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러다가 어느정도 알다보면 다시 즐기게 됨

준표쿤은 그걸 역이용하지않아? ㅋㅋㅋ 말로 생각안하고봐야함.

공연 자체를 즐겨달라 그거지

그거 다 마법부 직원 아니었음?

거 마법쓰면서 마술한다고 구라좀 치지마쇼

저 말 맞음 ㅇㅈ

남자 입장에선 퍼즐 푸는게 더 재밌기 때문임

근데 쟤 마술사 아니라 마법사임

언젠가 마술인척 사기치는거 마법인걸 밝혀내주마

78년생인거 보고 마법사인거 눈치챔

나이 안먹는 마술 비법이나 공개해달라고요

나도 마술이면 오 하고 즐길텐데 저양반은 마법을 쓰잖아 분석을 어케 참아!!

남자 머글들이 좀 그렇긴함ㅋㅋ

근데 아무리 본다고 알 도리가 없으니 즐기게 됨

생각이 많은가/짧은가. 순간을 즐기는가/즐기지 않는가.

솔직히 20대엔 저랬던거 같음

ㅋㅋㅋㅋ마법인데 뭘 ㅋㅋ

대다수 남자가 실제 저럼

나도 저런 게 아예 없진 않은데 의도적으로 즐겨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냥 즐김

마치 프로레슬링이 짜고 치는 고스톱이란 걸 알아도 진짜 격투기라고 보는 것처럼 말이지

저얼굴이 45살 인거부터 마법사임

확실히 20대때는 저럼 30대되면 분석해봐야 내가 저걸알아봐야 이득볼게 뭐있어하고 그냥 놓고봄

마법인거 들키면 모가지날아가니까 중대사항이긴 해

어릴땐 그랬는데 요즘은 그냥 신기함ㅋㅋ

시연 전: 저거에 어떤 트릭이 있을까?

시연 중: ?!

시연 후: 아니 저게 어떻게 되는거지??

전인류가 마술에 신기해하고 끝날거면 애초에 마술은 개발되지도 못했을듯

난 그냥 마술에 관심이 없음

그러고보니 우리 할아버지가 생전에 마술을 싫어했는데 교회다니시던 분이었는데 교회에서 마술사는 자기만의 악마? 귀신? 같은거를 하나씩 부려서 마술한다고 했다면서 명절마다 마술쇼나 예능에 마술쇼하는 프로그램 한번씩 하곤 했는데 그거 진짜 극혐해서 어릴때부터 그 얘기를 하도 들어서 그런지 마술쇼에 흥미가 많이 없어짐

나도 다 생각해보고 분석해보고 이러면서 봤는데 ㅋㅋㅋㅋ

대충 감이오더라고

근데 아직 감도 안오는건 최현우 아칸마술

인간으로서 호기심은 들겠지 저건 무슨트릭일까 혼자서 상상하고 분석하고

근데 공연자 앞에서 다들리게 말하는게 매너는 아닌건 맞으니까 최현우는 그걸 말하고 싶었던듯

매너 없는 새끼들은 어디가서도 저지랄이지

난 여자로 태어났어야 했나? 난 마술 보면 진짜 이해안가서 그냥 그자체를 즐기고 보는데...

어차피 이해가 안가니 신기해하면서 봐야지 그 생각 뿐임.

나 꼬추 떼야되나ㅋㅋㅋㅋ걍 어쩌다 올라오는 영상이나 글에도 보면 존나 신기하네 쩐다 이런 생각뿐인데ㅋㅋㅋㅋㅋ

분석하고 계산하고 코딩하고 엔지니어링해라 -> 뇌에 각인되어있음

그게 오기나 승부욕이란 거지

그게 없으면 발전도 없고

본인도 남의 마술 보면서 알아낼려고 기를 쓰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