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 타령 하는거 보면 어느 정도 두께 있는 고기일건데

그거 뭐 밖에 내놓나 그냥 하나 차이 조또 없다던데

한시간 내놓는걸로 온도 변화가 거의 없다더만

고기는 용광로에 넣었다가 빼도되니까

최대한 빨리익히면 다 존맛임

과학전으로 심부온도는 밖에 한두시간 둔다고해서 큰변화없음

화력만이 답이다.

그래서 이건 붐업

남이 구워주는 게 제일 맛남

걍 국내산 먹는게 보편적으로 젤 맛있어

찬게 무슨상관이여 빨리굽고 내입으로 집어넣어야지

무슨 언고기도 아니고ㄷㄷ솔직히 찬기운 뺀다고 꺼내 놓으면 수분 더빠져서 육즙 더 없을텐데, 물도 더 많이 튀어서 다칠 위험도 크고

배고플때 먹으면 됨ㅋㅋ

울어머니가 돼지육가공 공장 다니셔서 질 좋은 고기, 신선한 고기, 숙성된 고기 등등 많이 먹어봤다

나도 소공장에서 알바 다녀봤고 인터넷 이곳저곳, 동네 정육점, 마트, 시장바닥 돌아다니면서 먹어봤음

갠적으로

불판에 구워먹을 때는 항정살

익힐때도 오랫동안 구워서 기름기를 많이 뽑아내고 소금보다 쌈장에 쌈보다는 마늘과 같이, 소주보단 맥주가 좋았음

양념된 고기는

고추장양념은 돼지꽃살이 최고였고 간장양념은 갈메기나 앞다리

직화로 먹을 때는 삼겹이나 목살인데

기름이 불에 떨어져서 타고 올라와서 끄슬린 그 맛이 뭔가 건강에는 존나 안좋을거 같음

에어프라이나 오븐은 통항정살

뒷다리 다진거에 양파, 파, 설탕, 후추, 소금 넣고 미트볼처럼 동그랗게 만들어서

구워먹어도 맥주안주로 좋았음

수육은 삼겹이나 앞다리

짜장은 삼겹살

카레는 앞다리살

잡채나 돈까스는 등심

튀김옷에 튀길때는 안심

목살은 맛있긴 하지만 어디에 넣어도 1등이 안되더라..

목살 특유의 지방씹는 식감이 좋긴함

내 생각에 정말 맛있는 고기는

자신이 좋아하는 부위와 그 부위의 지방과 단백질 비율, 요리방법 등 전부 다르다고 생각함

개인취향임

그냥 많이 먹어보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걸로 찾아야됨

아니... 진리는 숙성되어 나오는 고기보다. 원래부터 맛있는 고기가 진짜 맛있는거다. 우리 동네 가게 간판이 그렇더라. 궁금하면 인증함

고기 요리는 뭐가 맞다 틀리다 말이 넘 많아서 어렵다 육즙에 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던데

백날 지껄여봐야 개붕이들 댓글이 더 유익함 ㅋㅋㅋ

찬 기운은 빼고 구워라 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