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둘째도 아버지 닮은듯. 그냥 귀엽게 봐주고하고 큰소리 내기 싫어 하다 갑자기 급발진 했나보네.

11살이면 충분히 잘못을 알 나이인데 좀 싹수 노랗다 싶은데도 참는건 애를 더 망칠 뿐인듯.

ㄹㅇ

암요 암요 선생님 말이 모두 옳습니다~

아가리론 천하를 통일하고 호령하지 ㅋㅋ

아가리 아니라 현생에서도 사람 패고다니진 않아요.

zzzzzzzzzzzzzzzzzzzzzzz

양비론충 극혐

왜냐면 얻어맞고 컸는데 잘못된 애들은 고아원, 청소년쉼터라던가 감방이라던가 가출팸이라던가

이런곳으로 갔기때문이지

바로 그거였네 ㅋㅋㅋ

빡치긴 한데, 집안꼬라지 개판 안나려면 참아야함.. 그래야 애 패서 교육 시켰다는 말 할 수 있음.

이건 그 친구 형이 존나 치졸하네 ㅋㅋㅋ ㅈㄴ 괴롭히다가 지니깐 깨갱 ㅋㅋㅋ

근데 형 얼굴 다 터짐 + 정강이뼈 골절됨 + 그 상태에서 무릎꿇고 사과하게만듬. 물론 친구도 ㅈㄴ괴롭힘당하긴했는데,,내가 만약 형이었어도 저정도로 동생한테 줘터지면 그냥 쌩깔것같기도함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자기 형 결혼식에도 안갔음. 본인결혼식에도 당연히 안올거라더라. 그냥 부모님도 몇년을 화해시키려노력했고 친구는 그냥 좋게좋게 넘어가보려했는데 형이 이 악물고 자기 남취급한다더라

의절해도 이해되는 수준이네ㅋㅋㅋㅋㅋ

ㅇㅇㅇ난 저거보고 형제를 자식으로 가지게되면 꼭 둘 사이 매너있게 유지되도록 최선다해야겠다고 결심함

딱한번이 아니고 수십번은 대화한거 같은데? 어머니말에도 숟가락 던지고 성질 뺵빽 냈다잖어

그것도 한번 쳐맞아서 저 사람이 나보다 위다 라는 인식이 있어야 가능한거 아님?

저상태에서는 아버지빼고 형들도 내 밑이라고 생각을 하니까 행동거지를 저따구로 하는거같은데

애초에 말이 통할상대면 저지경까지 안갔다 라는게 내 생각임

아주 어릴때부터 잘 키웠어야하는데... 선넘는 행동도 허허허 넘어갔다니까 애가 저지경까지 되지 별 수 없지 뭐

나도 10대였던적 있고 나 6학년때 우리 반 담임 별명이 천사쌤이었음

우리반 애들이 주동으로 무슨팸 같은걸 만들어서 그 패거리가 문제를 일으켜서 그 선생님이 화를 내신적이 있고

그 팸 애들은 선생님을 무서워하거나 아닥한게 아니고 좆같다고 교육청에 찔렀음 사내연애하면서 수업 등한시한다고

10대 애들 그렇게 순수하지는 않음...

이런경우가 있고 저런 경우가 있는데 내가 본 경우는 주로 좋게대해주면 호구인줄알고 좆같이 굴고 그걸 끊어내려 단호하게 행동해도 호구가 발끈하네 정도로 여기더라고

철권통치 없이 애가 갱생이 되면 다행인데 저 경우는 애가 저런행동을 해도 가정의 가장이 아무런 문제를 안삼잖어

진중한 대화도 맞는말인데 이미 지친구들한테도 쉽게 폭력 나가는거보면 이미 너무 오냐오냐 커서 개샹마이웨이성격이 성립되서 대화자리 만드는 시도 조차 동생쪽에서 거부할가능성이 너무큼 이경우 아부지의 문제가 제일 크다고 생각함

생각 하고 댓글 달기 ^^

우리나라 사람들은 양비론 엄청나게 좋아함 뭔가 합리성을 충족받는 우월감이 드는건지 결과적으로 사회는 더 나쁜 방향으로 흘러감 예를들어 왼쪽집단은 훈육에 대해 맞을짓이라는건없다 아주 뚜렷하게 그름을 가를려는데 양비론자들은 나쁜것에도 타협하려해서 맞을짓이라도 10대맞냐 5대맞냐 1대맞냐 이런식으로 구분하니까 모든것이 변질되고 열화되고 서로 상반되는 주관이 개입되어 개판 오분전이 되어버림 결국 올바름을 정확히 가려내는 논리성 그로인한 어쩔 수 없는 부작용도 감수하는 본질을 정직하게 수용하려는 거품없는 사고관이 필요함

나도 양비론 좋아함.

항상 장단점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완전히 나쁜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꺼낼때 꺼내야지.. 저런식의 양비론은 하등 교육에 도움이 안됨.

너말어ㅣ어느정도 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