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게 맞다 500~600이면 뭐~

대학교 교수님이 대학교, 동네에만 쳐박히지 말고 젊을 때 경험하라고 어떻게든 돈 모아서 해외 여행 가라고 했었음. 돈이 없는데요 하면 알바를 하든 부모님한테 빌려서라도 가든 해라. 중요도가 시간>돈이면 해외여행을 택함.

근데 내년 2월 발령이었으면 돈 모을 시간은 있었던 거 아닌가 싶기도? ㅋㅋㅋ 어쨌든 본인이 감당 가능하면 가도 괜찮다고 봄

마통? 그냥 카드 할부를하지...

어릴때 가봐야지

무조건 가야지 근데 신용카드 할부 안되냐

?? 9급 합격했다는데 뭔 알바를 해서 돈을 모으래냐. 500-600이면 호화 여행을 하겠다는것도 아니고 젊을때 여행 적당히 다녀오는것도 문화 자본 만드는거야.

공무원을 몰라서 그런데 이 직종은 연차 휴가 개념이 아예없음??

솔직히 나는 돈 겁나 안쓰는 편인데 해외여행은 인정한다. 현실 탈출구 같은 느낌이거든.

근데 입사전에 500은 좀 쎄긴한데 ㅋㅋ 한 100~200정도로 해서 일본이나 동남아 괜찮을 듯.

근데 쟤는 500대출에 자기돈 까지 쓰는거면 어디 황제여행 가냐?

여행 좋지 근데 그걸 대출까지 받아서 가는게 맞나? 난 좀 별로...

공무원 특성상 시간이 안생기나보네.. 그럼 가보는게 좋을듯.

젊을때 가는 여행이랑 나이들어서 가는거랑은 또 다르니까.

저렇게 해주면 회사 입장에서도 고맙지

아무리 일이 ㅈ같아도 빛 갚느라 퇴사 안할테니 ㅎㅎ

여자들은 해외여행에 월캐 큰 의미를 부여하는지 모르겠네

주변에 보면 돈도 없으면서 해외여행으로 돈 펑펑 사용하는 친구들이 태반임

본능에 솔직하면서 몇십년은 돈 모을거같나m

해외여행다녀오고 플렉스 한번도 안할거라는 그 생각이 사람을 망치는것이다...

짧게 호화여행 갈거라면 비추하지만 몇달짜리 초장기 여행 이라면 가도 괜찮다고 할듯 그건 앞으로도 못할테니까

여행이 아니라 500만어치 사고싶은거 사면 삶의 질이 달라지는데

이런거보면 여자들 결혼자금 3천썰이 구라아니라는게 느껴짐

무조건 가라고 하고싶다 휴가 길게 못내는데

내 주변사람이면 무조건 가라고함 ㄹㅇ; 난 제일 친한 후배는 똑같은 고민하길래 500빌려줬음. (그때 난 직장인 3년차, 후배는 대학교 4학년 졸업반) 3년뒤에 후배 회계사붙고 바로 갚음 + 하이엔드 오마카세 얻어먹음. 지금도 내 말듣고 2달 여행다녀온거 너무 잘한것같다고함

좋다 생각함

욜로!

일부 직업군에 있어 해외여행은 정말 중요한 자산이 돼겠지만 솔직히 까놓고 대부분의 사람은 그딴거 좆나 필요 없고 최고급 로봇청소기, 깔끔한 대형 수납시스템, 본인 분야에 필요한 전문잡지구독, 차같은걸 사야 인생이 변하는데 여자들은 그냥 해외여행에 미친사람들로밖에 안보임

마통론이 진짜인가보네

야 얘뜨라 나도 비슷한 상황인데

상담해줘

여행은 베트남 일본 다녀왔고 그렇게 여행을 즐겨하진 않음

유럽여행이 그렇게 환장할 정도로 갈만 한 곳이야?

직장인하다가 임용되서 그만두고 놀고있고

3달정도 지금 텀이 남아서 노는 중인데

갈까? 돈은 일단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