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트위터 대가리 빈년들이 하는 말을 앵무새 마냥 읊고 있는데 좋은 얘기 들을 생각 했다는게 웃기네 ㅋㅋㅋ 여기서 내주위 한남애비들은 애들 다 패고 학대하고 댕기더라 vs 내주위 여자애들은 죄다 성매매 알바하고 다니더라~ 통계에도 그래 나온데 이지랄 하는거랑 뭐가 다름 ㅋㅋ

야 넌 좀 오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읽어보니 운이 좋다라는 표현을 부정적으로 받아드리다보니 나오는 반응이네. 좋은 부모를 만난다는 건 말 그대로 운이 좋아야해

일단 너네 친척분은 인성 상위 10%는 나오실듯...

ㄱㅅㄱㅅ ㅎㅎㅎ

자신의 삶이 평범은 아니지만

너의 삶고 고달팠겠구먼.

평범하진 않지

너주변이 평범하진않은건 맞는듯

평범한 아빠는 아닌거 같아 ㅠ

학대당한거 불쌍하긴 한데.. 저런게 보통의 아빠라고 생각한거면 니 주변 사람들도 다 저런식이란거임? 친구도 원래 끼리기리 비슷한 애들끼리 사귄다더니 맞나보네

그냥 학창시절에 같은반이던 친구들한테 그런 얘기 들은거면 어쩌다 한번 그런일일 수도 있고

네 주변에 계속 남은 진짜 친구들이 만화같이 학대받고 살았으면 뭐 끼리끼리 논다는건 틀린말은 아니잖아?

난 지방에 인문계 나왔는데 우리아빠는 개새끼고 날 학대했고 아빠라는 존재는 다 저런 사람들이야 <<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못봄

와 나는 그런건 영화에서나 나오는건줄 알았다. 네가 어떤 세상에서 살았는지 상상도 안가네. 힘내.

댓글쓰는거 보고 아직 학생인데 저렇게 사는줄 알고 놀랐는데 그나마 다행이네

근데 아무리 그래도 주변에 학대받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절반이나 있는거면 뭐 부평이나 대림동같은 치안 안좋은 도시에 사는건 아니지?

그 지역에 악감정이 있는건 아닌데 솔직히 지방 소도시 인문계보다는 웬만해선 좋은 환경일거라 생각드는데 수도권 인문계라고 했는데 주변환경이 안좋다는거 보면 본인만 잘 모르는데 그 지역이 별로 안좋은 환경일수도 있잖아

그럼 니가 저런 사람들 말을 잘 들어주거나 상담이라도 좀 해주는 역할을 한거 아님? 그래서 좀 상태 이상한 애들이 몰리는거거나

아니면 너도 기질이 좀 특이해서 좋은 환경과 사람에 대한 기준이 너무 낮은걸 수도 있지. 보편적으로 안좋은 환경이나 안좋은 주변인물을 좋은편이라고 생각하거나

평일 새벽시간대 자칭 앰생이라는 개붕이들도 다 네 주변환경이 안좋은거라고 얘기하는데 한번 기회가 되면 거기를 벗어나 다른 환경에서 살아봐

부모 만나는 건 운이라는 거에는 동의. 하지만 저게 보통이다, 평범한 거라고 정의하는 건 반대함. 지나치게 이상을 따르는 것도 뜬구름 잡는 짓이지만, 기준을 낮게 잡아서 좋을 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 저 만화를 예시로 삼아보자. 내가 저게 평범한 것이라고 정의하게 되면, 훗날 내 자식에게도 모질게 대할 것 같아서 무서움. 아이는 상처 받고 있는데, 나는 '내가 애를 패기를 했나 뭐했나, 그냥 역정 좀 낸 거 뿐이잖아? 평범한 거 아냐?' 라고 합리화 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듦.

글쭉봣는데 너 환경이 특이한거지 저게 평번한게 아님.

그건 니 기준이고 니 주변환경이 그런거고..아까부터 애들이 말해도 너는 자꾸 니 기준을 갖고 너가 맞다고 하는데 그래 걍 니말이 맞음. 머리가 굳어버렷네

내가 쭉 댓글보니까 니말도 충분히 일리가있는데 원래 사람들이 본인이 봐온 케이스를 가지고 평범의 기준을 잡잖아? 그 기준이 너랑 다른사람이랑 다를뿐이지 둘다 틀린말은 아닌듯 근데 둘다 본인의 환경이 달랐을 뿐이지 내가 맞고 니가 틀리다라는 그런 태도는 지양해야할갓같아 친구얌

을마나 하류인생이면ㅋㅋ 남깡여창 집안에서 자라고 그게 디폴트인줄 알어ㅋㅋ

이런글에 답글달때는 운좋네라는 표현보다는 다행이다. 잘됬다라는 표현이 더 옳아친구야...

니말대로 어떤환경으로 태어날지는 순전히 운이겠지만 그게 사실일지라도 듣는사람입장에서 기분나쁘지않게 말하는 화법을 좀 가졌으면해

음... 아마 남들이 가진것에 대해서 운이좋다 라고 판단한다면 여기에 부정적인 감정이 어느정도 내포된 경우가 있어서 그런것같네 여튼 친구야 처음에 너 덧글보고 뭐지? 라고 생각했는데 댓글보니까 다른사람하고 서로 대화하면서 인정하고 주고받을수있는사람이라서 다행인듯? 크... 사이트 생활하다보면 그러지 못하는놈들 볼때마다 손가락이 간질거린다.. 이것도 병이다 ㅋㅋㅋ

아하 그랬구나 여튼 개붕아 대화즐거웠다잉~~

흰색고양이야 고마운분 밑에서 자라나서 정말 다행이다. 내가 아무생각없이 댓글 읽다가 고자 저친구 댓글읽으니까 정신이 멍해지네... ㅋㅋㅋ 그냥 그러려니해 세상엔 다양한사람들이 있느니까

여기 다시왔는데 뭔데 이걸로 불타오르냐 싶다...

본인에게 들으면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아빠가 집에서 개지랄하고

그거 말리는 동네 목사님이

아빠를 이해해줘라 아빠도 처음이라 그럴거다 라고 들어봄

당시 중학교 2학년이었음

본인한테 고딩때도 듣고 성인되서도 들었음 ㅋㅋ

따로 정기적으로 용돈챙겨주시는것도 없고.. 준비물 살 돈이나 버스비는 말하면 잘 주셨는데 뭔가 돈 얘기하는거 껄끄러워서 진짜 힘들긴했다

그니깐.. 그래서 볼때마다 귀엽고 더 안쓰럽다

주어진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많이 없더라 너가 좋은 사람인 것

남의 불행을 보고서야 행복을 알았는데, 머가 좋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