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이제 인맥예약만받아서 일반인은 예약도못해서 미슐랭도 박탈된곳아님?ㅋㅋㅋ

지로스시는 타베로그에서 평점 진작에 뒤로 밀린지 오래임

지금은 스기타랑 사이토 아마모토가 탑3

대마도 가서 스시도코로 신이치 라는 스시집에 가게 됐는데 확실히 한국에서 먹던 스시랑 맛이 다르긴 하더라. 신기했음. 그 같은 동네에 있는 미나토스시 거기는 걍 아는 맛이고.

맨날 회전초밥같은데만 가다가 제대로된 오마카세집가면 어떨지 궁금하긴함ㅋㅋ

기름진참치맛이 뻔한맛인거 알정도로 한번 먹어보고싶다

맛은 나쁘진않은데 분위기가 너무 정적이라 도서관 온 느낌?

가족끼리 가기는 좀 그렇고 접대용으로 적합함

저려미 오마카세가 1인당 10만원 정도니까 저 실력에 3만엔이면 납득이 가는 금액이긴 함

난 홈플러스 600원짜리 초밥이면 충분하더라고

배달 안되냐고~

댓글에 밥에 생선 올린다고 다 똑같다는 애들 몇명 있는데... 그냥 우리가 먹는 그런 초밥이랑 오마카세 제대로 된 곳에서 먹는 초밥은 이름만 같을뿐 다른 음식이라고 생각함 저런곳은 밥에 들어가는 초대리 비율도 계속 바꾸고 생선 엄선해서 가져오고 그 상태에 따라 숙성일도 다르고 초밥 쥘때 밥을 어떻게 잡냐 몇번 잡냐에 따라 그릇에 초밥 올릴때 가라앉고 안가라앉고 따지는데 들어가는 정성과 맛의 차이를 생각하면 그 가격 주고 먹을만 하더라 우리야 앞에서 밥에 와사비 바르고 생선올리고 간장바르면 끝이지만 뒤에선 우리가 모르는 과정이 많음 ..

스기타랑 난바는 한번 가보고 싶다

원래 단순할수록 차이 만드는게 힘듬 초밥 그거 밥위에 그냥 회올린거 아니냐 하는건 걍 니 입이 마트초밥 수준인거임

일뻥은 없고 억까만 가득한거 같은데

일식도 그렇고 한식도 그렇고 장인정신이라는 장벽때문에 너무 고된 수행을 해야됨 이제 막 요리를 시작하려는 꿈나무들에게는 도저히 납득이 가지않는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지

샤리라는게 겨우 밥에다가 소금과 식초를 넣는 것인데 밥을 지을 때

어떤 쌀을 쓸 것인지

얼마나 불릴 것인지

얼마만큼의 물을 넣을 것인지

얼마만큼의 불의 세기와 조리시간을 가질 것인지

얼마만큼의 뜸을 들일 것인지

어떤 소금을 얼만큼 넣을 것인지

어떤 식초를 얼만큼 넣을 것인지

넣고 나서 얼마의 시간이 지나야 최상의 맛을 지니고

얼마만큼의 시간동안 유지가 가능한지

단적으로 샤리만 예를 든 것이지만

초밥에 들어가는 양념장 과 생선 등으로 확대하면

세세하게 들여다 볼 것이 많음

거기에 요리사의 철학이 들어가면서 최상의 요리가 탄생하는 거지 그리고 그게 모두가 납득할 만한 식감과 맛을 지녀야하는 것이고

식도락을 즐겨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뜬구름 잡는 소리고 밥따위 그냥 쿠쿠밥솥으로 하면 되는 것처럼 생각하지만 스시의 세계에 빠져든 사람들에게는 저 곳만큼 대단한 곳도 없을 거임

마트초밥,쿠우쿠우,결혼식 뷔페초밥만 먹어본애들이 초밥은 거품이니 뭐니 ㅎㅎㅎ

먹어본 분들은 납득한다는데 21시 마트초밥만 드시는분들이 거품타령 ㅋㅋ

음식도 끝으로 가면 예술의 영역이라 뭐라 말할수가 없음 ㅋㅋ

아 쿠우쿠우 가시자고~~

스시라는게 굳이 이렇게 비싸도 되는가? 라는 생각들 정도로 거품이긴하지만

어떠한 것이라도 극으로 가면 그만큼 비싸지는거는 어쩔수 없다 생각함

단순한 요리는 단순한 만큼 극으로 가는게 더 힘들수도 있겠지

오노지로는 그러한 연유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미슐랭 3성을 받았으니 그만큼 받아도 괜찮지 않을까?

본가 최고장인 초밥 3만엔이면 싼거같은데

한국도 오마카세 저정도는 하잖아

오마카세 한번 먹어본사람들은 다 납득함 ㅋㅋ

초밥만큼 거품이고 맛좆문가들이 심하게 빨아주는 음식이 없음 ㅋㅋ

먹는 사람이 만족하면 되는거지 30만 짜리의 초밥인거고

솔직히 3만엔 조오오온나 싼거같은데

예약도 6개월전도 아니고 달랑 1개월 전

한국도 꽤나 괜찮다 수준의 곳들은 한달 전 예약 해야하는데

3만엔이면 평생에 한 번 먹어볼 클라스 요리로

엄청 저렴한 수준이라고 생각함

초밥존나무시하네 ㅋㅋㅋ

생선을 잘아는것도 장인의 덕목이고

생선을 잘골라 적절하게 숙성을하는것도

샤리를 자기들숙성생선에 조화가 잘되게 간하는것도

느끼하거나 질리지않게 순서를 정하는것도

모든게 다 기술인데

미슐랭이 애초에 “이런 가이드북을 만들면 사람들이 차타고 많이 먹으러 가지않을까? 그러면 타이어를 좀 더 많이 소비하고 타이어를 많이 사겠지?” 에서 출발한 가이드북임..

애초에 포커스 자체도 맛집 추천이 아니라 얼마나 많이 돌아다니게 할수 있느냐에 포커스를 맞춘 거임..

미슐랭에 등재됬다고 해서 엄청난 곳도 아니다.

일본은 특히나 장인정신이 ㅇㅈㄹ 많이 떠는데 저 초밥집 가지고 하는 말은 아닌데 일본 장인들 말 들 하나하나 짚어보면 개소리인게 많다..

초밥이 단순한만큼 오히려 가격올라갈수로 맛차이가 제일잘느껴지는음식임 ㅋㅋ

초밥 거품이라고 거품물고까는 애들 왜이리 많냐? 재료빨이네 뭐네, ㅅㅂ 재료 잘고르고 관리 잘하는 것도 존나 어려운거잖아, 덤으로 그 재료를 활용해서 다 사용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개발하고 그러는게 존나 어려운거잖어

일본가면 하마즈시 먹어라. 갠적으루 가성비 킹 초밥집이라 생각한다

개드립 쿨찐들 다 출동해서

"니가 싼것만 먹어봤느니~" "재료의 품질이 어떻느니~"

아주 전문가들 행차에 구역질이 다 난다

댓글에 아무도 후기 는 안올리고 초밥논쟁만 하길래 

후기 찾아봐서 올린다

https://www.youtube.com/watch?v=EGCGkDJGxho&t=375s

영상 6분 18초 부터 보면 됨 ㅋㅋㅋㅋ

스시 거품맞는대? 야야 일식집 주방장잡고 물어봐라 일식요리배워서 회뜨는거라던지 기타 생선에대한 지식같은거 깊냐고 그분들 하나같이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회뜨는분들이 더잘뜬다고한다 이유알려줘? 일식요리 배울땐 쓸데없이 요리는 안알려주고 설겉이나 잔심부름만 존나게시켜서 경력 5년차 6년차도 회를 존나못떠 칼을 만지려면 몇년은 주방에서 굴러야한다는 일본특유의 꼰대마인드같은거지 반면에 시장에서 회뜨는분들은 하루에도 수백번 일년에 몇만번 칼질하니까 회를 훨씬 잘뜬단다 샌성 비늘이나 생선 살결도 더잘알고 잔가시도 더잘발라낸다고한다 제발좀 일본만화 허세에서좀 벗어나라좀

지로네 스시 밥 재활용으로 논란됐었던거 기억나네ㅋㅋㅋㅋㅋㅋ

무조건 비싸다고 초밥이 맞있는건 아닌데

가격대비 맞는 요리사를 만나면 인정하더라

요번에 평택 애경백화점에서 회전초밥 4만원 어치 먹었는데

사실 대학교때 자주 가던 쿠우쿠우가 더 낫음

10만원대도 가봤는데 것보단

김포에 형집에 놀러갔을 때 근처 4만원 코스 초밥이 더 나았음

응 미세플라스틱 덩어리~

국산 양식 광어회가 최고!

확실히 비싼게 맛은 있긴함

그런데 가격 보고나면 이정도 가격 차이 날정도의 맛인가? 라는 생각은 들긴함

뭐 내가 스시에 대한 식견이 짧아서 그렇게 느낄 수도 있는데 내가 느끼기에는 그래

홈플러스 승!

이런 댓글달면 일뽕으로 몰릴까봐 무섭긴 한데... 내 개인적인 생각이야

위에 댓글들 보니까 재료나 밥 똑같이 주면 어느 요리사든 다 똑같다 or 거품이다 이런 내용이 대부분이더라구? 근데 난 여느 음식만큼이나 디테일이 필요한게 초밥이라고 생각해. 같은 종이여도 생선이 잡힌 시기, 지역, 먹이에 따라 맛이 크게 달라지기도 하고 하다못해 와사비도 종류, 지역, 기후에 따라 향이 천차만별로 달라. 내가 몇년전에 먹었던 스시야에서는 와사비에서 무슨 파인애플향 같은게 나더라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한뿌리에 몇십만원 하는것도 있지. 특히 니기리(밥 쥐는법)의 방법에 따라 밥알이 쪼개지는 느낌도 다르다? 같은 스시야에서도 이타마에들이 만든 초밥 비교해보면 미묘하게 달라 진짜로!! 밥의 온도에 따라 맛도 크게 달라지고, 스시난바인가? 맞는진 모르겠는데 거기서는 메뉴판에 초밥마다 밥의 온도를 적어놨더라고 실제로 한 피스마다의 느낌도 크게 달랐고!

그래서 나중에 꼭 한번 개붕이들도 일본 가면 긴자쪽에 있는 비싼 스시야 가서 한번 먹어봤으면 좋겠어. 난 아직도 20대 초반에 일본가서 맛본 오마카세 맛이 너무 큰 자극이고 충격이여서 완전 내 취미로 자리잡아버렸거든. 너무 욕하지만 말고 한번 갔다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