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백정 양반 나누는거랑 뭐가다르냐 ㅋㅋㅋ

노가다 인식 문제는 사회가 그렇게 만든게 아니라 노가다 아재들이 그렇게 만듬

일급 엄청 쎄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대충 인센 포함 1장 정도니까 그래도 인생 헛살지는 않은거같당

몇년동안 대중매체에서 노가다 젊은사람없다 뭐다 하는데 내가 6년 노가다 하면서 보니까 다 개구라야 막상 돈안되고 힘든것만 중국인(조선족)쓰고 심지어 이런건 기존 4~60대 들도 돈안돼서 안하고 돈 좀만 된다싶으면 들어갈 자리가없어 젊은사람이던 50세 넘어가는 기술자던 다 그 일받으려고 몰리는데 노가다는 아직 레드오션이지

기술자가 너무많아 젊은사람도 돈된다니까 엄청몰려있고

지금 백수 10년 뒤에 30~40대 되서 취직 못 해서 노가다 가면 조선족한테 일 배워야 하는건가

미국은 좀 다르다던데 우리나라는 몸으로 하는 일을 너무 천시하는거 같다 다 중요하고 필요한 일인데.. 나중에 피눈물 흘리면서 후회할 날이 오면 좋겠음

왜 천시하냐고?

평택항사건보면 대충 감오지 않나

평택항 같은 사건은 작년에도 일어났고 재작년에도 일어났음

아마 내년에도 일어날꺼고 내후년에도 일어날꺼다

재작년이였던가 화력발전소에서 사람죽었었는데

그이후로도 바뀐거 1도 없음

산업현장에서 노동자의 목숨의 값이 너무 싸다

5시 ~7시 따블 7시~11시 따따블 11시이후 따따따블

건설노동자 임금이 비싼이유는 한국인이 있기 때문임.

애초에 건설노조 협상안을 전부 수용하는거 자체가 사회복지의 일환이라 비정상적으로 높은 임금 유지해주는거지

한국인 아무도 없었으면 20년전 임금 주고 외노자썼음 ㅋㅋ

외노자한테 최저임금 적용 시킨 누구가 병신인거지

현장잡부에 한국인이 없는건 맞다. 근데 노가다에 한국인이 없다는건 개 선동 ㅅㅂㅋㅋㅋㅋㅋ

노가다라는 단어의 인식을 좋게 바꾸기 힘드니 다른 단어를 만들어서 사용을 좀 해야되 전문성이 보이는걸로다가

이건 개말도안되는이야기임. 일용직 선착순일정도로 존내많은뎅 본문이야기처럼인생 하직한놈들이 많아서 내일만보고사니까 문제지

일단 위험부담이 너무 크고

워라밸 중시하는 현 세대에서는 3D직종이 갈수록 경원시될거임

그러면 외인들이 그 자리 채우는거고

고등교육이 보편화되고 대학교 졸업이 기본이 되는 전제하에 모든 교육과정을 마친 애들은 돈을 투자한 만큼 자기가 성적을 막론하고 값어치가 높아졌다고 생각할 꺼임.

수준을 떠나서 자기가 대학교를 돈주고 나오면 돈을 지불한 만큼 합당한 자리를 달라는 생각이 깔리는 거겠지.

그러니까 몸쓰는 일에 무시하고 심하면 천대하는 걸로 보임.

비유가 좀 쓰레기일 수도 있는데 취업안돼니까 공무원 준비하는 사람들이랑 비슷하다고 봄.

나도 노가다 직종인 포크레인 하지만 노가더 인식 그런건 다 노가더들 때문임ㅋㅋㅋ

군대랑 똑같지뭐

지금 늙다리 야가다 꼰대들이 처음부터 꼰대였겠어

신입들, 젊은이들 난 안그래야지 하고 들어갔다가 결국나이먹으면서 꼰대짓하게 된거지 소수만 안그러고

인식자체를 바꾸려면 노가다 밖 사람들이 바꿔줘야하는데

지이잉~~ 이러고나있으니 바뀔리가있나

잡부도 20줌?

학창 시절에 공부로는 딱히 진로가 안보이고, 책상에 앉아서 하는 일이 안맞는 사람들은 하면 안됨?

주변 어른들이 공부하라던가, 다른 조언들을 듣기 싫다고 이악물고 안하면서 생각없이 놀아제끼다가 성인될때까지 안한 공부를 머리 다 굳어가지고 공무원판에 뛰어들어서 인생허비하는 꼴보다는 나아보이는데

수능 하위 등급, 하위 대학가는 순간부터 자기 인생이 어느 정도 거기서부터 스타트라인이라고 받아들이면 인력시장이 그나마 괜찮아 질텐데.

복지가 문제라서? 자료 속 스샷에 없는 사람들이 기피할 것들이 굉장히 심함?

아니 근데 가면 무시할꺼잖아

ㅋㅋㅋㅋㅋ

근데 생각보다 인건비는 안오르고 있음.

일부 공정은 오르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몇년전과 비슷함..

옆에서 지켜볼때 17년이 피크였음..

특성상 현장이 정해지지않고 몇달뒤면 다른곳으로 가야하고 여기저기 떠돌아 다녀야함.

일없으면 쉬어야하는곳이 건설업인데 딱히 답이없음.

그리고 최저입찰제라 사람은 싼값에 구해야하는데 그게 중국인.

회사들이 한국사람 고용에 신경쓰냐??

어차피 돈벌면 그만이라 이해 관계가 맞아떨어져서 한국인보다 인건비 저렴한 외국인들을 선호함.

외노자하고 인건비 경쟁하면 미래가 있을까??

일당20받을라면 저바닥에서 몇년뒹굴고 인정받아야되는거 아니냐, 시다는 지금 소개비띠고 13받나?

저건 사회가 발전하면서 겪는 자연스런 현상인듯

호주 미국 캐나다에서 기술직들 요리사 간호사들 이민을 왜 받겠음

자국민들은 돈 덜받더라도 그냥 편하게 일하고싶으니 그럼.. 

미국도 지금 코로나로 멕시칸 일하러 오는애들 막히니까 사람이 없어서 임금은 오르는데 그래도 자국민들은 3d일 안하려고함 ㅋㅋㅋ

기술과 기능을 분리해야하지않을까?

기술인보다는 기능인에 가까운것 같은데

동서가 저런 인테리어일 하는데 경력 2년 안됐는데 코로나 시즌엔 월 천 이상씩 찍더라 젊은사람이 별로 없다보니 장거리까지 뛰면서 빡세게 하는 사람이 잘 없는듯

기술직 천시가 아니라 그냥 가면 알게 됨

욕 존나 빡세게 하고 일도 은어쓰면서 적응할때까지 갈구고ㅋㅋㅋ물론 좋은 분들도 있는데 말 ㅈ같이 하는건 저쪽이 원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