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마들 집 살때 대출이자는 몇프로였을거 같은데????

아이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5060 너님들 세대"였으면 대학을 못갔지 오륙남매 중에 한명 몰빵해서 대학보내는 시절인데 너무 그러지마라

어릴땐 힘들었고 지금은 살만한 vs 어릴땐 살만했고 지금은 힘든의 차이지 나도 죽을생각 많이 했는데 지난 일이라서 묻어두고 사는데

상상도 못해본 수준의 고생을 해서 공감을 못 사서 말을 안꺼내는것도 많아

옷이 진짜로 없어서 교복 하나로 주말포함 학창시절 내내 입고 다니고

먹을게 없어서 쓰레기통 뒤져서 상하기 직전인 라면면발 수둣물에 씻어먹고

하루종일 걸어다니면서 동전 주워서 빵한봉지 사먹고

버스비도 없고 우산도 없어서 비맞고 걸어가는데 불쌍하다고 버스비 적선한거 받아서 빵사먹고 다시 비맞고 걸어가고

맨날 엉덩이 맞아서 피터지고 절뚝거리면서 걸어다니고

이런거 겪었다고 어디 가서 말하면 기피할 거잖아

대학이요? 네 대학 못갔겠죠 근데 안 가도 됐어요 . 왜냐고 ? 그 시절은 누구나 평등하게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니까 , 학벌이 인간구실하기위해 당연하 가져야만 하는 요소가 아니었으니까 . 고졸 아니 중졸 초졸해도 기회 잘 잡고 , 어디 사업 제대로 해서 잭팟터트리면 신분상승 가능한 시대였으니까 , 모두가 동등한 출발선이었으니까 일부친일파들 빼고는 . 너님 세대들 뭐 가난이 어쩌니 버스비가없니 학교에서 처맞고 살았니 들어봐야 , 현재세대가 가지는 암울한 미래보단 나을 거 같은데 , 우리한텐 기회가 없어요 뭐 로또 1등이라도 당첨되면 모를까 ? 결국 학창시절 12년 좆빠지게 공부해서 대학나와서 스펙 좆빠지게 쌓아서 성공적으로 대기업에 들어간다쳐도 그냥 서민의 삶입니다 . 당신네들은 어릴때 꿈꾸던 그런 미래 , 낭만같은 미래가 없다고요

? 일단 내가 그 세대는 아니고

옛날보다 지금이 더 천장 막혀있다는 소리는 진짜 신박하네 ㅋㅋㅋ

니가 말하는 암울한 미래의 레벨이 궁금하네

힘든 건 알겠는데 그게 당장 얼어죽는 맞아죽는 굶어죽는 걱정하는 미래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게 황당하다

그래서 말했잖아. 낭만의 시대를 컨텐츠로 소비하고 있다고.

컨텐츠로 보니까 평등하다느니 기회가 있다느니 신분상승 가능하다느니 하는 개소리가 나오지

서울 아파트 중위 가격이 9억 얼마쯤인데, 대출 없이 순자산 10억이 있으면 한국에서 상위 10%의 부자임.

즉 우리 부모님 세대라해도 그정도 자산 쌓은 사람은 10%밖에 안된다는 말임.

그렇다고 순자산 10억이 있으면 대단한 부자냐?

ㄴㄴ 우리나라 구조상 자산의 대부분은 부동산이고

집한채 깔아앉고 있을 뿐 소득 자체는 평범해서

그 상위 10%의 자산을 가진 사람들 조차 대다수의 서민들과 비슷한 소비를 함

예나 지금이나 뭘 해도 대부분은 어차피 서민의 삶이었는데

이제와서야 노력해도 서민이다 라는건 좀 아닌듯함

ㅎ 누구나 내가 제일 힘들고 남은 꿀빤다 생각하지만서도 넌 좀 심하네.

옛날에 다 같은 출발에 평등한 성공기회라고? ㅋㅋㅋㅋㅋ 고등학교도 못나가고 그 어린나이부터 일 시작해서 일하면 최저 임금이 있어 노동법이 있어 법지키는 사장이 있나? 임금 체불은 일상이고 말 한마디 하면 몽동이부터 날아오는 시대에 경찰은 공정한가? 다 뇌물 쳐먹고 사업자랑 형동생 하는데 ㅋㅋㅋㅋ

여자들은 성회롱 성폭행에 일상적으로 노출되어 있고 하루 15시간 17시간 노동에 병나면 그냥 버려지고, 전태일 열사가 괜히 자기 몸에 기름뿌리고 불질렀나?

장사하면 동네 깡패들이 몰려와 자리세 보호세 별세를 다 뜯어가고 심지어 경찰도 보호세 뜯어가는 시대인데 ㅋㅋㅋ

지금처럼 노동법에 최저임금법에 언론보도에 각종 보호받는 시대보다 과거 야생의 시대에서 기어올라가는게 더 쉽다 이거지?

강남땅 주인들 정치깡패 몰려와서 줘패고 강제로 땅문서 처분하게 해서 땅 뺏어간건 아는가? 하루 12시간 15시간 야근하며 몸 갈아넣으면서 돈 벌어가지고 입에 풀칠하던 시절인데 그 시절이 좋다 이거지?

너가 먼 고생을 하고 미래가 안보인다 이러는지 모르지만 멀 어떻게 봐도 지금 현재가 과거보다 몇십배 더 좋거든? 컴터 나오고 인터넷 나오면서 과거 회시 들어가고 개인 노동으로 돈 버는거만 있던 시절에서 훨씬 돈벌 구멍 많아졌고 코인 주식같이 노동이 아니라 날먹으로 돈 버는 사람이 수십만이 늘었는데 기회가 없다? 그냥 너가 기회를 못잡고 흘려버린거지 기회는 지금 현재가 수십배느 더 많어 ㅋㅋㅋㅋ

과거가 청년부자가 많을까 지금이 많을까?

과거처럼 하루 12시간 15시간 일해서 돈 벌것도 아니고 남들 레버러지 당겨서 배팅하는것처럼 돈 벌것도 아니고 편하게 일하고 짧게 일하고 남들 원하는 일 하고 싶으면서 기회가 없어요? 너에게 기회는 많았잖아? 니가 흘린거지 ㅋㅋㅋ

전 세대탓하고 남 탓해봐야 니 현실 바꿀 수 있는건 너밖에 없어요, 부자될 기회는 지금이 더 많다니깐?

진짜 매운맛을 몰라서 낭만낭만 이 ㅈㄹ 하는듯, 맘에안드는놈 빨갱이 만드는거 순식간인데 예전시대에

낭만거리지말고, 그럼 우리 밑에 세대애들이 님때는 코인이랑 유투버들 호황기였는데 우리는 비트코인 너무비싸서 사지도 못함 이러면 아이고 내가 미안하다.. 이럴꺼야? 비교하면 끝도없다

낭만의 시대라면서 옛날을 컨텐츠로 소비하는거나 MZ라면서 요즘을 컨텐츠로 소비하는거 별반 차이 없어보임

세대로서는 서로 존중하는게 맞고, 개인으로서는 존중할 만한 사람을 계속 찾아가야 됨

근데 니가 쓴 댓글 이미 80년대 90년대에 젊은이들이 누구나 했을 말임. ㅋㅋㅋㅋㅋㅋㅋㅋ 40대인 내가 2003년 쯤에 20대 초반에 했을법한 말 같아서 안타깝다 ㅋㅋㅋㅋㅋ 너도 나처럼 생각의 전환이 오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바뀌어서 부디 40대 중반 즈음에 이런글을 다시 보게된다면 너털 웃음 지으며 나랑 비슷한 댓글한번 쓰길 바란다 ㅋㅋ

2024년생이 나중에 50대 된 너보고 니들땐 비트코인 1억 하던 시절인데 비트코인만 사면 수십 수백배 오르던 시긴데 AI초창기라 관련주식만 사면 수십배 오르고 다들 천만원만 사면 몇억이 되던 시절이라고 하면 참 웃기겠다 그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전세계적으로 인스타가 대세가 된 2015년 경부터 출산율 급격히 내려가긴 했음.

옛날에 국민행복도 1위라는 방글라데시도 전세계의 사진들을 보며 행복도가 급격히 내려갔다고도 하고

엥? 15년도부터 전세계적으로 출산율이 급격하게 내려갔었나? 80년대 부터 장기적 우하향이긴 했지만 15년부터 급격하게 꼬라박은건 우리나라뿐인걸로 아는데 그리고 15년도는 대한민국 부동산이 미치도록 상승하기 시작한 년도기도하고

인스타가 뜨기전 페북이 1황 이었을때도 자랑질은 계속있었는데 굳이 인스타가 대세가 된 15년도부터 한국출산율이 나락간것을 sns탓을하는건 내가보기엔 좀 끼워맞추기가 아닌가싶음

내가보는 저출산의 원인은 인구밀도, 부동산임 우리나라랑 마찬가지로 출산율 꼬라박는 나라들이 홍콩같은 나라들인데 공통점은 인구밀도가 엄청나게 높다는거임 우리나란 전국평균으로 봤을땐 홍콩보다 인구밀도가 낮지만 수도권으로 한정해보면 홍콩이랑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거든

이미 곤충이나 동물로 증명된게 있긴하지만 한정된 공간에 밀도가 한계치에 다다르면 더 이상 인구수를 늘리지 않게됨 또한 위에 서술한 부동산 폭등도 분명 한몫하겠지

전세계 출산율 급하락중인거 맞고 그 선봉장에 우리가 있어. 그때도 우리나라가 1위였고 지금은 가속도가 더 붙었지. SNS때문이라고 한건 전세계 석박사들 논문 차고넘침.

1. 전세계 적으로 우하향인건 알디 '15년도'부터 꼬라박은건 내가알기론 우리나라뿐

2. sns와 출산율이 관계있단 논문은많겠지 근데 막연하게 영향이 있을것이다 정도의 논문임 그리고 sns와 우리나라의 저출산이 영향있다면 굳이 15년도부터 급격히 떨어질이유가없다는것 오히려 15년도부터 급격히 오른 부동산때문이라는게 더 신빙성있지

3. 난 sns영향이 없다한적없음 극히 적을 뿐이라 위에설명함 대부분의 지분을차지할 인구밀도, 부동산문제두고 sns패는건 그냥 눈돌리기지 솔직히

한국만 그런거 아닌데

세계적으로 출산률 ㅈ박고 고령화되는 추세인데

한국이 압도적 1등인건 맞다만

특정 직업군을 백안시 하는 풍조는 아주 먼 옛날부터 있던건데

그것도 윗세대가 시작한거라고 생각하는구나

나도 아빠가 6.25 겪고 자란 사람이라서 라떼는 시전하는데 반박이 불가능하더라 슈벌...

ㅋㅋㅋㅋ 대부분은 실제로 알아보지도 않고, 그렇다고 자긴의 현실을 인정하기도 싫고 아가리로만 집못사~ 이러는거임

똑똑한 애들은 차근차근 외곽구축부터라도 시작하지 ㅋㅋ 뭔 집이 수십억이라느니 희망이 없다느니 전세사기때문에 겁난다느니 실제론 발품 팔기는 커녕 커뮤니티에서 딸깍 딸깍하며 그렇다는데? 하는 애들이 열에 여덟아홉일거임

대부분은 부동산이나 재테크에 전혀 관심도 없고 공부도 안한 상태에서

서울 어디 아파트가 얼마다 이런소리만 듣고 지레짐작해서 추측하는거임

70년대 80년대 은행이자가~ 어쩌고 그만큼 줬으면 나도 집샀다~하는애들 여럿 보이는것만 봐도 뻔함

이자를 왜 많이줬을지, 은행에서 그정도로 돈을 뿌리면 대출 금리는 어땠을지, 물가상승률 등등 생각을 못함

진짜 중고등학교에 부동산이랑 재테크 정규교육 과정에 넣어야된다고 느낌

ㄴㄴ 중고딩때 가르치면 안된다.. 자산은 나만 앞서나가야 의미가 있는거지 대출은 받으면 받을수록 이득, 화폐가치 하락 같은 기본적인 것도 이해 못하는 애들이 대부분인데 이런 거 보면 한국은 기회 많다는 느낌

그렇긴 해 원래 자산소득은 정보 비대칭성에서 오는거니 ㅋㅋ

이 댓글과 대댓글에만 정상인들이 있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네이버부동산 매매창 한번도 안켜봤을 애들이 너무 많네.... 하다못해 지가 빌붙어사는 부모님집 시세라도 한번 봐보지.... 다들 십오억씩 하나? ㅋㅋㅋㅋ 대부분 5억따리일거같은데... 대체 2-30대 신혼부부 집값10억20억은 어느나라얘기냐.... 애초에 거긴 니들 살라고 만든 집 아니라고 ㅋㅋㅋㅋㅋ

ㅇㄱㄹㅇ

내 지인도 신혼생활 투룸에서 시작하겠다하니까 바로 반대박혀서 결국 헤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