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입장에선 충분히 기분 나쁠수 있겠지만 아내 입장에선 마음의 짐을 덜어 보려고 그럴수 있다고 생각함

연애 할땐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낌 없이 주겠지만 금전적이 오간 연애는 결국 짐이 될수 밖에 업슴

왤캐 세상에 별 이상한 사람들이많냐?

ㅋㅋㅋㅋ사랑하는 만큼 보내줬네 나같으면 좆같을듯 신혼살림에 보태던가 병신년 ㅋㅋ

알지않았다면 더 좋앗을것을...

이혼까진 아닌 것 같은데

기분 나쁜데 명분이 상대에게 있으면

극단적으로 나오는 그런 스탈인가

전남친이 꼬추가 컸나???

미리 말했으면 되는거 아닌감...

왜 말 안하고 50이라는 큰돈을 쓰는건데 일단 내고서 바로 말한것도 아니고 남편이 알게되니까 그제서야 말을하는거임

미리 말 하고 상의 하고 썼으면 되는거 아님...?

근데 뭐 명확하게 전남친이랑 뭐가 있다 나온것도 아닌데 이혼이네 별거네 하는 남편도 좀...

4년전인데 지금은 어째 사나 그것만 궁금하네

남자 개오바 하네요.

아내의 과거사연까지 듣고도 저러네.

이혼은 에반데 솔직히 남편 이해 못한다는 쿨병환자들은 뭐냐

상의도없고 얼버무린게 거슬리긴하네 ㅋㅋㅋ 진짜로 감정이 없었으면 그렇게 할 이유도 없지

공시 커플에 학원비 인강 식비까지 남자 부담이라 그냥 동거했다고 보는게 맞는 상황. 남자도 공시 생활을 해봤으니 그런 상황 뻔히 알고 있는데 곱게 안보이는게 당연하지.

아내분이 나랑 마인드가 같아서 좀 안쓰럽고 그러네 댓 반응 보니까 나도 문제 있는갑다

아니 애초에 말하고 돈 던지면 참 좋을꺼 같은데

나도 7년 만나고 헤어진 여자친구 덕분에 취업한 케이스인데 (같은해에 붙어서 멀리 떨어진 케이스) 둘다 잘했고

고맙다는거 정도는 생각은 하고 있는데 나는 뭐 그렇게 나쁘게 헤어졌다라고 생각은 안해서

엮인 관계도 많고 만약 여자친구가 먼저 결혼하고 초대하면 지금 여자친구랑 말하고 갈꺼같은데 (물론 여자친구가 싫다그럼 안감)

이혼한다는거에 좀 속좁긴하다는 느낌은 있다 첫사랑에 결혼한것도아니고 물고빨고 한사람이 한둘도아니고 뒷바라지한게 걸릴수있는 부분도 있다 생각하는데 이혼은좀

날 물심양면 도와준 사람이 있었는데 그사람 힘들때 내가 떠났다 미안한 감정이 컸었는데 기회가 와서 마음의 짐이라도 덜고자 했다

남녀 때놓고 보면 아무런 문제 없는데. 이게 그렇게 이상한가?

걍 그냥 자기 마음의 빚을 축의금50에 덜려는거야

설명을 하자니 설명을 하기에 쉽지않고

내가 봤을땐 상의 했어도 어긋났을것 같음

차라리 개인 비상금으로 몰래주고 혼자서 고마운 감정 보답하고 끝냈으면 깔끔했을텐데 그걸 왜 공동 금액에서 써가지고는 ㅉㅉ

이래서 돈을 누가 관리하든 각자 개인돈은 있어야됨

당연히 그 돈은 어떻게 쓰든 노터치 하는거고

개드립 올라온 장모님 모시고 밥먹은 게시물 보면서 결혼 할뻔 했는데 이거 보니까 치유 됐다

휴 다행

과거사 들어보니 내가 와이프였어도 저정돈 했을듯

난 아무리 생각해도 남편분이 개오바 하는거 같은데

여자가 한 행동은 이해가고 남자가 이야기 까지 듣고 나서 이혼을 결정했다는건 이해가 안가

연애할때도 싫었했던 거지만 왜 모든 행동을 서로에게 허락 받고 해야함?

나는 여자가 나한테 허락을 받을 때도 싫었고, 내가 허락을 구할 때도 싫었는데

내가 볼때는 여자분의 사적인 일이고, 아무리 남편이고 가족의 한 구성원이라지만

결혼했다고 쳐도 애가 생겼다 쳐도 개인의 사적인 일까지 전부 보고해야 하는거임?

설명하니까 이해는 하지만 찔리는게 없었다면 미리 상의를 했어야지. 입장 바꿔서 남편이 자신들 결혼식 오지도 않은 전 여친 축의금으로 50만원했어봐. 화 안 냈을거 같음?

저런걸 왜 써놔서 걸리는거냐 걍 혼자 내고 미안한마음 털고 끝냈으면 그만일걸

대인배가 많네...

저 남자

여자가 미리 말했다면 탈없을거란 댓글들있는데

과연 탈없었을까?

미리 말했어도 속좁게 행동했을 듯

그만 싸우고 들어가세요 이혼은 에바임 화난건 이해함

뒷바라지 다 받고 평생직장 구해줬는데 50이면  싸게 치는거지 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