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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기억있는 아재들에게 듣고싶은 IMF 당시 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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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개의 댓글

2022.12.29

돈졸라 많은 사람들은 임프가 오던말던 상관없음

경제파탄 났다는 스리랑카 봐라 거기 부유층들은 여전히 잘살잖어

0

반찬투정 한번 했다가 귀싸대기 맞고 이틀 굶음

0
2022.12.29

그때 중학생이었는대 별 체감은 못느낌 대신 뉴스에서 어디회사 부도낫네 어디사장이 자살했네 하는뉴스는 많이 나와서 익숙해짐

0
2022.12.29

1. 기초수급자되서 급식비무료됨

2. 아빠가 월급을 현금으로 받아옴

3. 엄마가 집나감

0
2022.12.29
@천고뉴비

2 많이 안불편함?

0
2022.12.29

뭔 가정부를 보냈다니 하는 부자 들 많네...

그때도 잘사는애들많았네

집에 가정부있을정도면 그당시에도 상위 10퍼미만일건데...

난 imf때 아빠 머리에 빨간띠두르고 투쟁 뭐 외치면서 수백수천명이 모인 데모갔던거 기억남

엄마도 회사가고 형은 학교가고 나 봐줄사람도 없어서 시위하던데 나댈고갔는데 아직도 기억나는게 똑같은 머리띠한 아저씨들이 진짜 엄청 많았고 난 더워서 아이스크림사먹게 아빠한테 칭얼거리다가 아빠가 준 천원 들고 회사매점에 가서 메로나사먹었던게 기억남...

그리고 우산모양 플라스틱에든 별사탕? 그거 먹고싶은데 비싸서 빼곡히모여있던 아저씨들 지나서(아저씨들 무릎 같은데 밟고지나갔는데 화내신분 하나없었음...어려서 그랬는가) 아빠한테가서 별사탕 사달라고 조르기도했고...

그래서 아빠가 매점가서 별사탕이랑 과자랑 마실것도 사주셨음

과자랑 음료수는 잘기억안나는데 혼자가서 사먹었던 메로나랑 우산모양 플라스틱에든 별사탕은 또렷하게 기억이남

그리고 imf때 구르마끌고 동네돌아다니면서 소주병,맥주병 모아서 팔았음

그거 손구르마에 박스 고정시키고 한가득모으면 과자나 아이스크림 사먹을수있었거든...

가끔씩 아빠 드시는 소주로 바꿔가서 아빠 선물!!!하면서 드렸던 기억이남

지금이야 그때 생각이라지만...회사에서 시위하면서 일못하던 아빠입장에서 자식이 공병모아서 소주사오면 무슨 느낌일지 참...

그땐 전부 힘든 시기였던거같음...

8
2022.12.29
@라임오렌지

오히려 니가 같이 시위에 가서 더 처절한 현장이었을거같다. 시위현장에 따라나온 너 보면서 니네 아빠도 그러셨겠지만

 

집에 있는 자식들 생각나서 다른 아저씨들도 많이 속으로 눈물삼키셨을거같음

1
2022.12.29

아빠 일짤림

온가족이 피자집 치킨집 전단지 돌림

0
2022.12.29
@시나몬롤

극성이다

1
2022.12.29
@죠리풍

극성...?

0
2022.12.29
@죠리풍

극성...?

0
2022.12.29

휘발류 가격이 700원대에서 계속 올라서 2200원-2500원...

0
2022.12.29

1. 아버지 회사잘리고 남밑에서 일 못하겠다고 사업시작함

2. 어머니 공장 들어가서 일 시작함

0
2022.12.29

그 시절을 살았음에도 어려움을 겪어보지 못했다는건 집이 어느정도 잘 살았다는 이야기임. 부모님께 감사하자.

8
2022.12.29

초딩때 였는데 우리동네는 워낙 좆거지동네라 별타격없었음

물가 오른거 확 체감됨 . 우유가 한번에 2배오름 ㅅㅂ

0
2022.12.29

그때 너무 어려서 기억이 안나는데 부모님한테 물어보면 월급 반으로 줄어들었다던지 힘든일 많았다더라 ㅇㅇ

0
SQ
2022.12.29

하루는 옆자리 여자애가 쭉 결석하다가 한달만에 학교에 나왔는데, 머리에 하얀 이가 기어다니는 몰골로 나타났더라. 아무리 어린 나이라도 힘들었을거라는건 뻔했기에 그애가 무슨 경험을 겪었는지 묻진 않았지만 짐작은 가더라 뉴스로 알 수 있던 그런 시대였으니까.

 

우리집도 힘들었지 한달간 김에 맨밥에 김치랑 먹은적도 있었으니까. 그게 질려서 아빠한테 반찬투정 대신이랄까 빵같은거 먹고 싶다고 했는데. 아버지가 그걸 못 사준다는걸 말은 안해도 분위기로 보여주셨을때 죄송스럽더라.

 

IMF 시대가 막 죽고사네 하는만큼 힘들고 그런것보다 아이는 일찍 철들고 눈치가 빨라지고 부모는 자식에게 매일 미안한 그런때였어. 그 분위기가 떠올라서 굳이 말하고 싶진 않았는데 옛날 생각나서 좀 써봄 ㅋㅋ

10
2022.12.29

우리집은 큰 타격 없어서 어느날 외식하러 레스토랑갔는데 길이고 가게고 사람이 거의 없더라 아직도 그 분위기가 안 잊혀짐

0
2022.12.29

그맘때가 아직 초등학교도 가기 전이라 큰 기억은 없음 아버지가 대기업 생산직이셨는데 그래서인가 부모님도 우리집은 IMF 모르고 지나갔다 그러시고

0
2022.12.29
@ᅟᅟ

아진자동차 다니셨나 혹시

0
2022.12.29
@장보고싶어

조선소 다니셨음!

0
2022.12.29

공무원 아들이라 별 차이 없었음

0
2022.12.29

아버지가 회사가 적성에 안맞아서 공직으로 이직을 했는데 직전에 다니시던 회사 부도남. 집 놀러오던 전 직장 동료 아저씨들 싹 끊김. 반에서 1/3은 이혼하고 1/3은 이사가고 애들 학교 안나옴.

3

시골사는 애들은 전혀 체감못함

내가 시골 살앗거든 ㅋㅋㅋ 근데 우리집이 주유소였어서 그때 기름값이 800-900원하던게 환율땜에 1800원 막 이렇게 뛰어서 잠깐 요상하긴 했었음

1
2022.12.29

아버지회사부도나고 형제끼리 하던사업이라 아버지랑큰아버지랑 대판싸우고 넘어가기 직전에 고모들이 돈넣어줬는데 그 고모들도 와서 같이 싸우고 외할머니돈도 들가서 외가에서도 난리나고. 이때 돈모은이유가 문학경기장 입찰에 성공해서였는데 이때 모은 목돈을 들고 뉴질랜드로 튄 가족이 있어서임. 20년지나서 큰엄마 돌아가시고 장례식장와서 그때 뉴질랜드가서 사기당해서 엄청 고생했다 어쩌구저쩌구 울면서 읍소하는데, 나중에 마닷이 한 얘기랑 똑같았음. 당시 imf때 뉴질랜드로 야반도주한 사람들 많았고 얘들끼리 무슨 매뉴얼만들어서 돌리는구나 싶었다.

8
2022.12.29
@파닭파오리

와 우리집도다 우리할머니 평생 고생해서 청담동에 빌라 매수했는데 사기당해서 그거 지들이 팔아먹고 미국으로 튐. 우리집 개털되고

0
2022.12.29

매더게 ㅋㅋㅋㅋㅋㅋㅋ

1
@어라라라

저때 얼마지나지않아 포켓몬카드도 한팩에 사천구백원인가에 팔았더랬죠 가격이 말도안되는

0
2022.12.29

티비에서도 부모님도 큰일 났다, 다 망한다 이런 소리는 엄청 많이 했는데 뭐 그래도 먹고싶은건 다 먹고 생활부분에서 뭐가 부족해진건 못 느꼈음.

0
2022.12.29

공무원, 교사들이 제일 못사는 축이였는데 갑자기 상대적으로 부유해짐.

2
2022.12.29

아부지가 택시운전했었는데 원래 못살았어서 별로 체감못했다더라.

0
2022.12.29

큰아부지가 하던 가구공장 망하고 아파트 압류당해서 우리집에 와서 다닥다닥 붙어 몇 달 살았던거 그 당시 큰 엄마가 우리집 주택 전세 산다고 무시했었는데 칠성사이다캔 하나 사서 도와달라고 온게 기억남.

그렇게 도와줬는데 골때리는건 당시 우리가 할머니까지 모시게 됬는데 훗날 신용카드 대란때 큰아부지가 할머니 시켜서 등본떼오라해서 우리아빠 명의로 신용카드 만들어서 천만원 빚짐

4

학교 육성회비랑 급식비 못내서 맨날 교무실 불려갔음

아버지 임금 체불에 퇴직금도 못 받고 회사 망함

부모님이 카드 돌려막기 해서 신불자 됨. 집으로 압류 고지서 매일 날라옴..

부모님은 돈 번다고 지방 가셔서 나랑 동생이랑 둘이서만 지냄

보일러 기름 없어서 가스렌지로(도시가스 아님) 물 끓여서 씻음

전기요금 미납되서 불 안키고 산 적도 많음

 

잊고 살았는데 이 글 보고 주마등처럼 기억이 스쳐지나가네 ㅋㅋ

그래서 나는 철이 일찍 들었음

지금은 각자 잘 살고 있지만 그 때 습관이 남아서 맨날 돈 쓰는 거 나에게든 남에게든 인색함.. 내가 싫다

1
2022.12.29

아빠 기아자동차 다녔는데 현대랑 합병하고 잘됨

0

우리집은 원래 못살었고

난 너무 어렸음(91)

그래서 티비에서 IMf 관련 영상나오고 그랬는데

체감 못했음

1
2022.12.29
@년째방구석여포

나도 개붕이랑 비슷했는데

어느정도 불경기가 풀리고 조금 커서 보니까

애들이 어두운 표정으로 하나 둘 사라진 원인이 부도 파산 등등 이었고

점차 반찬수 및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먹기 위해서 했던 행동들이 너무 많았더라...

 

그리고 더 커서 알게된건, 우리집도 매우 어려웠던 것...

 

그 이후 우리집은 대출 절대 안땡기고 일정 이상 현금을 반드시 보유 함

0
2022.12.29
@똑바로서라

ㄹㅇ 기업들이 왜 투자잘 안하고 현금 엄청 쌓아놓고있는지 요즘 체감확됨

0
2022.12.29
@년째방구석여포

ㅋㅋ맞어 원래 가난해서 체감안됌

0

어째 10만명당 20대 자살자 수는 지금이 더 높노 ㅋㅋㅋㅋ

0
2022.12.29
@멍멍이멍머머엄어멍
[삭제 되었습니다]
2022.12.29
@barkbark

맞는말이누

0
2022.12.29

군대에 장기로 알박으려고 했던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입대가 많이 밀려 있었어.

0
2022.12.29

IMF 터지고 이사 6번 갔다.

0
2022.12.29
@컴잘알

ㅠㅠ

0
2022.12.29

아버지 군대있을때라 그냥 지나갔음 할아버지 시골집에서 같이 살때라

0

4살 정도였을때 잠깐 어딘가에 엄마가 데려가서 엄마는 일하러 가고 며칠동안 또래친구들이랑 놀았음, 마냥 좋았는데 아마 며칠뒤에 엄마가 다시와서 울면서 나 데려갔음.

머리좀 커지고 생각해보니 나 버린거였는데

고딩때 집이 좁다보니 엄빠가 나 잘때 거실 미닫이문 닫고 술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할때 나 버렸던 얘기를 가끔 함, 아마 난 그때 어렸기 때문에 기억나지 않을거라고,

기억이 생생하긴 하지만 나쁘지만은 않았던 추억중 하나로 생각하고 요즘엔 돈 많이 벌어서 집에 용돈 보내드리고 있음

4
2022.12.29
@전문하사하지마라

엄니 그때 나이 어렸을텐데 얼마나 아들 생각이 절절히 났겠냐 이해해드리자

0
@큐티홍과장님

ㅇㅇ 내가 엄마나이가 되니까 나였다면 도저히 감당못할 일들을 엄마는 하고있었던 것 같음, 고기 자주 사드리고 영화관 같이가고 용돈도 드리고 잘살고 있음

0
2022.12.29
@전문하사하지마라

시설에 너를 맞겼다가 다시 찾아갔던거야?

0
@개트림

ㅇㅇ 지금은 기억 안나는척 하고 살고있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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