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초기 설정에는 그 안에서 사랑을 키운 사이로 캐릭터를 잡았을 것 같은데 필요 이상으로 늘어지는 서사를 줄이기 위해 부부로 바꾼게 아닐까 싶음

남보단 가깝고 가족보단 먼 사이라서 순간 이기심에 희생보다 본인 목숨을 먼저 추구했지만 나중에는 감정에 집어 삼켜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을까

내가 감독이라면 그런 의도였을것 같음

거기 더해서 다수가 이성을 잃었을때 민주주의가 어떠한 파멸을 보여주는지도 말해주고

부부가 너무 서사가 없어서 몰입이 안되긴 했음

적어도 자살이라는 이벤트를 만드는 캐릭터면 좀더 서사가 있어야 했음

하나하나 다 그렇게 만들면 찐 신파극임;

스토리상 그걸로는 신파되기 어려움

9화만 봐도

부부로서 다 헤쳐나갈줄 알았더니 1:1에 내몰려 정신없는 상태로 게임하고 얼껄결에 이겨서 멘붕하고 게임할 의욕을 잃었음.

그리고 우승해서 나가봤자 의미없고

다음 게임은 더 지독할테니 차라리 자살하는게 훨씬 낫겠다싶어 충동적으로 자살.

이해됨?

굳이 유추하자면?

어쨋건 원인과 결과는 명확하니까

안 알려주고 맘대로 생각하라고 던져준건데 왜 정답을 찾으려드세요

원인-금슬좋은 부부가 서로 데스게임을 벌였다

결과- 한 쪽이 죽었다. 그래서 자살했다.

앞서 사이좋은게 제시되었으니

죄책감 상실감이 연상되잖슴?

아 걔네랑 걔네랑 동일인물들이야??

진짜 신기하다.

존나 많았는데 또 일부 개붕이라고 퉁치게?ㅋㅋㅋㅋㅋ

개연성 따지는 개붕이 ㅎㅇ.

댓글은 왜 지웠나 모르겠는데 앞으로 "동일인물" 일 때만 깔게.

난오히려 그런애들때문에 반발심리로 보게됨

킬링타임 꿀잼

재미있다 재미없다 이런거 다 이해되는데

일본 표절~, 수준이~, 이제는 개연성이~ 이러니까 존나 웃음만 나옴ㅋㅋ

윗 개붕이처럼 댓글들 돌아다니면서 개연성에 대해서 일장연설 하면서 까는거 보면

무슨 박평식 같다니까?ㅋㅋㅋㅋㅋ

이제는 "일부 개붕이" 이 지랄하는거 보면 교회, 목사, 경찰 그렇게 까던곳이 맞나 의구심이 들 정도야

나도 재미있게 본건 사실이지만

보면서 이해안가는 장면이 많은것도 사실인데

까고싶어 신난건 넌거같다 친구

ㅋㅋ 이새끼는 지가 말하면서도 안 웃기나?

"일부 개붕이"가 성립이 안되면 너도 오징어 게임 까는 개붕이 중 하나 아님??

막 "나는 특별하니까 개드립을 해도 개붕이로 묶을 수는 없지" 이런 건가?

ㅇㅇ 그렇게 해.

커뮤니티는 칼라로 연결되어있지 않거든.

교회, 중국인, 여자, 흡연자, 한의사, 오토바이, 군간부, 교사 등등은 칼라로 이어져있어서 일반화하셨던거죠?

내가?

그게 맞는거아니냐? 다른사람인데 같다치고 욕하는거는 지능이 낮은게 아닌가 싶음

왜 댓글 삭제해? 나 다 봤음

아니지. 오히려 그렇게 남들 죽이고 배신하고서라도 얻고 싶던게 상금인데 그 모든걸 수포로 돌리고 빈손으로 살아 돌아갈바에는 죽음을 택하는 거지.

ㄹㅇ 오히려 그래서 더 깔끔했던거같은데

그건 결과적으로 상우가 자살하는 엔딩을 만들었으니깐 그런 이야기가 나온거고. 전혀 설득력 없음

당연히 할 수 있으면 그렇게 했지. 그래서 존나게 죽이려고 싸웠잖아? 근데 결국엔 상우쪽이 힘이 다해서 쓰러져서 졌지? 그러면 이길 수 있는 선택지는 없으니 남은 선택지 중에서 골라야할 것 아니야?

그럼 나머진 뻔하지. 윗 개붕이 말처럼 돌아가봐야 아무것도 없고, 재참가 전엔 자살까지 하려했던 인물인데, 나가봐야 또 뻔하지. 그러면 뭐겠어? 기훈이 형 우승시키고, 어머니라도 살리는 방법뿐이지.

거기에 더해서 상우라는 캐릭터가 원래는 선한 인물임. 작중 초반에 여럿 보여준 모습도 있고. 또, 위의 과정을 거쳐오면서 생긴 정신적 붕괴 또한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싶음.

그럼 캐릭터 묘사를 그렇게 했으면 안됐음. 원래 선한 캐릭터였는데 알리도 속이고 유리공장 아저씨도 죽이고 새벽이도 죽이고는 마지막에 엄마 부탁한다고 자살한다고? 10분 전에 여자 배에 칼빵 놓던 애가 갑자기?? ㅋㅋ 그냥 캐릭터 붕괴임

마지막에 기력다해서 일어설 수 없는 상황인데 선택권이 없었는데여;

님 뭘 본거임?

그걸 니가 어케 암 감독임? ㅋㅋ

? 일어나지 못한 사람을 일어나지 못했다했는데 알고 못알고가 어딨음?

너는 뭘 본거냐? 이정재가 손 내밀어서 일으켜세워주려는데 칼빵 충분히 놓을 수 있지. 뭔 선택권 드립을 치고 자빠졌음? ㅋㅋ

주인공은 유리파편 안맞았지만

이정재는 유리파편 맞음.

이미 체력 다 떨어졌소 연출을 팍팍 내는데 뭘 충분히 놓는거임;

ㅋㅋ누가 주인공인지도 모르는 애랑 얘기 하고 있었네 어이가 없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보다 상황으로 기억해서 그럼.

ㅇㅋ 유리파편맞은 상우

상우는 유리파편 안 맞았는데? 진짜 뭐 쳐봤냐? ㅋㅋ

7화 마지막에 피튀기는게 제대로 나오는데 뭔 소리임?

7번은 확대해석 해봤는데 징검다리 게임의 기본은 무조건 마지막 번호를 뽑아야 유리한 운이 전부인 게임임

마지막 번호가 불리한 점은 타임오버에 대한 것 뿐인데 유리폭파는 그나마 마지막 번호에 대한 핸디캡이라고 볼 수 있음. 이마저도 재수없게 탈북녀가 가장 뒤에 있다가 맞음.

마지막 최후의 게임은 영감이 기훈이 운이 무쟈게 좋은 사람이란 걸 인정하고 운을 시험한 게임을 하는 거였음. 그냥 기훈이 운이 좋은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