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그래... 지적 고맙다 '불쌍하지만 니 잘못이 맞다'라고 고치는게 자연스럽겠네

의도적으로 쓴 표현인건 아닐까? 하고 생각했는데, 아니었구나

의도적이라기보단 내가 쓴 '억울'은 사전 정의의 뜻으로 쓴 건아니고, '지은 잘못보다 더 큰 책임을 져야했음이 분하다' 라는 뜻이었음 맥락 상 그렇게 읽히길 바랬는데 아닌거 같으니 수정하는게 나을듯..

삼수생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하는 성인이고

수능 부정행위에 대한 안내를 수능시험장에서만 3번 들었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건 삼수생이 아니더라도 고3만 돼도 충분히 알거고, 부정행위를 하면 안된다는 걸 모르는 수험생이 있을리도 없지

그런데 글에 나와있듯 손을 달달 떨며 풀었던 사람이, 더군다나 삼수까지 한 사람이 답안지 체크를 다 못끝냈는데 종 쳤다고 그냥 포기해버릴정도로 간절하지 않은 사람이었을까? 언급했듯, 삼수생이 잘못이 없다는 말이 아니야 그래도 이 상황에 일말의 용서도 없던 것에 대한 푸념정도로 봐줘

아니 시험종료 종 울렸는데도 마킹한 거 자체가 부정행위야. 의심의 여지가 없는 부정행위 인데 무슨..

규정상 부정행위가 맞지. 하지만 정상참작의 여지는 충분히 있다고 보는데? 물론 너가 아니라고해도 솔직히 내가 논리적으로 반박하진 못할 것 같아. 하지만 내 요지는 '삼수생이 잘못이 없다'도 아니고 '고3이 예민보스 쓰레기'인 것도 아니야. 내 글의 요지는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억울한 일을 겪는데 댓글 분위기처럼 냉철히 판단한 사람들이 본인이 당사자인 경우에도 융통성없는 처리방식에 불만하나없이 깔끔히 인정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지적이었어

너는 논리적으로 반박하지 못 할거 같다고 했어

너 말고 다른사람들도 마찬가지일거야.

정상참작. 좋지

근데 왜 정상참작이 되어야 하며, 그 정상참작의 기준은 이러하다. 라고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그냥 불쌍하니까 수십년간 쌓아온 신뢰를 무너트리자.

불쌍한건 맞나?

삼수생이 그 긴장감때문에 삼수한건지

일명 반수를 하고 있는건지(이러면 반수로 재수라고 해야되나?)

사실 반수도 아니고, 기만질하려고 수능만 치는건지

아니, 애초에 삼수라는건 사실확인이 된건가?

적게는 한명, 많게는 수백명 이상의 인생을 크게 뒤흔들 결정을 저렇게 쉽게 해도 되는건가?

나는 저 썰 자체가 허위일거 같아

아니 너 핀트를 굉장히 잘못 잡은거 같은데, 정상참작과 같은 양형의 기준은 원래 논리적으로 잡히지 않아.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상이한 거니까 그래서 논리적으로 반박하지못할 거라고 말하거야. 옳고 그름도 없고 주관적인 범위를 강요해봤자 서로 같은 말만 반복할텐데 의미가 없을테니. 그리고 내가 정상참작을 해야한다고 했나? 여지가 있다는 말을 그렇게 받아들이면 난해한데.

또한 이 썰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말하는 것이지 허위면 어떡할거지? 뭐가 달라지나? 난 저 썰의 누구도 비난하지않았는데? 그리고 다들 고3 저 친구의 판단을 무슨 법치주의의 근간을 지키는 올곧은 정의처럼 말하는데, 난 그저 컴플레인건게 자신을 위해 경쟁자 제거하려는 걸로밖에 안보이는데? 뭐 의도가 어찌됐든, 몇 번을 말하지만 규칙을 지켜야 한다는 대전제는 나도 부정하고 싶지 않다 알겠어?

나는 저 썰에서 제일 큰 문제는

감독관'들'이라고 생각해

개드립은 칼라로 연결되어있지 않아요

ㄹㅇ ㅋㅋㅋㅋㅋ

그말 하려면 한화에선 봐주자고 했지만 여기선 원칙대로 하자는 아이디 다 모아서 저격을 해야지. 거기랑 여기랑 댓글 다는 사람이 다른데...

난 둘 다 원칙대로 하는 게 욕먹을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ㅇㅈ?

보통 저런 경우에 본인일이 되면 억울해하더라

왜없어? 점수가 잘나왔으면 삼수생때문에 다른사람들은 다 순위 밀리는건데

그때 이소라 욕 ㅈㄴ 먹었던거 생각난다

보적보야

ㄹㅇ 감독관이 원칙대로 했으면 쟤도 굳이 나서진 않았겠지

이게맞음 ㅋㅋ 무슨 쪽지시험도 아니고 전국단위로 보는 시험에 저사람만 시간 더주면 저사람하고 성적 비슷한 사람이 피해보는건데 ㅋㅋ

댓글 비추 주는놈들 많네

이런놈들이 학연 지연 들먹이면서 좋은게 좋은거지 하며 온갖 부정 저지르는 새끼들인가

역겹다 진짜

좋으면 좋은 게 어딨어

쟤를 봐주면 수험생중 한명은 필연적으로 피해를 본다고

이해가 안됨??

진짜 사회 정의 상태가 심각하구나...

부정행위 지적했다고 꼰대라고 뭐라하는 님이 더 꼰대가 아닐까요??

그거 다 부정행위야

원래 종치면 손 떼는거임

감독관도 고발해야됨

저 3수생 한명 안봐주는게 공감 없는거면 3수생때문에 순위밀릴 수십 수백명에 대한 공감은 왜안함?ㅋㅋ

내말이

사이코패스가 멀리있지않음

부정행위에 공감을 왜 해

명백한 삼수생 잘못 + 감독관 잘못으로 벌어진 해프닝인데 거기에 공감을 왜 해줘야됨

그놈의 공감때문에 필연적으로 다른 피해자가 발생한다니까?

그 피해자들한테는 왜 공감을 못하는건데?

어처구니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