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밥도 잘먹고 편식 아예 없어서 저거 하나도 안힘들었는데

생각해보면 피클이나 그런거 애들 못먹으면 고생 좀 하드라

저거대신 급식안남기면 상점인가 스티커 줬는데

애들 네다섯이서 가위바위보해서 한명한테 잔반 몰아줬음

그랬더니 검사하는 급식아지매가 너 괴롭힘당하냐고 걱정해줌 ㅋㅋ

난 안먹으면 집 안보낸데서 그럼 그러지 뭐 하고 집 안갔는데 ㅋㅋ 선생은 뭐 퇴근안하나 며칠 그러더니 걍 보내줬음

93년생인데 잔반검사없었음

예나 지금이나 나는 불합리한걸 진짜 좆같아하는 성격인데 초등학교때도 저지랄 하는거보고 너무 불합리하다고 느끼고 그냥 '좆같은건 좆같이 대응해야겠다' 하면서 바닥에 먹기 싫은 음식 다 버림

간식으로 요구르트 나오면 그 통 안에 담아서 다른곳에 버리든가 했는데 없으면 걍 바닥에 버렸음

ㅋㅋ고등어같은 생선조림 비려서 못먹는데 잘게 조사놓으면 어느정도 먹은줄알고 통과시켜줬던 기억이 나네.. 헤헤

난 이거 말고 수요일마다 불소양치를 했는데 뭔 소금물같은걸 입에다가 뿌려주고 가글하는건데 난 도저히 구역질나서 못하겠더라고 근데 억지로 입에다가 했어 도저히 못하겠다 그러는데도 억지로 두번이고 세번이로 하더라시발

교장새끼 저거 잔반처리입구 앞에서 숟가락 들고 대기타다가 남겨온 애들 밥반찬 한번에 긁어모아서 먹으라고 줬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어메이징ㅋㅋㅋㅋㅋ

도시락 세대라 모르겠어...

좆미개하던시절.. 왜들 그딴짓을 했는지모르겠다

가짜사나이 개병대편보니 아직도하던데

군대에서 저랬다 잔반때문에

난 좆같이 가난하게 살아서 급식 먹을때까지 남긴건 두번밖에 없는데 하나는 존나게 맛없는 토란국(내가 이거 알레르기 있음) 하나는 국에서 벌레나온거

80년대생인데 초딩때 잠반남기면 안돼서 못먹는거 입에 머금고가서 화장실에 뱉음 시발 미개

잔반남긴거 억지로 먹일라해서 초등학교때 엄마들 난리였음 영양사 바꼈음

91년생이고 초등학교때 잔반검사 할때도있고 아닐때도 있었음.

심할땐 애들 몇 묶어서 전우조처럼 한명이라도 다 못먹으면 급식실에서 못나가게함. 못먹는 반찬 나와서 헛구역질 하면서 반은 먹고 반은 바닥에 질질흘렸던 기억이 난다.

초1때 콩밥 콩남겨서 하나하나 먹다가 토해서 다 버렸지

콩밥 먹는대 25년걸림

96인데 저런거 없었음

어릴때 미역국?같은거 먹다가 심하게 체한적있어서 미역국만 먹으면 토했는데 학교에서 반이상 안먹으면 안보내준다고해서 억지로 먹다가 그자리에서 토함 근데 다음에도 급양담당자?가 똑같이 반이상 먹으라고 ㅈㄹ해대서 먹고 토하고 몇년을 그 짓을함 얘는 이거먹으면 계속 토하던애다 라는걸 기억못하는지 먹고토하고 반복이었음

80년대생 아님?

친구들이랑 저때 회상하면 다 욕함ㅋㅋ 다먹을때까지 집 안보내는건 기본이였고 학생이 토하던 말던 신경도 안쓸정도로 학생인권 같은건 통용되지 않던시절. 아이러니한건 저때 당했던 학생들이 지금 교사돼서 교권침해 당하고 있음ㅋㅋㅋ

저거때문에 못먹는 음식이 미역줄기무침 ㅅㅂ. 존나 맛없는데 억지로 먹으라해서 울면서 먹다가 먹은거 전부 토하고 그 다음부터 안먹고 못먹음. 그와중에 왜이리 자주 나오는지 한달에 한두번은 꼭 나와서 그거 나올때면 담탱이랑 멀리서 먹다가 먹는척 기침하고 바닥에 전부 버린거 생각나네 씨발.

00년대생도 저랬다

99년생인데 초1, 초2 때함 근데 선생들은 잔반존나 남기면서 우리보고 남기지 말라고 했던거 개빡쳤는데 ㅋㅋ 오만둥이인지 미더덕인지 시발 그거 안처먹었다고 개지랄한거 생각나네

꾸역꾸역 먹어대서 좆같앗음

초딩때 김치 먹다 남겼는데 억지로 먹다 토한 후로 지금도 김치 못 먹음

토란 알레르기 있었는데, 강제로 먹게 해서 트러블 생겼었는데.. 그거 때문에 조퇴했고. 서럽네 생각해보니

초등학교때 나이 먹은 늙다리년 선생 잔반 남겼다고 개지랄하던거 생각나네 애들 다 모아놓고 잔반 남긴애 단체로 개꼽줌 그래놓고 지는 잔반남김

93년인데 경험해봤다 초딩때.. 씨발 먹기 싫다는데 억지로 쳐먹인 담임년 보고있냐?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가 편식없는 성인으로 성장했습니다. 참된 뜻을 그땐 차마 알지 못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