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눈빛이지 몸짓이나 표정에서 건들거린다든가 하는 특징을 잡아내신거 아닐까

저렇게 잘생기고 잘난 남자가 못난이인 우리딸을 좋아한다는건 있을 수 없다. 아무래도 엔조이인 듯? 이라곤 자기딸한테 말할 순 없잖아.

지난주인가 컬투쇼에서 들은 사연인데

남친 소개시켰는데 형부가 눈빛 안 좋다고 헤어지라고 권해서 헤어졌는데 그 사람 지금 감옥 가 있다고 ㅋㅋㅋㅋ

눈 안광 너무 중요

딸딸이 많이치면 눈빛흐려짐

눈빛이라고 말하는데

걍 시선 포함 미세한 눈표정, 몸짓, 어투 다 포함된 거임

요즘 사람들 같으면 '그사람 분위기가 이상해' 정도로 말하겠지만

나이드신분들은 '눈빛이 이상해' 정도로 얘기함

여친이 아니고 나이 좀 있는 경력으로 온 신입새끼가 있었는데 (나이는 나보다 많았음) 팀장이 팀에 데려오기 줠라 싫어했었음. 뭔가 눈빛이 음흉하다고. (나는 전혀 못느낌) 3~4년차 쯤 되니까 이 새끼가 밖으로 돌고 신입들 부려먹고 팀장한테 보고는 지가 다하고 띵까띵까 놂. 그러면서 또 팀장한테는 사바사바해서 안걸리고 팀장도 또 이런거 좋아가지고 잘지내는것 같았는데...

결국 어느날 사건이 터저버림. 그 부려먹던 신입 중 일잘하던 애 하나(2년차)가 마음 단단히 먹었는지 여태 팀장한테 보고 하던 일 컴터에서 다 지웠는지 원래 없었는지 걍 잠수를 타버림. 이 새끼는 팀장한테 보고해야되는데 보고할 수가 없는겨. 3개월을 혼자 맡아서 진행해왔다고 팀장은 알고있었고 그 모든 이새끼에 대한 신임이 깨져버리니까 팀장 극대노. 살면서 그렇게 오래 욕하고 했던말 또 하면서 사람 갈굴 수 있는지 처음 알았다... 혼나기만 한 한시간을 혼난듯. 나한테는 집나간 신입 데려오라고 시키고 이새끼 컴터에 앉혀놓고 집에 안보냄. 결국 일이 마무리 안되고 터져버려서 팀장도 대표한테 줜나 깨지고 원래 예정보다 딜레이 됐다고 발주측에 보고하고 어찌저찌 마무리됨. 팀장은 또 못 쫓아내니까 이 새끼한테 3개월 유예기간 준다고 이제부터라도 잘해보라고하고 줜나 갈굼. 이 새끼도 스트레스 줜나 받으면서 좀 버티는거 같더니 결국 회사 욕하면서 퇴사함ㅋㅋㅋㅋ 진짜 사람이 반성도 없고 영악할라면 지옥끝까지 영악할수 있구나 깨닳음

시궁창 같은 인생 경험해보면 탁한 눈을 가진 사람을 알아본다고 하긴 함

와!! 서클렌즈 끼면 되겠다!!

눈에 광기가 가득한 사람은 조심해라

신기한게 군대에서 막 일병 찍었을때 휴가나와서 사람 만났을때 눈동자 보면 이 사람이 군대를 갔다 왔는지 안갔는지를 바로 알수 있더라. 정확도 100%였음. 군대 다녀온 인간은 눈빛보면 죄다 썩은빛이 흘러나와서 바로 알수 있었음.

확증편향의 오류

거봐 내말이 맞지!

저 여자는 결혼하고나서 부부싸움했다고

엄마한테 한번이라도 말하는날에는

너 그럴줄알았다 이지랄하면서

집안 꼴 씹창나고 이혼엔딩임

근데 만났던 사람들중에 눈빛 진짜 좆같네싶은 사람 있은데 대부분 쓰레기였음 그래서 걍 내 뇌피셜 통계로 거름

느낌이 쎄한 인간들이 있음

어릴때 우리집 자주와서 엄마랑 같이 논문준비하던

누나 있었는데

10~20년지나서 어쩌다보니 다시 만났는데 눈빛이 영 쎄하더라

아니나 다를까

엄마가 톡으로 결혼이 좋은점 이야기 했다가 그게 듣기 싫은 소리 였는지 새벽3시에

카톡에 장문카톡 수십개 보내고 전화 수 통 걸고 나중엔 또 사과한다고 또 카톡 수십개 보내고 갑자기 책 엄청 보내고

정신적으로 힘든사람이구나

싶더라

간혹 진짜 정신이 아픈사람들은 눈빛으로 상태가 보임

쎄한 그느낌

사람이 자주 짓는 표정대로 얼굴근육이 발달해서 인상이 달라지기도 하지 않나? 막일하는 사람들 인상이 대체로 팍 구겨져 있는거처럼.

눈매나 눈빛도 그 일환이고.

ㅋㅋ 댓글 존내웃기네 눈빛이 어쩌고 저쩌고 지내 면상 걱정이나하지 넘들은 느그눈깔 보고 그렇게 생각한다

그냥 눈빛만 그랬겠냐 말투나 대화에서 쎄한 게 있었겠지

딸은 느끼지 못해도 3자로써 사랑하는 딸과의 모습에서 이상함을 느꼈는데 그걸 말로 표현 못했을 수도 있지

관상, 눈빛 이런거 안믿었는데 군대에서 진짜 상어눈알 처럼 눈동자 새까맣고 약간 사시에 초점이 어딨는지 알 수 없는 새끼가

온갖 쓰레기질 다 하는거보고 어느정도 믿기 시작함

내가 미신은 안믿는데 관상 하나만은 좀 믿음 그중에서도 특히 눈빛 눈빛이 마음의 창이라더니 진짜 눈빛보면서 사람 첫인상 대충 파악해보면 들어맞는게 꽤 높은거 같

관상은 어느정도 맞는것 같음 ㄹㅇ

걍 남에 의견은 안 들음

참고만

근데 사람사귈려고 픽했을때, 잘못걸리면 진짜 좆되는 경우가 뉴스만 봐도 허다하게 많은데

굳이 인상 안좋고 눈빛 안좋은 사람을 붙들어둘 이유가 있음?

그냥 내 안위 심지어는 가족 안위를 위해 더 안전한 사람을 고르는게 좋지않나?

물론 딱봐도 안전해보인다고해서 그사람이 사이코가 아니라는 보장은 없지만, 굳이 안전한사람은 못고를 망정 니나 나나 위험해보인다고 느끼는 사람을 옆에 둬서 안위를 위협받을 이유가 있냐는거임

그리고 난 유튜브에서 닥터필 쇼 자주보는데 거기 나오는 게스트들 중에 하나같이 눈빛이랑 안색 인상 흐리멍텅한애들은 글씨안보고 사진 섬네일만 봐도 마약중독자인거 예상하고 들어가면 백프로고, 인상 돼락돼락해 보이는 애들은(특히 여자들. 남자 아동학대자들은 존나 꼴통에 남말 절대 안듣는 레드넥같이 생김) 들어가면 아동학대자, 돼지같고 무능해보이는 여자들은 관심병자 사기꾼, 딱봐도 개 찐따병신같이 보이는 남자들은 소아성애자더라 ㅋㅋㅋㅋ

거기서 병신들은 제하고 좀 평범한 사람들도 가족이나 제보한 사람 등등의 입장으로 게스트로 나오는데 그들은 표정과 눈빛부터가 초롱초롱하니 완전 다름. 병신과 평범한사람이 한 자리에 모여서 쇼가 진행되는거 보다보면 진짜 확연하게 대조됨.

단순히 그냥 외모가 잘나서 못나서가 아닌게, 비슷하게생긴 가족끼리도, 심지어 쌍둥이도 눈빛과 표정과 인상이 대조되게 다름.

우리가 관상을 본다 이러는데 관상은 통계상으로 맞지도 않음.

그냥 인상착의를 보는거지.

서비스업 오래하면 옷입은 거 걷는거 숨쉬는거 손짓 하나에도 뭔가 진상은 진상처럼 숨을쉼. 한걸음 걷는것만 봐도 진상은 딱 티가 나

눈빛은 개지랄이다 안검하수 수술만해도 180도 달라지는게 사람 눈빛인데 그 수술이 뭐 사람이라도 개조시킴?ㅋㅋ 다 니들 확증편향이야

어머니가 조커를 보셨나봐

눈빛 상당히 중요한듯

남편 눈빛이랑 너무 닮았었을 수도 있지..

근데 엄마 말은 왠만하면 맞음

젼나 심한 안검하수인가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 일본 애니메이션 주인공이냐??

그냥 보면 감 오자너ㅎㅎ

있음. 사람 정신건강 상태도 표정에 드러남.

군대 전역하고 한참 성격 더러울 때 자전거타고 지나가던 사람이 나한테 표정 좀 풀고 웃고 다니시라 말한적이 있음. 난 내가 그런 표정 짓고 다니는 지도 몰랐는데...

티가 남...

내 뇌피셜 빅데이터로도 있음 ㅇㅇ 근데 콩깍지 씌이면 절대 못보는 것도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