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의심돼서 같이 가자했나?

우울증이라곤 생각안하고

오히려 분노조절 안되고

조증에다 불안증

약간에 공황까지 오는 상태였음

막판가니까 물건 때려부시기 시작해서

제발로 찾아감

으음 ...이정도면 병원입원인데 ..

나는 조울증이였는데 남들 다 나처럼 살아가나 했는데 그게 아닌걸 어느날 깨닫게됨

보통 우울증 조울증이 매일 우울하고 히키마냥 구는모습으로 알려져있는데 요건 너무 정형화된 이미지고 동시에 발현되는 합병증 나같은경우 강박성불안장애 요런게 자각하거나 티가나는 계기가됨

ㅇㅎ 요새 가슴 속 옥죄고 좀 공허한 느낌이라 증상 좀 궁금했거든 고마워

1-2주 먹고나서부터 약효 확실히 나타난대

다면적인성검사 이런거 하면 좀 깨지고 약만 받아오면 1~2만원 내외. 일반 약값 수준임.

정신과 가면 영화나 드라마처럼 몇 시간 환자 앞에서 아이고.. 그러셨군요 하면서 상담 해주는게 아님.

첫검사까지 4만정도에 다음부턴 1-2만선이래

몰라 그냥 생각해보니 담배도 잘안피고

폰도 안보네? 하고 깨달음

그게 멍해진거 아니냐

약값 얼마 안 함. 기록 남을까 비보험으로 하면 비싸지 보험처리 하면 1~2만원이면 됨.

기록남으면 현실적으로 마이너스되는거 있어?

ㅇㅇ 보험 가입 거절 또는 보험료 높게 나옴.

안되겠네 그럼

혹시 자동차보험도 포함임?

실비는 진작에 들어놔서 괜찮은데 차는 매년 갱신이라 비싸지면 좀 피말리는데

운전자보험은 제약 있음

앗..

나는 한달에 5만원쯤 나오는데용

한달치 받으면 그정도 나오지. 초진부터 한달치 주는 의사는 미친거야.

저는 1년 째인데수옹 5만원까지 안나올껄? 대부분? 

나는 벤조디아제핀만 하루에 3~4알 먹고 아침 저녁 자기전 먹으니깐 ..한번먹을떄 알약갯수가 4~6개 까지니깐 

보험처리 해서 그나마 초진으로 3일~7일치 받으면 일반 내과 진료보고 약 받는 수준으로 약값 나오는데

이제 오래동안 병원 다니고 약 다 떨어지면 약 받으러 병원 가는 사람은 기본 한달치를 걍 약통으로 받으니까

그렇게 되면 근 5만원 언저리 아니면 그 이상 약값 나오지. 옛날에 수면장애랑 복합적인 여러 요인으로 디아제팜이랑 졸피뎀이랑 별에 별것 다 복용 했는데.. 암튼 힘들면 병원가서 진료받고 약 먹는게 최고..

그거 맞아 나는 로아제팜인가? 그거랑 자낙스쪽 먹고있음

나도 너말에 더 이해한다 근데 저거 약너무 쎈거 같은데

?? 본문에 약 이름 없는데 흠...

그냥 우울감을 느끼는거랑 우울증은 아예 다른거래. 혹시 우울감때문에 일상생활이 많이 지장이 있으면 병원에 가봐. 우울증이라면 호르몬 이상작용이라 진단기준에 혈액검사도 있다더라.

네 ? 지이이루요 ?

그 약 이름 좀

야스 시도하기 힘들정도로 지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