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꺠쓰는건 좋은데 씹새끼들 한국어로 의사소통 되야지만 고용되게끔 해야한다

돈 그렇게 준다는데 안하는 이유는 다 있지. 그리고 딱히 그렇게 받으면서 주구장창 하기 쉬운 것도 아님. 고용불안정도 있고 건설현장 돌아다녀야하는 것도 있고.

막상 20대 젊은 애가 가서 일한다고 하면 이거 오히려 내가 돈 받고 가르쳐줘야 하는건데~ 라면서 최저시급도 안주고 부려먹히다가 팽당함 ㅋㅋㅋ 개드립에도 자기 노가다 기술직인데돈 많이 번다~ 하는 애들 썰 보면 자기 친척, 아는 사람, 가족 등 소개로 편하게 시작하고 일 물려 받음.

나도 주말에 출근해서 출력일보 받아서 작성하다보면 시팔 펜스안에 들어오면 외국임 ㄹㅇ로 ㅋㅋ

내가 선반공 십년 넘게 했는데 기능직은 앞이 암담하다 싶음 하면 좋은데 기왕이면 화이트컬러 되는 걸 추천한다.

솔직히 편한 일은 아니고, 더 조건 좋은 직업 갖고 싶어하는 건 당연한 건데, 백수이거나 빚이 있거나 그런데도 노가다 상하차 이런 건 가오 상해서 안하겠다 개기는 건 좀 그렇긴 함.

직업의 귀천은 없다란 말은 항상 갑론을박이 오고가지만

난 백번 옳은 말이라고 본다

돈이 최고지. 사회적 인식은 개뿔ㅋㅋㅋㅋㅋ 월130만원 벌어요랑 월500만원 벌고 있습니다. 내가 볼 땐 후자 압승인데...

다만 몸쓰는 거다보니 다치면 아예 못하게 되는 거 때문에 좀 그렇네. 작업 현장에서 갈구는 것도 있다고 하고. 500 벌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모르겠지만 월200 이하 중소기업 사무직이랑 월500 노가다 중에 고르라고 하면 무조건 노가다 나가야 하는 거 아닌가 싶다.

뭐 직업에 귀천이 없다 근데 그 직업을 가진 사람은 다르다. 다른 직업들이 노력,지능,도덕성,근성 등으로 촘촘하게 뽑아갈 때

몸 쓰는 일은 다 할 수 있다고 떨거지같은 사람들까지 다 받아주니까 하대 받는거지

야가다 진짜 돈 쓸어간다... 관리직은 월급쟁이인데 작업자는 월천은 그냥 벌어간다 볼때마다 현타옴

그 물고기만화생각난다

우이

우앙

노가다 세대 교체 이미 실패함 현장에 50~60대가 많은데 한국인 30,40 대가 50~60대 절반도 안될걸? 보통 노가다하면 인력사무실 다니는 하루 살이 이미지가 강하고 무식하게 몸으로 때우는 일만 하는줄 아는것도 있음일 안알려주고 존나게 부려먹는것도 있음 그런데 고등학교까지 평균만 했어도 노가다 분위기 적응하는게 약간 힘들지 일 배우는거는 더 빨리 배울걸? 도면도 볼줄 알아야 치수 재서 계산도 해야되고 손재주도 어느정도 있어야 되니까 노가다도 노조 들어가면 법적 공휴일 유급으로 쉬고 노임도 일반 팀 보다 더 받음

뭐 안전한 일 하면 괜찮은데 대부분 옆사람이 안전개념 말아먹으면 일하다 뒤질수 있는거 아닌가

나는 공장에서 알바 좀 해봤는데 어떤 븅신이 기계모터에다가 물 뿜어서 감전되가지고 뒤질뻔 했음

130벌면서 차 풀할부지른놈이 인생하직한거 아닌가? ㅋㅋㅋㅋ 옆에서 보면 재밌겠네

나도 전기쪽으로 기술직 취업 해야하는데 이런 대우가 계속되면 ㄹㅇ 미국이나 다른 나라가서 일하고싶네 인시개선 진짜 시급하다

아니 현장기술직은 배울데가 없어..

댓글보니 노가다 안뛰어본놈들 천지네 중국인들 일 시키면 한국인들처럼 안한다 선족이들 쓰느니 우즈벡애들쓰지 누가 중국인을써

저런 기술공은 알려주는 사람 찾는게 더 어려운걸로 아는데

널려있는 현장기술쪽은 이미 사람 오지게 꽉참

일자리하나 소중한 마당에 외노자와 자국민과 경쟁시켜서 임금상승을 제어하는게 이해가 안감.

사회가 발전하면서 어쩔수없는 현상이라고 하는데,

건설현장은 누구에게는 가정을 이끌어가는 일터고 젊은 사람에게는 대학등록금을 마련할수 있는 장소임.

사회에서 좌절을 겪은사람도 땀흘려일해서 돈벌수 있는 패자부활전같은 곳인데 이런곳마저 외노자들에게 먹히는게 씁쓸함..

처음에는 임금이 비슷하게 올라가지만 몇년전부터 조선족 단종회사가 들어와서 꽤나 해먹고 있음.

한국인 일당 18줘야할거 중국인들 12로 주고 최저가 입찰하면 누가 당해내냐.

멀쩡한 우리나라 단종회사도 서서히 인건비 저렴한 외국인들 고용하지

외국인 없으면 현장 안돌아가요 이러는데 일당으로 개판쳐먹고 몇몇공정은 자기자신빼고 다들 외국인임.

현장아재들 토토충 초빼이 그러지만 신규유입들 대부분 진지하게 일하러 오는사람들이야.

접근성이 그렇게 어렵지 않고 기술 익혀서 돈벌수 있는곳인데 이런곳들이 외국인에게 먹히고 있는거보면 한숨이 나옴.

일자리 소중하면 기본적인 일자리부터 챙겨나갔으면 좋겠다.

위에 백수들 있으면 한달에 세금떼고 500넘게 챙겨주면 일하러 갈꺼잖아?

나는 현장기술자를 천시하지 않는데, 굳이 하고싶진 않을듯.

솔직히 돈을 많이 버는것 같지도 않아보이고,

평생 저 일로 먹고 살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내 가족이 한다고 한다면 무조건 말릴것이다.

난 요새 아버지한테 굴삭기 배우고 있음 기간은 한달정도 됌 진짜 진입장벽 개높음 ㅋㅋ

굴삭기 학원이 있다던데 학원에서 어떻게 가르쳐줄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잘 가르쳐도 학원에서 배워서 곧바로 실무나간 다는건

1종보통 따자마자 서울같은 복잡한 도심지역에서 택배일하는 것과 같을듯ㅋㅋ

산업역군은 ㅇㅈ이지

호주 외노자 쉑들 알겠지만

호주 타일 쪽은 한국인이 다 휘잡고 있지

중국 욕할거 없다.

그냥 시장경제논리지 뭐.

외노자 없어봐라

그러면 울며 겨자먹기로 한국사람 써야되고

월급 올려줘야되고 노동법 준수해야되고, 작업환경 개선해야되고

그렇게 월급 높아지면 너도나도 하려고들기 마련임

그러면 인식도 달라지기 마련이고

환경미화원 봐

지금 인식은 씹창이지만, 경쟁률 보라고

저 바닥이 자기만 열심히 살면 남부럽지 않게 사는 곳은 맞아.

근데 일단 일이 많이 힘들어.

그리고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아도 내가 날 위해 끊임 없이 출근 해야 하는 곳" 이 저기다.

그래서 지옥같지.

저거 하겠다는 애들 보면 난 이거부터 말해준다.

안전개념 적고 초창기에 월급이 거의 없다시피함.

그리고 재능따라 벌이가 결정되는거라 재능 없으면

시간버리는거임. 요즘애들이 까져서 안하는게 아니다.

내 후임도 저런거하다가 왔는데 초봉보고 감동하더라.

전에 달에 80받았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