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살이 빠지지도 않은 저 학도병이 눈물흘리는건

탱크가 다가오는게 무서워서가 아닌

이 대한민국에 민주주의가 꺽일까하는 두려움이다

오?

ㄹㅇ 감성있게 잘 짓네

젖을 만지고싶다

탱글하고 쳐지지 않은

이쁜모양의 젖을 만지고싶다

개나리가 노랗게 물들때면 너와 함께했던 날이 생각나

걸어오는 모습만 봐도 기쁘던 사이었는데

레몬마냥 시큼한 감정만 남아버렸네

엑설런트

개처럼 일하고 노력한다해도

걸레는 빨아도 걸레라는데

레(내)인생도 거기서 거기가 아닐까

부럽다 부럽다 해주던 너가있어서 나는 더 열심히 살았었다

알고있었니? 나는 사실 너를 부러워 했었어

짝짜꿍이 맞던 너와 나는 그래서 친구인가보다

부자집 규슈와 결혼하는것 보다는

랄(날) 설레게 하는 여자와

짝짓기하는게 더 좋다

하긴 너는 항상 그랬었지...

지금도 내마음을 몰라주잖아

마땅한 명사하나 불러주는게 뭐 그리 어렵다고...

와 진짜 잘한다

하늘을 보고있으면

지금 이순간 힘든걸 잊을수 있어

마지막까지 힘내자 화이팅

능력이 없는 나는 항상 울고있다

금방 포기하게 되는 나의 능력이 한탄스러워서...

능지가 처참하구나

금방 죽겠다

은태 바로 컷 ㅋㅋ

"섹시하게 느껴진다 오늘따라..."

시덥잖은 소리만 하던 내가 무심코뱉은 말은

가까워지고 있던 우리사이를 멀리 떨어뜨려 놓았다

이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나는 정말 플라토닉적인 사랑을 했는데

김은태마냥 몸만보는 변태가 되어버렸다

은은하게 풍기던 너의 섹기에 취해버린 나는

태양에 날개가 타버린 이카로스가 되어버렸구나

와 미쳤네 대단하다

깡소주한병에 나의 슬픔도 나의 고단함도 털어놓고

통증밖에 남지않은 나의 마음을 달래보리라

깡다구 하나로

통이 되었다

개구리왕자님 언제나 공주를 기다리고있다

드넓은 하늘아래 볼품없는 모습이지만 자신의 가치를 알아봐줄 공주를...

입맞춤 한번에 당신을 영원히 사랑하겠소

개처럼 일하고

드럽고 치사한놈들한테

립서비스나 하는 내자신이 싫다

이야....

하이퍼리얼리즘ㄷㄷ

근데 자러간거 같네

우리 아들 잘 지내지?

주말에 한 번 집에 와~

용서는 이미 다 했단다..

사랑해 아들

선풍기 틀어놓고 자지 말고..

가지마가지마가지마

드럽게 풀어주기 어렵네 나가 뒤져 쉬끼야

우리가 함께한 날들을 체크한 달력은

주말마다 동그라미가 쳐졌다

용캐도 장거리 연애를 버틴다던 친구들의 말도

사라질때쯤 나는 연애를 그만두기로 했다

선물상자안에 들어가있는것은 나의 마음이요

가슴 깊은곳에서 만들어진 다짐일지니

드라마같은 우리의 10년연애의 결말은 오늘부터 첫시작된 부부의 이야기이다

해피엔딩추

밖에 좀 나가!!!

근근웹 그만하고!!!!

해 좀 보고 살아!!!!!!!

박하나에 부자가 되버린 흥부가 부럽기만한 소시민은

근근히 버티며 오늘을 살아가고있다

혜성이 몰고온 별똥별님 나의 소원을 들어주소서

개가 웃는다

드럽게 재미없다고

립서비스도 모르는 개새끼구나..

만년 과장 내 신세..

연식도 다 됐구나.

필요한 사람에게 장기를 기증하자..

으으...

만약 당신이 이제 날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연락까진 안바라니 바람에 소문을 올려놔보소

필요한 사랑은 다 채웠으니 이제 날 잊으라고

울어따ㅠㅠ

만식이 아부지가 가지고있는

년(연)식이 오래된

필름 사진기

평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