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의 의미가 바뀌는듯 하다.

예의고 나발이고 내가 잘못 했어도

나에게 가르치려 하는 사람을 그렇게 부르는거 같다.

뭐.. 늬앙스에 차이도 있을수 있겠지..

난 정 잠 오면 미안한데 좀 자도 될까 하고 물어봄

그런데 난 개인적으로 옆에 앉은 사람은 조용했으면 함 운전에 방해돼서 ㅋㅋㅋ

운전자가 자도 괜찮다고 먼저 얘기해주지 않는한 먼저 자는건 매너가 아니지

최소한 주크박스라도 되어줘야함

옆에 사람은 힘들게 운전하는데 자기 혼자자는건, 운전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없다고 보입니다. 물론 보조석에 앉은 사람도 사람이니까 많이 피곤할 수 있죠. 정말 졸릴 수 있죠. 그러면 운전자에게 자신이 지금 몸 상태가 안좋고 머리도 무겁고 많이 피곤하니 조금만 자도 되는지 조심히 물어보고 나중에 휴게소에서 커피한잔씩 사주는겁니다. 그냥 자리에 앉아서 쿨쿨 졸면... 안돼요!

친구랑 여행갔을때 한밤중에 고개길 운전하는데 친구놈 피곤하다면서 쳐자는데 나도 피곤해서 눈 감기고 미치는줄 알았다ㅋㅋ

뒤지기 싫으면 조수석은 앵간하면 자지 말자.. 최소한 위험한 구간에선..

근데 얘기하고 잔거 아님? 피곤하다고 하는데 잘 수도 있지...나라면 자라고 했다

졸리면 운전자에게 물어보고 자.

괜히 이름이 조수석이겠냐. 조수노릇 하라고 조수석 아녀?

조수석에 어떤 사람이 탔냐에 따라 다름

팀장 부장 같은 사람이 탔으면 그냥 닥치고 잠이나 잤으면 좋겠음

1급 조수가 되고 싶다면 아래 3개를 기억할 것

1.블루투스 연결해서 인간 멜론 역할하기

2.휴게소에서 산 오징어나 주전부리 먹기 편하게 세팅해서 중간에 입에 넣어주기

3.운전자 컨디션 봐가면서 중간중간 웃긴얘기 야한얘기로 오디오 채워주기

나도 면허없어서 가끔씩 친구들 차 타고 이동할때가 있는데 3시간 넘게 가다보면 졸려 미치겠어서 졸거든 그럼 백이면 백 다들 자기는 괜찮고 조는게 더 신경쓰이니까 걍 자라해서 잠 ㅋㅋ

예의범절은 둘째치고 운전자도 피곤하고 졸린 상황인데 그거 믿고 꼬르륵 잠들고 싶나? 동승자도 쿨쿨 잠든 시점에서 운전자가 까무룩 눈만 잠깐 감아도 대형사고 나는데 나였으면 불안해서라도 계속 말이라도 걸고 그러지

나도 운전은 안하지만 조수석에서 내가 졸면 운전자도 졸수있고

일단 매너가 아니라서 계속 말걸면서 잠 안자려고 하는데 운전자들이 기가막히게 내 상태를 눈치채고 자라 그래..

형 누나들이랑 다녀서 그런가

걍 요즘 메타가 남한테 잔소리나 싫은소리 한번 하게 되면 꼰대 되는거임

난 그냥 운전할때 뒷자석앉아서 잠을퍼자든 뭘하든 걍 알아서하라했으면좋겠음

조수석에 앉는거 솔직히 좀 불편해 ㅋㅋㅋㅋ

그리고 탑승자는 방구뀌면 알아서 뒷자석 창문도 열기만 하면됨

난 케바케인데 친한 친구들하고 여행가는데 옆에서 자고있으면 노래 존나틀고 놀아달라하고

안친한사람이나 손님은 좀 잤으면 함

근데 사연보낸사람은 꼰대질인지 사연 보냈다는점에서 꼰대가 아니게 됨ㅋㅋ

기름이라도 넣어주면 킹정

탑승하자마자 쳐잔다 -> 개때리고싶음

꾸벅꾸벅 -> 그냥 자라고한다

자도될까요 -> 자라고한다

너무 피곤해서 조수석 앉아 꾸벅꾸벅 졸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좌우로 흔들리는 느낌이 나서 보니까 운전자도 같이 졸고 있더라...

나도 피곤한데 옆에서 자면 같이 따라서 졸림

서로 안 졸리게 말동무라도 하고 재밌는 얘기 하면

운전하는 사람도 피로 덜 가고 덜 고통스럽지

개인차가 있지만 운전하는거 이거 존나 피곤한거임

하루에 한시간 이상 운전하면 어우..

상사인 내가 힘들게 운전하는데

니가 감히 잠을 자면서 편하게 가? 이 마인드만 있다면

꼰대라고 볼 순 있겠지.. 윗사람으로써의 미덕이 없는거고

나미춘임??

이건 꼰이아니라고생각함

조수석의 조수가 뭘 의미하냐 운전자를 보조해주는역할인데 쳐잔다? 급브레이크밟아서 꺠우고 뺨한대 떄려야된다

조수석 비상 사출 버튼을 눌렀어야지

맨날 안잘라고 눈부릅뜨고있으면 그냥자라고 해줌 ㅋㅋㅋ

후배 : 선배 죄송해요 저도 모르게 잠들었네요

선배 : 나도 20분정도 밖에 못잤어

?

뒤에 누워서 자라고 했어야지

저걸 가지고 꼰대라고 하면 안되지. 내가 자도 된다고 한상태에서 자는거야 내가 배려했고 하니 그럴수 있다치자. 안잘라고 애쓰다가 진짜 조는 경우도 인정. 근데 뭐 어차피 나 면허없고 니가 운전하니까 나는 모르겠고 쳐잔다? 문열고 차버린다. 그것도 직장관계에서 저런다고? 미친거지

미국에서도 저렇게 쳐 자면 쳐맞음

내가 조수석 타면 안자는게 매너라고 알고는있지만

내가 운전할땐 조수석 타고있는사람 자는게 맘 편하더라

졸음 참는거 진짜 곤욕인거 알거든...

열에 아홉정도는 졸리면 자라고함. 졸음 몰려오는 사람이 예의나 매너 차린다고 참고있으면 어차피 대화도 안할꺼 오히려 신경쓰이니까. 근데 그렇다고 덮어놓고 쳐자면 좋은 소리, 인간적 평가 못받는건 감당해야지.

너무 피곤해서 잠시 졸아도 되냐고 물어보고 잤다 -정상

피곤해보이니 자도 된다고 듣고 잤다- 정상

나는 남이 조수석에서 자는거 신경 안쓰여서 나도 그냥 잤다-비매너

조수석에서 자는거 싫으면 니가 조수석 앉지 그랬냐- 정상아님

대부분은 얼마나 피곤하면 저러겠나하면서 넘어가긴함

저건 진짜 평소에 후배가 마음에 안 들었던거지 ㅋㅋ

역할분담같은걸 했거나 운전자가 피곤하면 자라고 배려해준거 아닌이상 먼저 졸린데 자도 되냐고 물어보는 그자체도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꼰대인가?

라떼 시전하거나 억지부린것도 아니고 저게 무슨 꼰대야

사람마다 기분나쁜 포인트가 있는건데 그 부분은 서로 존중해줘야지

걍 본인이랑 생각이 다른데 상대가 나이가 있다 = 꼰대라는 이상한 문화가 자리잡은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