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니까 그걸 미군이 손놓고 지켜봤다고?
아니면 북한이 쳐들어갔거나 일본이 가만히 있었다고?
폐허가 되버려서 무주공산인 한반도를?
2. 내가 차 수리에 대해서 아는게 별로 없지만,
버려진 차가 4년이 아니라 반년만 안움직여도 밧데리 죄다 방전되서 시동 안걸리지 않나?
그리고 인천에서 서울까지 오는데 저렇게 모세의 기적마냥 도로가 뚫려있다고?
그리고 부산행의 좀비들은 빛과 소리에 민감한데
적막한 도로에 차한대가 부릉부릉 가는데 인천에서 서울까지 가는데 좀비밥이 안되었다고?
3. 아무리 군대라지만
어떻게 대한민국이 망할정도인데 겨우 1개 대대~연대수준이
왜 얘네들만 전기빵빵하게 들어오면서 좀비 술래잡기라는 정신나간짓을 할 정도로 잘살고
4년넘게 지났다면서 왜 라면같은 공장에서 생산하는 물자가 컨테이너에 가득 찰정도로 남아있냐
아무리 영화적 허용이라지만
말이 어느정도 되야 이해해주겠는데 저 세가지는 못참아줄정도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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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어깨등허리
이거랑 부산행은 안 봤지만 디워 보면서 그래도 이 정도 씨지를 뽑았다는 데에 의의를 두고 봤음.
진공청소기
그거랑..카레이싱...ㅎ
오징어제국빻빻이
라고하지만 요즘 좀비물 엄청 많다는거
켄트지
이런건 그냥 작품 속 설정이라고 생각해서 걍 참고 봄
근데 인물들이 하나같이 일본만화 캐릭터들마냥 성격도 행동도 과장되어있는데다가 감정선이나 행동도 다 설득력이 없는건 엄청 거슬렸음
꼬맹이가 무슨 프로 레이서마냥 운전하고... 강동원 달래주듯이 많이 무서웠쬬? ㅇㅈㄹ 하는거 존나 어색했고
전직 군인인 할배 설정도 존나 어색했고... 군대 안에 있는 캐릭터들은 진짜 다 이상한 애들밖에 없고
강동원이 고민 좀 할때마다 회상씬 나오면서 '너도 아쉽잖아...! 구하려는 시도조차 못해봤으니까!' 이거 존나 나오고
본적은 없지만 그 군대 애니메이션 같은 경우에 인물묘사를 잘 한 감독으로 알고 있는데 왜 이런건지...
버터플
최종보스는 6살 여자 꼬마아이...ㅋㅋㅋ 일본스러운 설정
TANKMAN
한국 영화의 명과암을 따지자면
기생충의 대척점 같음
네비두라
서울행이랑 반도가 망한거 보면 부산행이 운 좋게 뜬거라고 생각함.
Zetpack
등장인물들 좀비 나올때마다 존나 얼타고 클로즈업 하면서 흐름 깨먹는거 개좆같았고 맨 마지막 씬에서 오또케 남발 하면서 공유 뒤지는거 구경하는걸 신파로 몰고가는것도 개 씹병신같았음. 옆에서 발로만 밀어줘도 해피엔딩이겠구망 시발...부산행 좀비 묘사는 진짜 수작인데 각본 연출 연기리딩 전부 개병신 그 자체임.
년째갓수라이프
서울역은 애초에 애니라..
난 셋중에 그게 젤 좋았음
하이쿠요잇
이 영화는 명도 조절부터 망했고
그 다음은 cg
마지막은 결말때문에 망함
나름 중반까지는 스토리 괜찮았음
그리고 그런식으로 영화의 배경 따지고 들면
까일 영화가 한둘이냐?ㅋㅋㅋ
넘 피곤하게 살지마
그런거 안까도 더 중점적으로 깔게 많음
식욕과성욕
일해라 절해라 하고 있넹
이산사
다른거 다넘어가도됨 그냥 '신파' 이거 하나만까도 평생까일만함
락크준
그냥 니가 신파를 싫어하는거지.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등파란참치
명도조절은 호불호갈릴거같은데 나는 오히려 처음보는 분위기라 좋았음
밝을때 촬영하고 영상밝기만 낮춘거라 어색할수는 있음
아가리또고자마이쓰
단결영동고
무면허가 버스 훔쳐서 잘놀고 주차까지 완벽하게 한거보면 할수는있다고봄 일단 박정현은 계속 반도에 있었으니까 아이탬 파밍을 주기적으로 했다면 불가능할게 아닐수도 딸빠르게 운전부터 시키고 자기가 기름 빼내는 작업질만 한다면 애새끼 슈마허 가능 도로 뚫려있는건 그건 납득 안감
lavie
설정이 너무 억지라서 집중안된 영화
아이고야제네카
그래봤자 코로나시국에 300만 넘었고, 넷플선 흥행몰이중이야~ ㅅㄱ염
검은돛배
판타지니깐 대충 보자는 사람들...
인터넷에 "인류가 사라진다면" 이런 주제로 검색이나 한번 해보고
판타지니깐 그렇게 보자 나불 나불해라..
비문위
좋게 보면 감독이나 제작자는 '우리도 외국 좀비영화들처럼 수준이 올라왔다.' 라고 말하고 싶었던 것 같지만
한국 관객들은 '우린 이미 외국 좀비영화도 다 봤기 때문에 그 이상을 원한다.' 라고 대답한 것 같음.
아니면, 한국 관객들이 '고증'과 '현실성'에 무게를 더 많이 두는 편인 것 같음. 어떤 영화가 나와도 '현실성'이야기는 계속 나오니까.
부산행에서도 한국에선 마지막 공유가 희생하는 장면 때문에 '또 신파냐' '현실성있냐'는 얘기가 또 나왔지만, 외국은 그거 신경도 안 쓰던 거 같더라.
좀비 사이를 헤집고 다녀도, 마동석형이 하면 납득 하지만, 살아있다에 박신혜씨껀 머리에 물음표를 잘 띄우지. 근데 그게 맞긴한데, 그걸 얼마나 가볍게 여기고 넘어가주냐에 차이가 좀 있는 듯.
나는 전설이다. 이 영화는 차에서 휘발류 빼다 쓰는데, 휘발류가 몇개월 지나면 못 쓴다며? 근데 그걸 지적하는 내용은 크게 못 본듯.
한국 배경이니까 더욱 몰입해서 '진짜로 일어날만한 일인가.', 현실성에 더 집중해서 본 것 같음.
SSGV4
근데 웃긴건 반도도 그렇고 살아있다도 그렇고
한국에선 신파다 말안된다 욕쳐먹는데 넷플릭스에서
서양권에서 오히려평이 좋다지 그냥 현재 너무난립한
신파영화에 실물을 느낀 한국인들이 많고 이글같이
고증같은것에 엄근진하는 사람들이 많은거같음
그륽
평이좋은이유는 우리나라가 잘만들어서 그런게아니라 좀비물자체가 비급장르다보니
대부분의 좀비영화들이 완전 개판 일보직전이라그럼 제대로된 cg 도 배우들도 없음 분장부터 배우들 연기까지 싹다 저급임
어쩌다가 한두개씩 네임드 영화나 드라마 뽑히긴해도 진짜 가뭄이 콩나듯 한두편임
그와중에 돈부어서 높은 퀄에 명망있는 배우들 쓰는 한국 좀비물이 등장ㅎ한거라 평판이 좋을수밖에 없고
우리나라사람들 대부분은 찾기조차 힘든 해외 좀비영화들을 본적이없을뿐더러 대형배급사에서 수입해오는 띵작 좀비영화들만 보니 눈이높을수밖에 없음
우짤쓰
명김독들이 괜히 고증이나 설정을 치밀하게 짜는게 아니지. 이 사람처럼 설정구멍을 파악해버리면 몰입이 깨져버리거든.
식욕과성욕
이말 맞음. 재밌게 보는 영화일수록 더 파고들게되는데, 재미 단계에서 세계관이 탄탄하지 못하다고 느껴버리면 확 식어 ㅋㅋ
그륽
핍진성
베토벤
아직도 기억나는데 그 사람 여러명이 뭉쳐가지고 기어다니는 좀비덩어리 괴물 나오는 장면에서 괴물이 사람 잡았는데 괴물 오른쪽쯤을 구성하고 있던 좀비가 계속 허공을 무는 척만해서 갑자기 몰입이 확 깨졌었음.
아이씻팔
고증을 잘 안한다는건 이 영화가 거기까진 미쳐 생각 못했다
정도거나 거기까지 신경쓰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정도인거임
달디쓰디
좀비들 꿰메서 덩어리로 만든게 제일 황당했다ㅋㅋ
좆냥이12
도로 다 뚫려있는거 도저히 못참겠더라 ㅋㅋㅋ 전기는씨벌 발전기라도 찾았다고 보면되지 도로는 ㄹㅇ 보다껐음,
사이버고물상
우리나라 영화시장에서 영화선택권은 여자한테 있으니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요소 넣으면 안전빵
임나봉
늘품
고증 몰입감을 위한 장치라고 생각함, 너무 고증 따질 필요는 없지만 관객 대다수가 의문을 가질만한 헛점은 영화에 대한 몰입을 망칠 수 있으니까 고증을 다 지키진 못하더라도 개연성을 위해 보충 설정을 해줘야함
흥고
영화보면 시동걸때 점프선쓰던데 4년된차는 휴대용점프선써도 시동안걸리나??
옆집토끼
걸린 후 rpm 2천 미만이면 바로 다시 꺼질걸?
식빵파괴범
우연히도 좀비영화 두개( 살아잇다, 반도)가 비슷한시기에 나와서 봤더니 결말까지 비슷할줄이야... ㅅㅂ
드높은천상물반도
첫번째 의문은 땅덩이도 좆만하고 자원도 없는데
좀비밭으로 변해서 써먹지도 못할 이 땅을 과연 먹으러
올까라는 생각이들어. 개인적으론 줘도 안가질거같음
krrr
맞음 . 북한도 방사정포 쏴대며 남조선의 산 송장들은 올라오지못할 것이다 이러는걸 보면 틀어막는데만 긎급하기도 하겠지.
로렌
이런거 보면 스토리 짜는놈들이 집중할 방향을 전혀 모르는거 같음
스테레오타입 캐릭터를 만드는데 집중하는 병신짓들이 너무 많이 보임
서사에 집중했으면 훨씬 나을텐데
Yonomooski
그냥 미국싸이코 민병대 어줍잖게 따라한것같았음
경상도짝귀
군인들 가짜광기 보고있기가 너무...
아무리 4년이 흘렀어도 왜 애들 리액션이 미국식이냐고... 테레비 안나와서 외장하드에 담아둔 미드만 보고 있었냐고...
질리지마
다른건 걍 그렇다해도 결말때 ㄹㅇ 선넘음. 용서가안됨
감자깡
보고 나왔는데 모하비밖에 생각 안났음
아싸좋구나하나둘셋
허용을 허용안하면 끝도없음 창작물은
반도는 너무 클리셰 덩어리에 k베이비 드라이버
캐릭터 배우의 연기 대사 음향 뭣하나 탁월한 부분이 없음
그나마 배경소재가 제일 낫지
걍 영화자체를 존나못만든거
아싸좋구나하나둘셋
영화내내 예상하는대로 흘러가서 존나 깔깔깔 웃으면서봤다 작년에 본 영화중 최악이었음
결이
애초에 육군전력 세계 4위 국가가 고작 좀비에....
혼텔마마
설정자체가 김치맨 답지않다. 김치맨이면 진즉에 부산부터 치고올라그서 좀비 인정사정없이 썰어버리고 소각시키고 끝나지. 훗날에 부산행 진실규명위원회 나와서 좀비안된 민간인 희생자 학살있었다니 여론 곱창나는거 까지 보여주면 천만 찍었다.
고양이통조림
ㅈㄴ웃긴게 한국 망한지 10년도 안 되었는데 사람들 마인드가 전부 세기말임 ㅋㅋㅋㅋㅋ
골든하인드
좀비 영화중에 저렇지 않은 영화가 어디있냐?
4년만에 시동걸자 움직이는 차?
그래도 저 영화는 빠떼리라도 들고 갔고
우리나라 차는 디젤차가 제법 많지
워킹데드는 10년 지났는데
전선만 뜯어서 연결하면 빳데리가 쌩쌩해서 시동걸리고
휘발유차인데 변질도 안되고 잘 움직이잖어
반도의 문제는 좀비가 전혀 안무섭고
아슬아슬 하지않은 추격전
통쾌한 타격감이 없는 총격씬
별로 징그럽지조차 않음 고어신 등
재미가 없었던거지
사람되자
좀비 영화에서 디테일 따지고 있네
이께이콘쥬아용
난 뭐 풍경은 잘 살려서 마음에 들더라 ㅋㅋ
특히 쇼핑몰이나 대형마트 활용하는거 배경은 친숙한데 존나 낯설어서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