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그냥 니네끼리 먹어... 난 그냥 숙소에서 고추장비벼먹지 뭐.. 궁시렁궁시렁

패키지여행가면 꼭 저런데 가더라 ㅋㅋㅋㅋ 근데 존나 노맛 사업자등록증도 없어보이는 허름한 민박집같은곳가서 맥여줌 도대체 백마진을 얼마를 남기는건지 모르겠다만

최소 반년정도는 생각 안나던데 그 이후에는 비슷한 중국음식 사먹고 그랬던듯

8박10일 네팔 갔는데

매번 네팔 그 좆같은 달밧 먹으니까 역겹더라 시발 그 멀건 카레 국물 씨발꺼 웁

카트만두 에서 닭도리탕 먹으니까 존나 개꿀맛이였음 ㅋㅋ

킹치만............컵라면은 먹어야 하는걸

나 외국음식 개좋아하는데도 한달동안 안먹으니까 똥에 이질감들어서 못참겠더라 그래서 한식먹으니 해결됨

뭐 뭘하던 다 제 맘이지만

대신 같이 여행 안가야지

근데진짜 입맛이안맞으면 한식당갈수밖에없어 ㅋㅋㅋ 중국10일정도갔을때 2일차에 바로 한식집감. 근데 조선족이 사장이였는진몰라도 한식을 쳐먹어도 특유향신료냄새나더라

스위스 가서 도저히 안되겠더라 5만원돈주고 김치찌게 먹었다

오래 여행하다가 땡기는거면 몰라도

처음부터 못먹어서 저지랄나면 진짜 혼자 귀국시켜야됨

여행 기간에 달렸지

근데 억지로 외국음식 막 먹이면 장염걸림

물이 안맞아서 그렇다는데 내친구는 그랬음 ㅋㅋㅋ

나도 별로 한국음식 생각안나던데 그리워하는 애들은 정말 못참긴 하던...

해외에 좀 오래있으면 한식땡기게 됨

나도 9일째에 못참고 컵라면사먹음

영국 7일 갔다가 미치는줄알아서 한식당 조짐

중국에서 2주동안 있는데 비싼식당 갔음에도 불구하고 입맛에 안맞아서 며칠만에 한국음식 먹으러 식당찾아 떠남

난 저거 진짜 싫음. 그래 일주일이상에선 한번은 ㄱㅊ. 근데 일주일미만이다? 한대맞아야함

입맛 흥선대원군 새끼들 좆같음. 절대 여행 같이 안간다

일본 편의점에서 신라면사서 뽀글이 해먹은게 그렇게 꿀맛이였어 아직도 기억나네 크

부모님이랑 중국여행 갔다가 그랬음.. 부모님이 도저히 중국 음식에 손을 못대시더라. 오리만두 같은거 나왔는데 하나 드시더니 잠깐 화장실 가시더라... 난 맛있었는데

뭐 한... 열흘정도 여행가는데 한끼정도는 이해가능

'많이 안나가본애들이나 저런다 해외여행 밥먹듯이 나가는 애들은 나가서도 현지식 고집 안한다~' 이런 논리 펴는 애들 가끔 있던데 ㅋㅋ 애초에 여행의 목적 중에 음식탐방인 사람도 있고 사람마다 다른것을. 안맞는 애들끼리는 여행가면 고생한다.  근데 뭐 2주 정도 체류하면 한두번쯤 한식 먹고싶어지긴 함. 

어릴때 해외거주하고, 인도 남미 유럽 등등 수십개국 여행다니며 해외 한식집 이해못했었는데 나이들고 여행다니니 찾게되더라. 이해못하는 사람들 10년만 있어보라구

ㅋㅋㅋㅋ 저거보니까 내 동생 썰 생각나네

고등학교 동창 셋 (백인2 태국1)이 자기 사는 멜번으로 놀러왔는데

백인 친구들 중 한 명이 아시안 푸드를 한 번도

그 흔한 팟타이조차 입에 한 번 대본적 없는 순혈 퍼킹 브리티쉬 입맛을 가진 년이였음

여행기간 2박 3일 중 이틀을 내내 파스타 버거만 처먹다가 존나 물려서 걔빼고 다른 셋이 보다보다 못해서 한 마디 하려고 기 모으고 있는 찰나에 그 친구가 일이 생겨서 하루 먼저 일찍 돌아감

그 날 남은 셋이 만세부르면서 바로 삼겹살 뜯으러 갔다더라

그래서 여행은 취향 맞는 사람들 끼리 가야지

괜히 하나둘씩 안맞아서 의견 취합하다보면

아까운 시간 다 날라감

유럽 여행가서 먹었던 밥 중에 제일 맛없던게 된장찌개였다

난 향만 강하지 않으면 뭐든 잘먹음. 오랜만에 한국음식 먹는게 더 신기한 경험이었는데 유럽에서 한 2주 다니다가 우연히 스위스 융프라우에서 신라면 컵 먹으니까 세상에 이렇게 매운걸 맨날 쳐먹었구나! 하고 물 엄청먹음

편식하는 애는 어딜 데리고 다녀도 피곤해ㅋㅋㅋㅋㅋㅋ

가능하면 현지 음식 먹는게 좋긴한데.

그래도 이해는함. 그래서 나는 튜브 고추장 3통정도 챙겼다가 한국음식 댕길때 입안에 고추장 짜넣고 그에엑 거리면서 잠시 치료과정 거침.

돈아낄려고 파스타만 삶아먹음 여름에 냉동 다짐육 보관 잘못해서 장염걸려서 탈난뒤로 병원가니깐 존나 서럽더라

아이슬란드 9박 10일 가도 한국 음식 생각 1도 안나더라.

어느 나라를 가건 향신료 잔뜩 넣은 음식이나 발효음식은 역해서 먹기 어렵고, 고기 구운 거나 튀긴 건 어지간하면 맛있음. 베트남 여행 갔을 때도 이거 저거 다 잘 먹었었는데 삭혀서 보랏빛 된 그 젓갈은 도저히 못 먹겠더라. 근데 그거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서 백종원이 맛있게 먹는 것 보고 충격먹음...

북괴식당은 갈만해 그새끼들 음식 잘하대

중국 수학여행 갔을 때 입맛 안맞아서 고생하긴함

하하 독일 6개월 사는데 2개월차즘에 도저히 못참고 김치 3키로짜리 사옴 ㅋㅋㅋ

학교사업단에서 10박으로 베트남갔는데

맨날 한국에서 먹던거 먹음

베트남 쌀국수도 술오지게먹은 담날만 국물만 먹고

분짜만 한번 맛있게 먹었던 기억남

삼겹살만 네번 먹었다 씨빠

입이 짧고 아니고를 떠나서 향신료같은게 안받을수도 있는거지

다른나라 다른음식 경험하려고 여행간다지만 안맞으면 대안을 찾던가 절충하면 되는거지 손절까진 ㅋㅋㅋㅋ

내가 향신료 안가리고 다 먹는편인데 어머니께선 중국 향신료에 정신을 못차리시더라. 그래서 여행중 한식당도 가고 현지식도 하고 섞어서 했음.

좀 힘들어하시긴 하시더라.

안싸우려면 상대방 입장을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일본가서 김치찌개시켜서 밥말아 먹었음.

일본인직원이 경악하더라.

외국음식 입에 안맞으면 바로 혓바닥에서는 병인양요 위장에서는 신미양요 일어나면서

몸 자체가 외세배척 오지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