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생인데 나 초딩때는 저거보다는 덜했음. 아빠 신문 읽는거 보고 존나 능력자인줄 알았는데 그때는 다 저정도는 했었는듯

내가 어릴때 신문보는거 조아해서 엄마가 한자 공부 이참에 시켜야지!했는데 한자 죽어도 공부안하니까 엄마가 포기하고 한겨례 시키셨었는데 ㅋㅋㅋ

정

이타다키마스 인듯. 먹방뉴스야

개솔 자제점;;

ㅇㅇ 정 맞음

백두산 정상에 태극기를 날리자

백두산정에 태극기를 날리자 ^^

몇년살았길래 頂点도 모르누..

그거는 일본어로는 ちょうてん이지만 한국어 음뜻이 잠깐 생각 안날수도 있지 ㅠ 그리고 맞췄구만뭘 정수리 정 자던데.

미안

일본에서는 한 개 한자가 한 개 음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는데 트루임?

ㅇㅇㅇ 돌 석 자만해도 훈독 제외해도 음독이 3가지 이상임. 세키 샤쿠 등등 원인은 중국이랑 거리가 멀다보니 시대별로

 다른 중국어 발음을 그때그때 받아들이다보니 다름. 이를테면 당나라식 한자어 명나라식 한자어 같은 느낌.

게다가 숙자훈이라고 전혀 규칙성없는 관용적인 발음도 많음

아마 자기이름 한자만 알고 한자 다 읽지도 못할걸

라는 당신을 누군가가 한심하게 쳐다봅니다.

저땐 일본영향도 없지않아있어서 한자로 쓴게 아닐까 추측

동음이의어의 구별 때문에..

좁은 지면에 한정된 글자로 정확한 뜻 전달하기엔 한자만한게없음

동음이의어때문이라고 치기엔 백두산정, 태극기, 특, 불란서 다 헷갈리기 힘든 단어같은데...

국한문혼용체를 맨 처음 쓴 사람이 유길준인데 1885년 기준으로는 언문으로 글을 쓰면 뜻을 어떻게 구별함? 이런 개념이었음

그래도 그전까지 올 한자로 적다가 토씨랑 고유어 정도는 한글로 적기 시작한게 당시로써는 신개념이긴 했음..

이런 인식이 계속 이어져 내려오다가 80년대 말부터 한글로만 적어도 문맥으로 뜻 다 알 수 있는데? 라고 한글전용으로 바뀌기 시작한거

ㄹㅇ 한자는 종이와 필기구가 귀하던 시기에 필요한 집약적인 정보 전달에 강점이 있지 속도와 보편성이 중요한 요즈음엔 진짜 비효율의 극치인 듯

라틴어는 진짜 죽었지만 교양적인 측면으로 많이 배움 어원이라던가 학문적으로도 많이 쓰이고

한자도 그렇게 되겠네 일상적으로 쓰이진 않겠지만 어원을 알고자하는 목적으로 생기겠다

Civil

한글이나 잘써라

솔직히 까고 말해서 이름 대단한 의미 담고 그거 신경 쓰면서 키우고 그거에 맞고 살려고 노력함? 그냥 좋은 말에다 예쁜 이름 달지

근데 좆소 다니면서 보니까 이름 개판인 사람들이 성격도 개판이더라

이름을 지어준사람이 가족이니 그 가족이 어떤가족인지 어떤 환경인지 그 사람을보고 알수있음

So uncivilized

그렇지 한자어 알면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 뭔뜻인지 금방 유추해낼수 있다는 강점이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