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인데? 임용고시도 아니고?

ㅇㅇ..교육받을기회라고 말할진모르겠는데 대학차원에서 안받아주는게 더 현실적이고 당사자를 위하는처사인거같아 아무것도 모르고 졸업할시기까지 공부해서 임용고시보려고하는데 지원이 안된다고하면 충격이 몇배로 더 크지않을까 난 일종의 기만이라고보거든 그냥 대학차원에서 막는게 옳다고 봄

글쎄 난 직무수행의 결격요소로 임용 서류 탈락은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교육의 권리를 장애 이유로 막는건 아닌거 같아

그리고 네 논리면 그냥 서류탈락을 해야지 왜 최종 면접에서 점수조작까지 하며 떨궈

이게 맞지

밑에 사기업의 장애인고용 회피는 욕하고

국가의 장애인입시 부정은 실드치고

으메이징...

ㄹㅇㅋㅋ 방구석 대법관들 납셨네

ㄹㅇ 이상한 사람들 참 많아

그건 패럴림픽이라서가 아니라 올림픽 아마추어 정신 덕분에 그럼. 올림픽에서도 말도 안되는 수준 차가 나올 때가 있지만 모두가 박수 쳐준다.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도전하는 것 자체를 더 중히 여기니까. 그리고 패럴림픽도 장애등급별로 나눠지는 걸로 알고 있는데 세분화가 잘되어있는지는 모르겠네.

그건 제도문제고 ;; 점수조작이랑은 다른문제지

점수조작만 처벌한다고 해결이 되는 문제가 아니니까 원론적으론 제도 문제지

너는 저런 전형이 있다는거 자체가 근본적인 문제라며 문맥상 제도자체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으니 저런 사건이 나왔다 라고 들리는데 제도도 제도지만 저런 조작 사건이 나왔다는게 난 더 이해가 안갈뿐임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초등교사 임용시험 장애인 교사 모집 정원은 110명이었지만 지원자는 14명, 최종 합격은 5명에 불과했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탈락된 이들 대부분은 시험점수 총점의 40%를 넘지 못해 과락으로 탈락한 경우”라며 “응시자들이 일정 기준을 넘지 못하는 현실에서 무작정 의무고용률을 지키기가 쉽지 않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건 2017년 장애인 초등임용과 관련한 기사 가져온거고.. 물론 몰래 점수를 조작하는 저 행위는 아주 잘못되었다고 생각함. 정말 안타깝고.. 생각이 많아지기는 해

우리도 언제 장애인이 될지 모르는데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마련하는게 맞다고 봄

점수 조작한건 쓰레기짓이고 당연히 범죄지.

그런데 시각장애 1급이 초등교사가 되는게 사실상 불가능하지

내 아이 담임이 맹인이라면 나라도 불안하겠구만.초등학생 학급에 꼭 몇명은그냥 미쳐날뛰는 망아지랑 비슷해.물리적으로 전맹에 가까운 교사가 통솔이 가능한가? 난 힘들다 보는데

맹인에 가까운 장애인 한명의 교사의꿈과 복지를 위해 

아이들의 안전을 포기하는게 옳다고 봐? 

백번양보해 중고등이면 수업만 하고 역량을 발휘하면 좋은교사가 될 수있다고 보지만

초등교사는 체험학습,시청각 자료활용이 훨씬많고

비담임 교사를 한다고해도

어디로 튈지모르는 아이들 통솔하고 안전을 지켜야하는데,맹인 초등교사는 하반신 마비 소방대원이나 마찬가지로 보이는데

사실상 시각장애1급이면 전맹이 대부분인데 맹인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자나

조작을 할 수있는 시스템도 문제지만 저렇게 채용할수있는 공고 자체도 문제임

당연히 시각장애인이 본인노력 여하에 충분히 공무원 할 수있고 정부에서 지원하는게 맞지만 본인역량으로 커버가 불가능해서 다수의 사람들이 피해를 입을만한 직종은 진출에 제한을 둬야된다고봄

시각장애 초등학교 교사가 될수도 있잖아.

시각장애인이라서 안된다는게 아니야 시각장애인도 초등교사 될 수있지, 근데 시각장애1급이면 일반적으로 전맹, 맹인이야. 잘안보이는거랑 맹인이랑 다르자나

안전관리 측면에서 위험하단거지, 중고등이면 교사의 의무중에 안전관리 비중이 없다싶이하지만 뛰어다니고 소리지르고 자주 다치는 초등학생 안전관리,돌발행동 관리 비중이 큰 초등교사를 맹인이 물리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깐

아니 시각장애인 맞춤으로 설계된 학교를 지어서 거기서 가르칠수도 있잖아.

초등도 수업만 하는 교사 있는거 같던데

난 초등교사는 장애인이 되기 힘들다고 봐

행정직 소방관은 장애인도 될 수 있지만

현장직 소방관은 장애인이 될 수 없는 것 처럼 말야

하지만 그렇다고 점수를 조작해서 떨어뜨리는 것은 아주 잘못된 일이고

이게맞다.

장애인이 잘못된게 아니고 사회가 잘못된거다

일단 임용이 아니라 교대 입학에서 떨어진거임

그건 그거고 입학관리팀 팀장이 임의로 판단해서 점수를 조작한건 아주 다른 얘기

ㅋㅋ ㄹㅇ

이 논란의 핵심은 시각 장애인이 초등학교 교사 업무를 수행할 수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대학 측에서 고된 노력끝에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은 시각 장애인의 점수를 팀장이 시각 장애인의 ‘시각 장애’를 빌미로 ‘점수 조작’을 했다는 사실이 문제인 거지,.

기사에 뜬 해당 학교 입학요강을 보면 ‘중증장애인에 대한 제한은 없고 정신장애와 자폐성장애에는 제한을 뒀다, 장애인 등록이 돼 있고 특수교육법 제15조 규정에 의한 장애가 있는 사람이거나 국가유공자법에 의한 상이등급자로 등록이 돼 있는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라고 하니 저 시각 장애인 1급 학생의 수시 자격이 미달 되는 건 아님. 이럴거면 아예 입학요강에 장애 4~6급만 지원 가능하다고 미리 써놔야 했음.

좀 충격이네 성별 차별 같은거에는 하나되서 불타던 애들이 맞나 싶어

그니까 그 기준점을 잡은게 특별전형 시험인데 그걸 충족시킨사람을 지 좆대로 얘 안될거같다고 조작을 시킨건데 뭔 학생이 피해를 받는다는둥 뉘앙스가 좀 조작한 사람을 옹호하는것처럼 보인다?

조작한건 잘못이지

애초에 현실성 없이 접근해서 생긴 전형이 문제인거같고

"몸이 아파도 누구나 초등학생 교사를 할 수 있어요" 라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면서 뒷일은 생각 안하고 어줍잖은 유토피아적인 사상으로 만든거같음

너 초등학교 현직이야? 담임이라면 교구정리,일지,생기부,잡무,공문처리도 사실상 업무시간내에 불가능할거고

교과전담교사라해도 교과전담교사 말은 애초에 애들이 잘안듣는데맹인교사가 수업진행은 어찌저찌한다해도 보조원이 있다한들 돌발행동관리가 힘들거고

수업보조원이 문제학생을 제지하는것도 수업분위기가 정상이 아니지

중고등교사면 사실 맹인이여도 수업 잘진행할수있을거같지만 걸어다니는 시한폭탄이 섞여있는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전맹에 가까운 맹인 중증 시각장애1급 초등학교 교사가 교사업무에 하등 문제가 없다고?

진심임? 점수조작한건 법적처벌 받아야할 범죄행위고 공고에 문포함되어있었다면 채용하는게 맞긴함.그런데 맹인이 중고등학생 혹은 대학생을 가르치는 대학교수까지 충분히 할수있다고 보지만 안전사고가 맨날 발생하고 사고가 커질위험이 큰 초등교사에 하등문제가 없진않을거같은데

개개인 역량이 문제라는게 아니라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부분들

특히 초등교사는 학습도 중요하지만 아이들 안전관리가 더 중요하다보는데 맹인이 전자기기를 사용한다하더라도 사실상 초등생 안전관리가 쉽지않을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