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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중반 남자들 대부분이 경험한다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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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146개의 댓글

2024.04.20

말년 휴가때 진심 기분 좋았는데 전역하는날 허무하긴했지

0
2024.04.20

기분 존나 좋아서 숨만 쉬어도 행복했는데 뭔 소리지...

2
2024.04.20

고생했어

1
2024.04.20

알거 같다 군대 갔던게 없었던 일처럼 새로운 일상에 너무 빨리 적응해가는거 ㅋㅋㅋ

2
2024.04.20

그냥 꿈꾼거같았고 바로 행복백수라이프에 적응하더라

3
2024.04.20

전역하기전에 엄청닌 환상이 있었다가 너무나도 쉽게 단지하루밤이었는데 그 단하룻밤에 환상이 깨지는 ㅠㅠ

0
2024.04.20

집에 와서 놀다가 다음날 6시 정각에 눈 뜰 때 기분 개좃같았음

2
2024.04.21

나도 집가는 버스에서 마냥 좋다기보다는 뭔가 믿기지 않았음.. 21개월을 이렇게 보낸 게 현실인가 싶었음

3
2024.04.21

명작을 손꼽으면 항상 순위권에 들어가는, 신타니 카오루의 만화 [에리아 88]의 주인공 카자마신이 아스란 왕국과의 용병계약이 만료되어 파리로 돌아와서 그렇게 그렸던 자유를 만끽하는데 어디엘 가도 기분이 좋아지지 않고 그저 공허하기만 할 뿐이어서 고통받는 내용이 있었지...

 

한국에선 전역자들이 흔히 겪는 증상인데, 군대도 안가는 일본인 만화가가 잘도 그런 감정을 이해해서 그렸다는게 좀 놀라웠다..

1

ㅇㅇ 마냥기분좋다기보단 시원섭섭함

2
2024.04.21

막상 전역하니깐 허탈감 확 올라옴

2
2024.04.21

말년휴가 나오는날 동기들이랑 같이 밥먹는데 뭔가 싱숭생숭 하더라.

1
2024.04.21

말년휴가때 너무 기분을 내서일까, 오히려 전역 당일에는 섭섭하고 공허함만 가득했었지.

0
2024.04.21

다시 그 곳에 돌아갈 수 없다는 생각에 좀 슬프더라... 군생활 ㅈ같긴 했는데 좋았던 기억도 많았어서...

1
2024.04.21
@도도한김문수

동원예비군 자기자대에 to있으면 신청해서 갈수있다ㅋㅋ타지역인원 한두자리 여분있는데 미리신청해서 4년차동원때 가봄. 장교는 없고 부사관들은 아는사람 좀 남아있더라

0
@보솜이

ㅋㅋㅋㅋㅋㅋㅋ난가싶네ㅋㅋㅋㅋ

0
2024.04.21

기분은 말출때가 좋고 전역당일날은 싱숭생숭함ㅋㅋ 근데 집가서 담날 늦잠잘때 기분째짐 군대꿈 가끔씩 꿔서 깜놀하며 일어남

3
2024.04.21
[삭제 되었습니다]
2024.04.21
@불광동휘발유
0
2024.04.21

존나 출소한 기분 들던디

0
2024.04.21

전역하니까 고양이가 가출함 ㅋ

그딴거 없이 그냥 속만 존나탓음

0
2024.04.21

뭐 갔다와서 남은게 없으니깐... 이젠 그래도 뭐 월급올려줘서 적금들면 학비정도 챙길수있다니까 좀 다를수도 그거가지고 조금 떼서 여행도 다녀올수있는거니깐

0

원래 그렇지ㅋㅋ 전역하기 2주전부터 전역 하루전까지 세상이 아름다워보이고 행복하고 다 좋은데 전역날 축하받고 부대 나와서 사회 밥 먹고 집 와서 집밥먹고 낮잠, 늦잠 자고 이게 사회구나 너무 좋다 하다가 일주일도 안돼서 먹고 살 걱정에 침울해지기 시작함

0
2024.04.21

매일 같이있던 애들이랑 위병소까지 같이 나오고

거기부터는 나 혼자 걸어 나오는데

떠나야하지만 뭔가.. 두고나온기분

그때를 잊을수가 없다

1
2024.04.21

자 이제 시작이야~

0
2024.04.21

말출이 기분 째지고 전역날은 그냥 기분 좋긴한데 멜랑꼴리함

0
2024.04.21

기대한거보다는 허무하더라 근데 금방 잊혀짐

0
2024.04.21

빼앗긴 청춘

2
2024.04.21

사라진 2년

1
2024.04.21

그런것도 있는데 일단 뭐든지 할 수 있을거같은 버프가 걸리지ㅋㅋ

하지만 복학하고 취업준비 하면 사라지지만

0
2024.04.21

이 또한 다 지나가리.

0
2024.04.21

참 여러가지 복합적인 감정이었다.

처음엔 얼떨떨하면서도 밖에서 기차 오는 시간 이전에 국밥 한그릇 먹으면서 무지 기뻤는데

고향에 내려가면서 참 되게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었다.

0
2024.04.21

전역하고 꽤 오랫동안 내 인생에 2년이 그냥 스킵된것처럼 느껴졌음. '그 일 한 4년전 아닌가?' 생각하면 6년전임 ㅋㅋ

0
2024.04.21

내 피같은 이년을 쓰고 아무렇지 않게 돌아왔음에 대한 허탈감이 말도 못했지

0

강원도 산골 하늘이 참 멋지더라고. 휴가갈떈 관심도없었는데.

0
2024.04.21
@스폰지밥의게맛살버거

맨날 훈련하러 나가거나 휴가복귀 할 때는 보이지도 않던 풍경인데 전역날엔 다시는 가지 않기 때문인지 평소엔 신경 안쓰던 부분도 자동으로 기억에 남기려고 하더라 ㅋㅋ

1
Emt
2024.04.21

내다버린 2년

1
2024.04.21

기억 지워지는 게 씹리얼

0
2024.04.21

전역의 기쁨은 전역신고를 마치고 위병소를 지날때까지도 오지 않더라.

집에 도착할 때 까지도 그냥 4박5일 휴가 나온 기분이었는데 자고 일어난 다음날 아침이 돼서야 전역한걸 실감하고 기쁨이 밀려오면서 시원섭섭한 요상한 기분도 같이 느껴지더라.

0
2024.04.21

아 약간 교도소 출소하면 이런느낌이겠구나~ 함 ㅋㅋ

0
2024.04.21

ㅋㅋ 강원도에서 군생활했었는데 동서울터미널에 와서 근처에 있는 돈까스집에서 알동기끼리 먹고 각자 집갓엇는데 졸라아쉬웟음

0

ㄹㅇ 그냥 일장춘몽같음

0
2024.04.21

제대하는 날 부대에서 파티가 있어서, 집까지 버스정류장으로 7정거장이라 집에 와서 옷 갈아입고 다시 부대가서 술 마시고 나온 기억나네

0
2024.04.21

상근인데도 그랬어 ㅋㅋ

현역들은 더하겠지

0
2024.04.21

자대 사람들과 잘 지내고 적응잘한 애들이 전역날 저러더라

0
2024.04.23

전역할 때 신나면서도

개같이 구르던 시절 오버랩 되면서

살짝 시원섭섭함 같은게 느껴지긴 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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