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나도 친척분들 교사하시거나 교장 정년 하시고 하신분들 많고 그들을 폄하하고 무시할 생각은 1도없음

단지 미래에는 이렇게 될거라 생각함

이말 한마디 했다고 새끼니 뭐니 헛소리 씨부리니

인터넷이라고 말 막하는거 몹시 기분나뻤는데

내가 첨에 쓴댓글에서 너가 교사에대한 무시라는

느낌을 받아서 그렇게 말을 했다고 하니

나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고 너도 나중에 댓글보고

그냥 좋게 마무리하고 끝냈으면 좋겠네

가르치는 능력 면에서는 교사가 상대적으로 낮을수밖에 없음. 교사는 학습계획을 짤때 현 교육과정을 반영해야되는데 그 교육과정이란것도 시행착오를 거쳐가며 발전하는거거든. 때로는 실제 교육현장을 반영못하는 것도 있음.

반면에 학원강사는 그런게 없지. 철저하게 본인의 교육경험으로 교재도 수업방식도 구성하니 당연히 가르치는 능력 자체는 더 좋을수밖에.

인강 강사가 대한민국 사교육계 상위 몇퍼 인지 생각하면

단순히 유명 인강강사와 일개 동네 학교 평교사와 비교하긴 힘들지 않나

그렇게 따지면 교과서 및 문제집 편찬 감수하고

수능 문제 제출하는 1타 교사들이랑 비교해야 하는거 아닌가

실제 내가 경험해본걸 토대로하면 초중고 순탄하게 대학간사람이랑 검정고시나 학원시스템만을 빌려 대학간사람은 사회성이 다르다고 느낌

맞음 그게 단체생활지도의 부재라고 생각함

근데 단지 인성교육등 지도를위해 지금 수많은

각 과목 교사월급 보장하고 한학교에 몇십명씩

그들의 구린 강의능력을 감수해가면서까지

시대에 맞지않는 형태의 학교라는 조직은 존속 시켜야하나 싶은거지

사회성과 단체생활 인성지도가 꼭 현시스템에서만

습득 되어야 하는가? 의문을 던져 보는거지

물론 그런 지도를 하는 사람이 필요하겠지만

그것이 수학교사 과학교사 국어교사여야 할까?

그리고 교사란 직업은 뛰어난 강의력을 보급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보편적인 교육의 질 향상과 보급이 목표임

구린 강의능력? 너는 애들 30명 앞에서 글자나 제대로 가르칠 수 있을것 같음? 왤케 교사란 직업을 무시하는거지 너는 도대체 학벌이 어느정도 수준이고 직업이 뭐임? 또 높은 학벌이나 직업 가지고 있으면 무시해도 되는거임?

시대에 맞지 않는 학교? 단순히 니 뇌피셜 아니냐? 학교 교육 시스템은 매년 변화하고 있고 혁신학교를 별도로 두어서 실험적으로 교육을 하기도함

니 뭣도 아닌 뇌피셜만 가지고 교사를 무시하지말길 바람

내가 유급권 줘야된다고 주장했나?

교권추락관련글 중에 제일 가까운게 유급권주라는글인데 그다음에 개드립온글이 이거면 자연스레 연결될수밖에 ㅋㅋ

그게 사회적인 리스크가 굉장히 크지

교육이 뭐라 생각하냐?

법에서 말하는 교육권은 교육받을 권리 뿐만 아니라 교사가 간섭, 제한 등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수업할 권리를 포함해^^

교사면 내 맘대로 수업해도 법적으로 누가 간섭하거나 제한하면 안되는 권리가 있음?

헌법에서 교육권 관련된 31조에 4항을 교사의 교육권, 즉 수업할 권리로 해석해. 그냥 교육권으로만 검색해도 많이 나올거야. 교육받을 권리도 교육권이지만 간섭받지 않고 수업할 권리도 교육권에 포함되는 권리야

모든 부모가 소환에 응하는게 아니지

그게 가능했다면 진작에 수업방해하는 학생들은 사라졌어

부모님 소환해서 조짐 당하겠지

요새는 애들 벌점주면 부모가 와서 싸대기 때리는 시대에요

예전처럼 무조건적인 권력을 주자는 말은 안했는데.

체계적 시스템 도입은 맞지만 앞에 말한건 비약이 좀 있어보여

교권을 논할 때 꼭 예전처럼 체벌을 해야한다는 의견을 많이 접해서 오해한 것 같네. 미안하다

괜찮아ㅋ

내 글이 그렇게 보였다면 내잘못임

내가 말하려는건 대접받아야된다는게 아니라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은 다른학생의 학습권을 방해하는건데 이를 위해 교권이 어느정도 있어야된다는 말이야

어느정도의 교권이라고 표현하는데 본인이 생각하는 교권이라는 것은 무엇이가에 대해 정확하게 말하면 애들이 계속 발광하는거 멈출듯 함 지금 뭔가 각자 생각하는 교권이란 무었이냐에서 간극이 생긴것 같네...

교권이 땅에 떨어졌다고 자주 표현되지만 요즘 통상적 단어로서의 교권은 권력에 가까운 무언가로 변질되어버린지 오래되었으니 말이야... 그런 상태에서 "교권은 당연한 권리이다"라는 논리를 전개하면 그냥 발작버튼 누른거랑 같은게 되어버리는거지 그부분을 이해한상태에서 교권이란 단어만 잘 대체해서 전달하면 무슨말이 하고싶은지 다른사람들도 알아듣지 않을까 싶네

지금 당장 그 방식이 체계적으로 도입된게 아니니 일단은 어느정도의 교권이 필요하다고 보는게 내 생각

여기 댓글 저래 싸는애들이랑

페미 사이트에서 서로 우쭈쭈 해주는거랑

뭐가 다른가 싶다

하나 물어보자

예전에 봤던 애인데

수업중에 선생님한테 욕하고, 지 성질 못이겨서 개기고,

밤에는 술마시고 무면허 음주하고

주변 학교애들이랑 어울리면서 짜잘한 학폭, 불법 토토 하는 애가 있다.

얘를 어떻게 계도할거냐?

그걸 왜 선생이 계도해야되냐, 당연히 형사처벌시켜야 된다, 라는 게 현재 대부분의 여론 아니냐

그래도 담임교사인데

계도하려고 노력하는게 맞지않을까? 라는게 내 생각임

그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부터 알아내서 해결해야겠지

그런 행동은 교권을 올린다고 해결되는것도 아니야

그 반 담임선생님이 새벽에 애 찾아다니면서까지 해결하려고 노력해도 안되는데 어떻게하냐?

집에서는 애 컨트롤 못하고, 알아보니까 다른 학교의 더 쎈 애들이 애가 일탈하도록 강요한다.

교칙은 약해서 자를 수도 없고, 경찰선에서도 비행청소년 교육이수라하고만 오는데

대체 어떻게 해야 해결할 수 있냐?

법을 바꿔야지. 교칙 강화, 청소년 처벌 강화.

위에 있는 친구가 교사 자질이라길래 물어보려고 해당 사항 써본거임

교사가 노력해도 답이 없는 경우가 너무 많다

애가 그렇게 되는건 교사의 책임이 아님

그 상황에서 가장 잘못하고있는건 그 아이의 부모지

교사가 컨트롤해야하는건 학생이 아니고 부모라고 본다

근데 선생도 아닌 내가 왜 이런 질문을 받아야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그런 이야기를 통해 너가 뭘 말하고싶은지 모르겠음.

요컨대, 교권을 올리면 그 아이의 문제상황이 해결이 될거라고 생각해서 이런걸 묻는거임? 질문의 요지가 뭐야?

그러면 적어도 위에 '교사 자질'이라는 글은 쓰지말아야지!

'능력부족'이라고 교사 문제라고 찝지는 말아야지!

저러던 와중에도 자기 반애 어떻게든 사람 만들겠다고

노력하는 쌤들도 있는데 뭐 '교사 자질?'

그걸 교사 개인한테 떠넘기는 건 교권이 아님

좆만한 땅에서 공교육이면 국가에서 책임지고 그런 아이들이 교화돼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지

드라마 학교처럼 선생이 따라다니면서 계도하는 것 자체가 구시대적인 발상이라고 생각함

우선 내가 글을 쓴건 위의 개붕이가 '바로 그런점에서 학생계도에 중요한 요소는 그냥 선생님 자질이란걸 알수있음'에 답답해서 글 쓴거고...

그래 교화라는게 사회적 시스템에 맡기는게 맞지만, 지금은 시스템이 완벽하게 그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잖아?

이건 진짜 내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소년원, 교도소로 비롯되는 교화시스템을 받기전에 어떻게든

바른 쪽으로 이끌어보려고 노력하는게 맞는거 같음

대체 어떤 생활을 해오신겁니까

개붕이들 보면 교사들 다 사형시켜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