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팅

저런거뿐아니라 인종차별 가오잡이 등등 못배워서 그런거니 이해하자... 대가리가 나쁘면 꼭 남한테 피해를줘요

진짜 인성... 노력하는 사람에게 저런상처는 평생가

헬스장에서 저러는 사람이 있긴 있구나

전에 그 제로코카콜라 이야기 보면..

얼마나 상처 입었을까 진짜 헬스장 가는 게 큰 용기인데...

운동 제대로 안하는놈들이나 저런말하지않나

헬창이였으면 도와주면 도와줬지 저런말은 절대안할듯

힘든거 다아닌깐

그래도 동기부여는 제대로 됐겠네

나도 120 에서 살뺄때 저런사람 많았는데 ㅋㅋㅋ

자존감 찾을려고 갔을텐데... 왜 저런말을 하냐 진짜

끼리끼리 만났구만

나도 살쪄봐서 알아.. 110kg까지 나갔는데 진짜 이유없이 욕먹음 ㅋㅋㅋ

길가다가 배고파서 떡볶이먹고싶어서 들어가면 아주머니가 1인분으로 되겠어~? 하기도하고, 나도 몸집큰거아니까 조심해서 걷는데도 길에서 부딪치면 사람들 표정에서 나타나 "저 돼지새끼.." 물론 자격지심도 있었고

헬스장,수영장가서 살빼고싶은데 그것도 돼지들에게는 하나의관문이야..

그래서 이악물고 살뻈다.. 참 달라진건 110kg에서 68kg까지 뺀 몸무게밖에 없는데 갑자기 여자소개도받고 연애도하고.. 참 삶이 달라지더라

저저 나쁜 놈들

어쩔수없음,, 길가다 뾰족한 돌 밟은셈치고 계속 나아가는수밖에,,

집에서 족발에 막걸리 처먹으면서 마른년들 욕만하는 페미전사도 아니고

바뀌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손가락질을 하면 안 돼...

난 일부로 그런건 아닌데 100키로정도 되보이는 여자분 옆에서 런닝하다가 내랴서 슥 지나가는데 그 땀 삭은냄새? 그게 훅~ 하고 들어와서 나도 모르게 어억! 컥 하고 헛구역질 나와서 여자분이 눈 똥그래져서 날 싹 바라봄. 얼굴 울그락 불그락 해지는거 같아서 일부로 콜록 콜록 거리니까 트레이너가 와서 괜찮으세요~ 하고 물어보길레 물마ㅛㅣ다 사레 걸렸어요~하고 말했는데.

사실 물통도 없었고 여자분도 눈치 챈거 같더라

너무 기분 찝찝해서 정공법으로 사과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헬스장 자판기에서 파는 빅토리아 탄산수 뽑아서 드리면서 운동하시는거 보기 좋아요 하고 말했는데 감사합니다 하고 받으시더라.

한동안 그 후에 안보이길레 자책했는데 한 일주일 뒤부터 다시 나오시더라 한 한달정도 쭉 보다가 내가 안다니게 되서 못봤는데 응원한다 살 많이 빼셨길 바래본다

한국인 종특인 남 외모로 평가지적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