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에 빨간색 동그라미들은 뭐임?

글쓴이 엄마가 죽으면 마음아픔? 아빠가 죽음 마음아픔?

세월호라는 새끼들은 당연히 삼풍 무너질때 안태어났거나 유아때니까 다른거 고르는거지 ㅋㅋ

비극에 경중을 따져야 하나...?

삼풍은 어릴떄라 그 충격을 고스란이 느끼지못함.

이태원은 사람이 사람을 압사시켰다는 충격이 말도 못할정도로 충격적임.

다른건 교통사고같은 느낌인데 이건 뭔가 그냥 모르겠음..사람이 이렇게 죽어도되는건가 싶으니까.

이태원은 거의 천재지변급이라고 생각하고

세월호가 진짜.. 답도없는 헬조선 그자체라고 느꼈음

어우 난 이런글 못보겠다 이제 이태원참사에서 충격받아서 심장이 존나 빨리뛰고 불안해짐

삼풍백화점

세월호는 개인적으로 임팩트가 너무 적었음

4.16 전날인 4.15에 입대해서 아무얘기도 듣지못했고 그 이야기 처음 들었던게 2개월 지나고나서라

진짜 너무 멀게 느껴지더라...

이태원이?

저런거에 순위를 매길 수는 없다고 생각함

삼풍 기억나는 사람들 아직까지 관속에 안들어가고 살아있구나 ㅋㅋ

저런 참사들이 보통 윗대가리가 돈 아끼려다가 사고 커진 케이스가 대부분이라 개ㅈ같음

다 충격이지만 개인적으로 이태원 압사가 충격인이유는 그냥 길바닥에서 별사고도 이유도없이 어이없게 벌어난일이라서

이태원 > 대구지하철 > 세월호 > 삼풍

삼풍 ㅡ 못 겪어봄....

이태원 ㅡ 갈까 하다가 사람많데서 안갔는데 등골이 서늘+압사를...? + 동영상/사진들때메 트라우마

대구지하철 ㅡ 대구사람에 그때분위기 기억남

세월호 ㅡ 비슷한또래고 우째저런일이 하는데.. 막 옆에서 느낄정도는 아녔움...

저거들은 아니지만 면회보고 돌아가는길에 음주운전 충돌로 여친+가족들 몰살 당했다는게 제일 비극적이긴했음

헬조선 그 자체를 보여준 세월호

성수대교가 개인적으로 가장 충격이였음

삼풍

회사 공용 네트워크폴더 깊은곳에 세월호 도면이랑 자료들 30기가어치 들어있던데 그거 대체 뭐였을까

난 세월호 딱 하루전에 입대해서 진짜 전혀 몰랐음 심지어 자대를 6월 중순에 갔는데 그때는 이등병들 TV도 함부로 못봐서 8월 넘어서야 무슨일 있는지 알았음.

입대하고 306에서 멍때리는데 2일차인가 구대장(병사임)들이 생활관 돌면서 “안산단원고에 아는 사람있는 사람 나와“라고 했는데 우리 생활관에서도 2명 나갔었음. 그때는 뭔일인가 싶었는데 참..

이딴 주제로 줄세우기 랭킹 투표를 하고 있네

난 성수대교.

생각해보면 지진이나 전쟁이 난것도 아닌데 백화점이 폭삭 무너졌다는게 진짜 말도 안되는 일이잖아

내 인생이 제일 충격적이라 투표못하겠다

또또또 댓그떠 범벅

아무도 경중따진적 없고 개개인이 느끼기에 가장 충격적인 인재가 뭐냐고 하는것같은데 이상한데 핀트꼽혀서 화내는 사람들이 있네

대구 살아서 그 때 친구라도 거기 있었을까봐 울면서 티비 본 기억있음.

개인적으론 세월호.

사고소식 보도할땐 살아있던 사람들이 산채로 물속으로 빨려들어가는게 너무 쇼킹하더라.

가장 두려운 기억을 만든건 삼풍이고 시각적인 충격은 이태원같음 실시간으로 시신을 봐서.. 아직도 잔상이 눈에 남은거같음

가장 눈물나게 만든건 대구지하철인것같음.. 희생자들 작별과 사연이 너무 아려서 읽다가 펑펑울었지..

근데 여전히 세월호가 가장 감당하기 어려운 이야기임

어린아이들이 너무 많이 죽었다는게 여전히 심리적으로 소화가 안되서 생각만하면 머릿속이 까맣게됨

별다른 사연도 사진도 없이 그냥 그 사실만으로 힘들어..

인명사고는 아니지만 난 숭례문 불탈때가 그렇게 충격적이었음

세월호는 선장새끼가 제때 대피만 시켰어도 대부분 살았을 사고라서

뭐이딴걸 순위를매겨,,,

왜 대구 지하철 참사, 대구 지하철 공사 가스 폭발 사고, 구포 열차 추돌사건, 통영 YTL침몰사건, 서해 카페리 사건, 창선교 붕괴사건은 빼냐

93년생 응애라서 삼풍은 잘 안와닿아요

이리역 폭발사건.

진짜 그 일대가 다 터져서 충격그자체임

다이너마이트가터져서 건물1개가 아니라, 그 근방이 다무너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