 와중에 갈굼먹던게 제일 서러웠음...  지금 생각해도 서러워서 눈물 날거 같네  ㅅ ㅣ발

토나와 ㅋㅋ

전입온 3일차에 상꺽밑으로 10시 이후에 교통생활관 다 모이라햇던거 기억나네 ㅋㅋㅋㅋㅋ

동기는 눈감았다가 잔다고 존나 처맞고 ㅋㅋㅋ 졸라 어이없었지만 사라져서 다행

취침후까지 시발 저거 진짜 개좆같어 씨발년두새끼 사이에 빈자리쳐넣고 좌우에서 쌍으로 개지랄하는데 상병말에 대답하면 병장이 쟤가높냐 내가높냐 돌았냐고 지랄이고 그래서 병장말에 먼저 대답하면 상병은개좆으로보이냐고 지랄하고 한새끼 근무나가면 돌아올때까지 못자고 시발 ㅠㅠ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자대 배치 첫날에 일병놈 화장실에서 손목긋고 자살하고 첫날새벽에 병장한테 개뚜까맞았잖아 ㅋㅋ

저 갈구는 새끼 본인등판 할만도 한데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부대는 시설이 낡아서 그런지

휴대폰 쓰는 데도 부조리가 좀 남아있었다

없었으면 어땠을 지 상상하기도 싫다

일병까지는 그냥 갈굼의 연속이지

일어나자마자 갈굼

아침점호 끝나고 갈굼

조식 먹으로 가면서 갈굼

내무반에서 갈굼

작업하러 가서 갈굼

담배피면서 갈굼

점심먹고 갈굼

오침시간에 갈굼

오후작업하면서 갈굼

저녁먹고 갈굼

담배피고 갈굼

샤워하고 갈굼

청소 끝나고 갈굼

저녁점호 끝나고 갈굼

잠자기 전에 갈굼

경계근무 하면서 갈굼

잠자기 전에 갈굼

다음날 반복

알람없이 아침에 일어날수있다는걸 깨달은건

신선한 경험이었지

이등병 말때 소주한잔 듣고 진짜 탈영하고 싶었다 ㅅㅂ 개같은년 ㅜㅜ

동기생활관인데 7,8월 군번이 같은 생활관 씀

8월군번 신병 시절에

7월군번 선임들이 뭐 잘못한게 있으면

밤10시에 선임들 성지순례와서

'야 7월 일어나 8월 자'

눈치보여서 같이 일어나면

'야 8월 누워 누가 일어나래 자라'

15년 12월 군번인데 존나 옛날 얘기 같노

난 선임들이 잘해줘서 재밌게 잘 지냈는데,,,

우리 중대는 거진 다 잘 지냈었음

다른 분대끼린 살짝 ㅈ같긴 했지만

어디 부대가 빡세다느니 훈련 많다느니 다 필요없다.

앞으로 2년 있을 곳에 정신병자 새끼 하나가 내 옆에 있다고 생각해봐.

저거 생일축하 해주는 짤이잖아 ㅋㅋ

전입첫날 앞짐졌다가 부대 소문나서 복도 한걸음 갈때마다 털렸다

어우 전우들끼리 친해지고 참 보기 좋네요^_^

요즘은 어떰?

최근전역자없나

저거 갈구는짤 족구공인가 정리안해서 집합시켰다고한거같은데

시바 5년만 늦게태어날걸..

요즘은 증말 할만 할듯

괴롭히기도 시간 아까워서

엎드려도 안하고 편하게 앉아서 갈굼먹네???

라떼는 말이야~ ☕️🐎

눈물의 생파 ㅜㅜ

존나 열심히해서 그런가 갈굼 2년 합해도 10번 안될듯

오히려 전우조로 병신 선임새끼들때문에 엮여서 군장하고 다닌거만 존나 좆같았네

중대장이 불러서 너한텐 미안하다 어쩔수 없었다하고 다독여주는데 와중에 시발 군장같이하는 상병새끼는 제대로 안하냐고 지랄떨고있고

폭력 없으니까 선임들 무서운 것도 없고 그냥 다 친하게 지낸거 같음 ㅋㅋㅋ

초반에만 긴장하고 일병 중반쯤 되면 다 친구느낌

저녁점호 끝나고 집합했을때 개빡쳤는데

막짤때문에 추천

이 짤도 자주보니까 저 갈구는 애 얼굴에 정이 가네

저땐 폰도 없고 놀게 없으니까 더 갈궜던거 같음. 애들이 젊고 활발하고 한창때인데 감옥처럼 갇혀있고 식사시간, 잠자는시간까지 통제되고 잠도 많이 못자고 하니까 다들 날이 곤두서서는 닭잡듯 후임들 조지고...

16년 군번인데 나 생활할때는 근무자 신고 후랑 점호 준비중일때 개 털고 개 털렸었지 취침할때는 진짜 왠만해서는 안 터는데 개 빡쳤을때 털고

이병,일병땐 진짜 잘때가 제일 행복했다

저 ㅈㄹ하는 것도 사실 잘못한게 아니라 지들 심심한거 풀겸 초반에 조질겸 해서 ㅈㄹ하는 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