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이랑 연락한다는것도 좆같은데.. 거기다가 결혼식 축의까지 하고 오는게 제정신이냐?

내 상식으로는 절대 이해 못하겠는데

아내가 미친거 같은데..

지 하나 맘편하자고 몇명 생채기 내는거?

과거 연애시 전남친 불합격에 이별 아픔 더해줬고, 이번 일로 현남편 크리티컬 데미지.

또 결혼식 가서 전남친 얼굴 안보고 축의만했네? 것두 50만원을?

그럼 축의 명부 남겠지? 아내는 지 빚 덜고자했고, 가계부에도 별생각 없었으니 축의 봉투에 지 이름 썼겠지?

가족도, 베프도 아닌데 50만원?? 진짜 재수없의면 전남친의 부인 귀에도 흘러간다.

신혼 여행 후 엑셀로 서로 축의 명부 정리하는 집들 상당히 많거든.

지 하나 마음 편하게 살아보겠다고 몇명 흔들어놓은거??

겁니 이기적인 거임.

애초에 애 까놓고 전남친하고 연락되는것도 개애바고, 이런 상황슬 전~혀 몰랐다는게 남편 맘 돌아간 이유임.

엥... 와이프가 전 남친한테 신세ㅜ많이.져서 그럴수도 있겠다 했는데 남편쪽이 더 많네...?

저런 사연있으면 난 괜찮을거같음 함 만나서 자고온것도 아니고

나도 교류가 아예없었다면 다른 의심스런점이 없었다는 전제 하에 괜찮은거같기는함 오히려 마음의 빚으로 계속 지고있는게 더 짜증났을듯

난 그냥 마음있어서라기보단 너 덕에 내가 이렇게 공무원되고 결혼도했으니 부족하지만 빚갚는다! 행복하게 잘 살아라! 라는 느낌인데 너무 남편쪽이 지나치게 확대해석 하는건 아닌지.....뭐가있던것도아니고 솔직하게 다 말했고...

서로 신뢰쌓는건 오래걸리고 힘들지만 깨지고 금가는건 사소한거 하나에 시작됨 그리고 다시는 쉽게 붙지않음

각자 벌어서 공동 비용만 같이 쓰고 개인돈으로 저러면 무슨 상관임?

우리나라가 웃긴게 돈을 한사람이 관리하는게 개 같은거임 왜 돈가지고 간섭함? 각자 개인돈으로 뭘하든 뭔상관?

각자 과거가 있고 그건 불문에 붙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걸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에휴

아무리 부부라도 그건 아닌거임

각자의 삶은 존중받아야 하는데

서로를 소유물로 생각하니 이런 글과

그걸 동조하는 사람들이 있는거임

한국 문화 정말 이상함

걍 제목만봐도 ㅋㅋ

연애할 때도 민감한 문제를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린 상태에 저런 행동을..ㄷㄷ

스윗 개붕장들 곧휴떼라

전남친에 그렇게 마음의 빚이 많은데

지 애는 어떻게 키운대? 안미안한가?

ㅋㅋㅋ ㅋㅋ ㅋ ㅋ실드 치는 새끼들은 똑같이 당해보길 바랍니다

한 짓의 경도는 둘째 치더라도

행동 자체가 수 많은 신뢰를 깨버리는 행동을 했는데

나중에 어떻게 믿고 같이 살 수 있을까?

사람의 마음이란게 돈주고도 살 수가 없는건데

그릇된 행동 하나로 신뢰 자체를 저버린걸 누굴 탓하겠음.

애매하네 ㅎㄷㄷ

반대로 남자가 전 여자친구 50만원 혼수금 보냈다고 가정해봐라

부부사이에 믿음이 깨지면 뭐가있어 아무것도없어.

돈이고 빚이고 나발이고 걍 전 연인이랑 연락하는거 자체가 실망스럽고 믿지못하게하는짓이지

긁어부스럼 만들지말라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닌데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수도 있지 시벌련들아 ㅋㅋ 나도 전 여친 결혼할때 50만원 줫는데

미리말하고 행동하는거랑

행동후에 말하는거랑은 차이가 큰데..

미리 얘기하고 같이가던지 했으면 문제없었겠지

여자입장에서 말하기 곤란하지. 학원비 인강 식비 등등을 남자쪽에서 부담했다는건 공시 기간동안 신림, 노량진 커플들마냥 그냥 동거했다는거랑 다름없음. 결혼 전에 얘기했던거라면 모를까 고작 결혼 3년차에 저런거 오픈 할 수 있는 여자 거의 없음. 대학 여후배도 내 친구 소개시켜줘서 둘이 결혼했는데 결혼 전날 밤 11신가 전화와서 본인 대학생 때 동거한 사실 얘기하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 하더라. 저런건 여자 입장에서 존나 치명적인 과거라 될 수 있으면 무덤까지 갖고가고 싶었을거임. 남자도 공시생활 해봤으니 지 마누라가 뭔 얘기하고 있는지 뻔히 머릿속에서 그려졌을거고 심적으로 엄청 복잡하것지. 부부싸움 칼로 물베기라 해도 그게 물이 컵에 담겨있을 때나 말되지 저런 식으로 컵 깨져버리면 다시 전처럼 붙이기 정말 어려움. 더군다나 돈으로 마음의 빚 덜고싶었으면 취업하고 얼른 주고 끝낼 일이지 결혼축의금에 마음을 담아 보낸건 선을 꽤 많이 넘어간거지. 

마음속 짐을 50만원에 떨쳐낸거 괜찮은데ㅠ 서로 잘 믿고 살았구만 뭐

직장 동료나 겹치는 지인이 많아서

우연히 소식을 알게되서 5만원 보낸거면 몰라도

50?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축의금 줄 순 있다.

대신 안들켜야지

들켰으니 그 폭풍은 본인이 감수해야함

진짜 스윗한남들 존나 많네 ㅋㅋ 진짜 가치관 이상한애들 많다

저정도 이유면 미리 말해줬으면 납득됐을 듯.

나중에 말하면 핑계처럼 느껴질 듯

요지는 '상의없이' 50 준건데

그냥 50 줬다고 문제네 아니네 하는 애들이 많네

결혼을 해보면 안다. 부부라는 것은 상호 믿음 신뢰 같은 것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공동체 인데

둘 중 하나라도 이 믿음이나 신뢰 라는것이 무너지면? 더 이상 유지가 될 수 없는거다.

남자의 행동에 대한 부분은 이 글을 보는 사람마다 다를 수 밖에 없지만

아내의 행동으로 인한 결과적인 감정은 오롯히 저 남자 밖에 느낄 수 없는 것 이지.

그렇기 때문에 저 남자의 행동가지에 대해 잘잘못을 따질게 아니라 제3자인 우리 개붕이들은 그냥 받아들이는게 어떨까 생각된다.

남편이 어느정도 이해하긴하는데 마지막에 공무원 아니면 안만났줬을거란 소리하는거는 좀 그렇긴하다 ㅋㅋ

스윗하다 뭐다가 아님 사람으로써의 도리를 이야기하는건데 머릿속에 불륜이란 답을 정해놓고

보니까 이해를 못하는거임

솔직히 남의 돈으로 좋은 직장 얻었는데 그게 맘에 안걸리면 인성에 많이 문제 있는거라고 봄

미리 말했어야지..

이런 답답함이 있는데 주고 털어버리고싶다 라고 상의라도 해보지

상의 없이 50 준 것도 그렇지만, 남자 입장에서 여자에게 저렇게 물심양면으로 도운 전 남친이 있었고,

그 남친 결혼식에 축의금까지 할 정도로 감정을 느끼고 있었다는 게 ㅈ 같을 거 같네. 거의 동거 수준으로 살았을테고, 잊을려고 축의금했다지만 결국 그 감정에 다시 상기시켜서 50 만원을 한 거니까.

병신같이 전 남친에게 축의금을 왜 하냐ㅋㅋㅋ 마음의 빚은 개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