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나도 ㅋㅋ 강릉대폭설때 그랫음

군대서도 기계로하기도함ㅋㅋ 유압크레인앞에 불도저삽날 달아서 밀고가드라ㅋㅋ우리는 인력으로 치우고있는데ㅋㅋㅋ옆에군지단에선차로밀어버리는거보고 현타옴ㅋㅋㅋ

폭설에 전술도로 개판에 미끄러워서 부식도 못올라와서 복천카레,짜장 군용참치만 먹고있는데

빗자루랑 담배사러 PX있는 FEBA대대 걸어서 3시간 내려가는길에 추진포대애들 K-55 잘만 돌아다녀서 현타오더라 ㅋㅋ

나때도 폭설 오지게왔는데 나때는 페바였음. GOP올라가서는 춥긴 오지게 추웠는데 눈은 덜와서 다행이었는데

21사라 제설끝나고 복귀한다음에 다음날 제설출발할때보면 발목까지 쌓여있음 ㅅㅂ ㅋㅋ

65!

난 도솔타다가 천봉탐ㅋㅋ

생각보다 개드립에 21사 많던데 대부분 그쪽연대 아니면 사단직할이더라 ㅋㅋ 아무튼 반갑네

난 63인데 난 65 66 아니라 다행이라 생각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야 고생했다. 난 맨날 지뢰 불발탄 아님 수색중대 들갔었는데 추억이다. 고마워 개붕이들 ㅠㅠ

몇천명 잇는 부대면 제설차 쓸텐데..?

제설차숫자가 모지람

안써 기름아깝자너 제설차 두대있는데 안썼음

공군 비행단이었는데 활주로 같은 존나 중요한 곳만 제트엔진 달린 존나 성는 좆되는 제설차 쓰고 활주로 바깥은 다 사람이 함 ㅅㅂ ㅋㅋㅋ

비행단 안에 일반 도로는 덤프트럭같은 제설차가 하는거 아님?

내기억엔 덤프트럭이 밀었던거 같은데

두개 다함 덤프도 하고, 제트엔진 달린 차도 하고

나 깡촌 비행단이엇는데 그 바람나오는 청소차랑 트럭 앞에 불도저처럼 달아서 다 밀었는데 ㅋㅋ 차 진입 안되는 곳이나 생활관 구역만 우리가 치움

그 고다차 앞에 불도저 달아서 미는거 뒤에 보면

제설액 뿌리는 장치가 있는데 이게 사람이 뒤에서 제설액을 리필해줘야 한단 말이지?

그 존나 무거운 제설액을 덜컹거리면서 달리는 고다차에서 허리 숙이고 서서 계속 부어야했음 ㅋㅋㅋ

그거 사람이 뒤에서 수동으로 리필하는거야 시발 ㅠㅠ

아~ ㅋㅋ 시설대대 , 수송대대만 고생하자구~ ㅎㅎ

난 공군헌병이라 제설 해본적 없음

근데 군대에서는 제설차 한대보다 그 몇천명의 인건비가 싸서 그래 ㅋㅋㅋㅋㅋ

도로정비 병슨이라 제설차 못드감 ㅋㅋㄹ

차 굴리는 기름값보다 노동력이 쌈

내가 있던 부대에선 정 안 되면 제설차가 와서 대신 일했긴 했음

ㄹㅇ 그러고 전투휴무도 존나 짜게줌 ㅋㅋ 이틀내내 제설했는데 하루쉬게하고

그 하루도 눈오면 다시 사라지고 ㅋㅋㅋ

그거 빨리 안치우면 얼어서 그때부턴 삽으로 깨야됨

ㅋㅋㅋㅋㅋ ㄹㅇ ㅋㅋㅋ

ㅂㄴㄹ : 계속 오면 어떡해요?

ㅇㅅㅇ : 계속 치우지.

ㅂㄴㄹ : 아 네 그렇군요

- 방송분량 5초 -

흥기잇~?

아아 내가 좆이다

내 몸이 내게 아닌게 되버렷!!

ㄹㅇ ㅋㅋㅋ 눈 무게가 생각보다 졸라 무거움

제병합동 제설술.

이젠 산꼭대기까지 불도저가 가는시댄가.. 산꼭대기까지 눈파면서 올라갔는데...

향로봉사시는분들이라면, 불도저가 있어야하는 이유를 압니다.

산길에 불도저 하나 풀어놓으면, 노예들 대다수를 산아래 제설에 투입가능하거든요

강원도청이 외제 제설차 사는거 잘했다고 모두 입모아 칭찬하더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