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위가 청주에서 근무중이잖어 애초에 지금 청주에 있다고. 난독아.

어떤집이 대출받아서 장인집해달라는 이야기가 오고가?

나도 이렇게 이해했는데;; 장인장모집이 어딘줄알고 다들 일단 욕부터 박는거지?

기반 없는 젊은 부부 너른 집에서 시작할 수 있게 배려해주는 말로 이해했는데 위엔 다 욕하고있음

난독들이 많아서 그래.

나도 이 생각했음. 그리고 집을 사달라는 것도 아니고, 전세로 옮기겠다는 이야기 같은데 말이지. 신혼부부 대출이라고 해봤자 얼마 안 나오잖아.

장인이 희생하는거지 현근무지 청주 신혼부부니 당연히 작은집이라고 예상 그러니 우리가 이집주고 나갈테니 너네는 대출받아서 작은집하나 구하고 우리가 살겠다 너네는 우리대신 큰집에서 살아라하고 희생하시는거야.

넌 가족도 아닌 남한테 대출해주고 니가 갚으셈, 선택은 자유지만 집사달라는게 말이 쉽냐? 대출 해주면 장인 장모가 갚겠냐?

본인들이 살던 집을 주겠다는거 아니냐?

부산에 물려받은 집 있다고 말은 안했는데, 부산 가지 말고 청주에서 살아라, 그리고 자기네들 집도 장만해달라는거잖아

아니 저기 읽어보면 청주 올라와서 우리(장인장모)사는집에 들어와서 살다가 결혼하면 신혼부부대출 받아서 조그마한대 마련해주면 우리는 거기 가서 살께라고 되어있으니까 쌩대출받는느낌은 아닐거 같은데..

그니까 자기 살던집 내주고 우리한테 작은 집만 마련해달라는건데 자기 살던집이 비싼집이라 비싼거 니네가지고 싼거 우리한테 달라 이 말일수도 있다는거지

야 생각해봐라 대출안받으면 어디서 살건데? 어차피 살아야하잖아?

글쓴이는 현재 청주에서 일하고 있단말야 부산발령요청이야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일이고 회사에서 나 위치 옮기고 싶다면 맘대로 해줄까? 그건 계획일뿐임. 현근무지가 청주고 집이 없으니 장인이 우리집에서 살아라 대신 우리는 너네가 작은집사면 우리가 거기로 가겠다 하고 배려해준거잖아. 그러면 사위는 적은돈으로 더 큰집에서 살수 있으니 이득인거고.

그러게? 황금세권 3 40평 신설아파트일지 어케알어

그 집의 존재는 장인이 아예 모르는 거 아님? 그 집 팔아서 지네 집 해달라는 얘기 없는데

말 안했으면 자기혼자 결혼후 플랜짜다가 (난대경없) 생각대로 안되니 빈정상했다는거밖에 안되네

안벗어남이 아니라 벗어날 이유가 없지 ㅋㅋ 진짜 장산역 인근에 백화점까지 다있고 중동역까지 차끌고 5분나가면 탑마트에 이마트있고 우동까지 나가면 마린시티에 홈플있고 수영까지 20분 나가면 코스트코있는데

근교에 관광지도 존나 많지ㅋㅋㅋ

달맞이, 해운대, 청사포, 미포, 송정, 일광, 대변항, 아울렛, 이케아, 롯데 아울렛, 홈플, 이마트, NC,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집 앞에 영화관 2개, 백화점에 하나씩, 호텔에도 영화관 있었는데 아직도 있나?, 체육센터, 문화센터, 바로 뒤에 산, 정상엔 갈대밭, 동내에 산책코스 존나 잘되있고, 집 바로 뒤에는 백병원, 화력발전소 있어서 난방비 존나 싸고, 술집, 음식점 없는거 없음. 학교도 존나 많고, 교통도 괜찮음. 인프라가 진짜 미쳤지. 센텀보다도 살기는 이 동내가 더 좋음.

단지 그냥 존나 허름한 백반집이 없어서 아쉽다. 학교 앞에 있는 그런 밥집들하나 있으면 좋겠음. 그리고 주말에 아울렛이랑 이케아가는 차들이 너무 많아서 어디 나가기가 짱남. 울동낸데 맨날 어디가려면 막힘. 그리고 여름엔 관광객이 너무 많고 장산역까지 비키니 입고 들어오고 했었는데 요즘은 안그러더라. 학교에서 소풍으로 송정 해운대 조온나 감. 단점은 이정도?

구청 뒷골목에 사북이랑 그런데 다 없어졌나? 난 마린시티 이사오고는 좌동 갈일이 잘 없긴 해서

해운대 주변에 있을거 다 있어서 안벗어나면 장점아님?

ㄴㄴ 아님;; 딴 곳을 존나 잘 모름. 대학 친구 만나고 나도 돌아다니기 시작했음. 서면이 어떤곳인지도 잘 몰랐고, 주디스테화가 어딘지도 몰랐음. 서면이나, 동래보면 학생친화적으로 놀곳이 많은데 반면에 해운대는 그런 느낌은 아님

해운대는 ㅓㅜㅑ인가

집앞에 슈퍼가는데 눈나들이 빤스만 입고 돌아다니네

요즘엔 다들 제정신인지 그러진 않더라.

그래도 아직 여름에는 해변근처 식당엔 비키니 차림이 한번씩 보임

내 목표는 해운대

? 이건 뭔소리야

글에 나온데는 좀 심하게 편함 일단 근처에 없는게 없음 30분 거리로 치면 더 ㅋㅋ 골프 컨트리클럽, 백화점, 영화관 뭐 그냥 다 있음 나도 해운대를 초등학교때 이사와서 쭉 사는데 심각한게 부산하면 다 놀러 서면가는데 해운대애들은 해운대에 좌동 중동 우동에 다 있으니까 서면까지 딱히 잘 안나감 ㅋㅋㅋㅋㅋ

나 어렸을땐 해운대 신시가지 진짜 저런 구석탱이에 사람이 우째사노 이러면서 미분양 존나 나던곳이었음 지금 생각해보면 상전벽해

ㄹㅇ ㅋㅋ 그래서 그런가 토박이들 심술 장난없지 ㅋㅋㅋㅋ

근데 나도 부산 토박이지만 해운대 애들이 항상 해운대에 뭐 다있어서 서면 이런데 안나가~ 하는소리 자주 듣는데 그런걸로 치면 나도 사하구에서 나갈일 없음ㅋㅋ

그래서 너네동네 우리동네 따지기 이전에 부산이 참 살기 좋은 도시는 맞음 ㅋㅋ 산 바다 뭐 하나 빠지는거 없이 좋아

나 당리동에서 10년 정도 살았고, 해운대서 22년, 군대 2년

근데 해운대가 존나 살기 좋음. 걸어서 5분거리에 모든게 다 있음. 그런데 주거권이라 조용하고 동내 깔끔함.

ㅇㅇ 내말이

난 오히려 되게 배려해주는 장인어른같다ㅋㅋ

내가 이상한 사람인줄 알았네;; 나도 이렇게 이해함

ㅇㅇ 나도 이렇게 들음.. 살던집이 투룸에 ㅂㅅ같은 집이면 몰라도 방 4~5개정도 있는 집이랑 투룸같은 집이랑 바꾸자는거면 배려해준거아님?

앞에 수십명이 잘못읽어서 내가 잘못 읽은 건줄 알았네...

본문보면 글쓴이가 자기 이용해먹는듯한 뉘앙스로 말해서....이 댓글보니 이게 맞는거같네

맞어 장인어른이 희생하시는거지.

큰집에서 자식 분가할때 보통 작은집을 구할텐데 저경우는 우리가 작은집으로 갈테니 너네가 큰 이집에서 살아라 하고 부모님이 나가시는거랑 같은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