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거같음 4시간거리면 부조금만

사무실이 넓어서 그냥 면식인 사이면 음..애매하긴한데 부조금은 보내는게 맞지

같은 팀사람 통해서라도 얼마든지 보낼 수 있을테니

그래도 빈소만 간다가 젤 낮게 나온게 다행이네

가서 절하고 밥한술 뜨고 바로 나오더라도 갔다오는게 낫다

사람일 어째될줄 모른다.

아니 뭐 그날 본인 큰 가족 행사 그런거 아니면

그냥 가기 귀찮은데 이 마인드 아님?

걍 가지 좀

좋은일은 몰라도 장례식은 그래도해야지

아직 퇴사 안했잖아

좀 가라 그런건

아무리 그래도 얼굴 아는 사람이 죽었는데...

병걸려 죽은것도 아니고

건강하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사고사 당하면 무조건 가야지…

뿌린대로거둔다

난 안갈꺼같음 회사차원에서 대표로 가는거라면 가겠지만

사적으로는 뭐 굳이 친분도 없는데 퇴사직전에 동료챙길필요없음.

퇴사하는 회사 사람들쪽에 잘 보일생각이나 친하게 지낼 생각 없으면 굳이 안 가도 됨. 부조할 필요도 없고.

직장동료 알파치노?

안 가도 상관없지만

진짜 사이가 안 좋았거나 안 좋게 나가는거 아니면 갈듯

업무중에 알게모르게 배려받고 서로 돕고 했을건데

아니면 진짜 메일 주고받은거 하나도없고 층도 다르고 통화도 안 했고 업무상 엮일일 없어서 그냥 같은 아파트 주민1느낌이었으면 안 감

부조는 살면서 품의유지비라 생각하고 내면 편하다. 5만원 한도 내에서. 낼까말까 고민하는 시간이나 감정이 존나 아까움. 그거 다 해봐야 인생 통틀어서 얼마나 될까. 돌려받을 생각도 안 하면 좋고.

평판작 조지고 싶으면 안가도 뭐.

아무리 각박한 사회라 할지라도 너무 계산적이게 살면 언젠가 다 본인에게 돌아오게 돼있음

걍 자기 마음대로

좋은 일엔 안갈 수 있지만, 슬픈 일엔 무조건 가야한다. 아버지께서 항상 하신 말씀임. 잔치에 빠지면 뭐라 안해도, 장례, 그것도 본인상에 빠지면 모든 직장 동료들에게 인정도 없는 놈으로 낙인찍히고 평생간다. 지금까지 회사에서 쌓았던 인연 전부 버릴 작정이 아니면 무조건 가야지...

이러면 보통 다같이 가지않나..

아..단톡방이 따로 만들어져있나?

경사면 몰라도 조사는 가는게 맞다고 생각함

부조금 정도는 보내줄게

경사면 안가도 조사는 최소 부조는 해야지

부조만 하는게 나음.

이걸 묻는다는거 자체가 사회성이 부족하다는거

주변에서 이직해줘서 고맙다 생각하고 있겠네

나도 경사면 안가고 조사면 퇴사하고서라도 다녀온다

실제로

퇴사 전에 청첩장 받은거 퇴사일에 간단한 선물하고 같이 돌려주면서 못가서 미안하다고 미리 얘기했고

퇴사 후에 전 직장 동료 부친상 다녀온적 있음

회사에서 제일친한 사람한테 부조금만 맡기면 그리 힘들것도없음

동료가 죽었는데..

참 사람 생각 가지각색 이구나.

난 부모죽인 원수만 아니면 나랑 사이가 안좋았더라도 마지막 가는길은 지켜봐주러 갈거 같은데.

좀 덜친햇으면 결혼식은 안가더라도 장례식은 가줘야지..

가면 좋긴한데

급하면 부조금 정도 해줘도 나쁘지 않지

나였으면 감

저거 안 가면 찝찝해서 가야했나하고 한번씩 생각날듯

난

안간다는 놈보다

눈치땜에 간다는 놈이 더 무섭다

같은 팀이거나 부, 혹은 사무공간 안에 있었음 가지. 근데 저정도면 뭐 다른 건물이거나 다른 층에 1주일에 지나가다 얼굴 볼법 말법한 사이 아님? 그럼 아무것도 안 함

알빠노

거리가 안멀면 사회적 이미지를 위해서 가주는게 낫다

진짜 한 마디의 농담도 안나눴으면 부조만 하고 말듯?

근데 단 한번이라도 했으면 가는게 맞는거같음

가서 여럿에게 얼굴 도장 찍고 이 회사 생활 마무리 잘하는 느낌으로 가야지 부조는 글쎄 궁하지 않으면 3만원? 별로 친하지도 않았으니 ...

시팔.... 같은팀 본인상이잖아.... 안 안타깝나....? 최소한의 측은지심도 없나....?

사이가 무난이상이면 가능하면가는게 맞는거같은데

한 사람이라도 와서 인사하는게 힘이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