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울이중요한거야

나와 같은 기억을 가지고 있고, 나와 같은 생각을 한다면 나라고 봄.

복제가 먼저 되었다면 모르겠지만 내가 죽고 난 다음 활동을 시작한다면 나. 내 사고가 이어질 때 먼저 활동을 시작한다면 나와 기억에서 차이점을 가지게 되니 복제품.

나라는 존재를 인지하는 기억이 그대로 있다면 나라고 얘기할 수 있지 않을까

테세우스는 말했지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Ghost in the shell

뭐 dna와 학습된 기억 등등이 같다면 그냥 나인거지

오늘 왜케 철학빌런이 많이나오냐

나라는걸 증명하는건 결국 주변 사람들 그리고 나라고 오롯이 증명할수있는 자신이기에 복제된 나 또한 나라고 보는게 맞을듯 물론 복제된 나 또한 원본의 내가 죽었다는걸 인지하겠지만 나라는 생각하고 존재하는 개체가 유지되는거에 자신은 만족할듯 언제가 찾아오는 죽음이 무섭고 두렵겠지만 지금의 나에게 주어진 수명이 거기까지라 생각하고 다음의 또다른 나에게 기회를 준다 생각하면 나쁘지만은 않음 물론 건강한 신체를 복제할수 있는 기술력이있는데 뇌를 못옮기는게 이상하지만...sf장르 소설중에 노인의 전쟁이라는 소설이있는데 여기서도 노인들이 우주로 나가서 전쟁을 하는 소설임 물론 젊은몸으로 옮겨져 가는데 볼만함 여기서는 나라는 온전한 정신은 하나이고 이것을 빈 뇌에 옮기는거라 절대로 복제가 될수가 없는 설정임

죽은사람:피닉스

화자:탈란다르

딱 이거 아닌가? 근데 우리는 피닉스는 죽었고 탈란다르는 별개의 인물이라 생각하잖어

말기암인 나의 관점에서 복제인간은 내가 아니지

경험과 생각이 단절되었잖아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만족하겠지.

나는 자손 번식이 정확히 이거랑 같다고 봐.

복제된 것도 나 자신이고, 죽은 것도 나 자신아닐까

개인적으로 나라는 존재는 그 기억으로 정의된다고 봐서 둘다 나라고 봄

이런거 게임도 있지않나

사망진단서를 썼으면 법적으로 행정적으로 죽은 사람인데 앞으로 뭐해먹고 살아야함?

1학년 전공 두번째 수업이 이거였는데...아 교수님...

넷플릭스 - 리빙 위드 유어셀프 추천

비슷한 주제임

ㄷㅎ지

비슷한느낌의 공포게임이 있었는데

이름이 기억안나네

이게 이제올라오네 ㅋㅋㅋ

애초에 살아있는 나 조차도 나라고 부를 수 있나?

돼지가 철학에 빠진 날에 나온 주제랑 비슷하넹

내 사상을 온전히 이어받은 것이라면 충분히 나로 인정할 수 있지

스토리상 자기가 복제인간임을 인지하고있는데 뭘 묻는거임? 모순이네

존재를 규정하는 것은 연속성이다

나를 복제한 무언가이지

'나'는 아니다

저렇게 전이되는게 아니라 의식공유하는시간을 단 한시간이라도 가진다 치자

죽어가는 몸의 신경신호로 새삥 몸을 조종하다가 죽어가는몸만 죽는거지

그럼 공유된 의식이 있는 몸은 내가 아니게되냐?

그저 이건 전이하는 타이밍의 문제이지 자아의 정체성의 문제는 아니라고 확신함

1번이 맞다

애초에 내 몸은 그냥 4주만 있어도 모든 세포가 다 바뀌는데 데이터 저장장소가 무슨소용이냐

단, 호르몬 농도같은것도 자아의 일부라고 하면 약간 성격이 달라질수는 있겠다

뇌를 옮겨주세요

아니 교수님 외 "미소년 보추 쇼타"가 아니라 이런 비루한 몸뚱이를 다시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