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먹어야됨 이건 같이 안먹는 다고 서로 뭐라 할 문제가 아니라

식사는 취향이고 하루 세번 혹은 여행지에서는 그 이상 중대한 사항인데 자신의 스타일로 맞춰먹지 못하면 여행이 즐겁지가 않음

한달 여행하면서 2번갔긴했다. 동생이 너무 힘들어 해서

1년만에 중국에서 하선해서 진짜 중국음식 먹고싶었는데 기관장때문에 북한음식먹었다 별로더라

한식이최고다 눈앞에있으면먹고 불편을감수하면서까진 먹지않고

너무 느끼하고 짜고 해서

적어도 컵라면쯤은 한번 먹어줘야됨

부모님 모시고 자주 가서 난 이해함..

그리고 나이 먹을수록 한국음식이 땡기긴해 ,

해외체류 6년차 되가는데 처음엔 파스타, 빵,카레 그렇게 먹다가 이젠 김치 직접해서 국밥에 말아먹음 ㅋㅋ

그런데 나이 어리고 한 일이주 여행하는거면 좀 참지 ㅋㅋ..

부모님이랑 가면 그러지않나??

친구들이랑 가면 현지음식 찾고ㅋㅋ

난 태국여행갔을때 짜장 짬뽕 라면 이게 진짜 먹고싶었음

홍콩여행갔을때 그 특유의 향신료때문에 다같이 비위 존나상해서 현지음식 못먹고 패스트푸드랑 한식만 먹고왔음ㅋㅋ

잠깐 여행인데 ㅈㄹ하면 민폐지

아 근데 전체 끼니 중 한 끼 정도만이라면 이해 가능. 해외 나가면 ㅈㄴ 맛있는 거랑은 별개로 속 안좋아져서 ㅜㅠ

난 필리핀에서 반년정도 있을 때, 한식집은 가보지도 않았는데.ㅋ 판싯뭐였는데, 볶음라면 같은거. 그거 맛있게 먹음. 현지식도 잘먹음.ㅋ

방글라데시 출장 6일 다녀오니 식욕을 잃었다

유럽으로 신혼여행 가서 제일 맛있었던게 조식 주는 민박집에서 먹은 한식이었긴 해... 그래도 매 끼니 or 매일 한끼 이상 저러면 해외여행 같이 못 가지.

억지로라도 현지음식 먹어야지

한국에선 안해본거 하러 해외가는건데

한식먹을꺼면 한국 국내여행가지 해외여행왜감 ㅋㅋ

부모님이나 선천적 질환땜에 그런거라면 인정 그게 아니라 여행으로 간거라면 그나라 음식을 즐겨야지.

ㅋㅋㅋ근데 그 외국에서도 엄청 어색하게 만드는 k푸드있는데 이거먹으면또 색다르게 어 이게 뭐지 ㅋㅋ 이러면서 재밌음

논문 발표하러 교수님이랑 호주 간 적 있는데 컵라면을 챙겨 오라고 닥달하심

첨엔 뭔 개소린가 했는데 막상 가서 한 1주일 정도 지나니까 한국 음식 ㅈㄴ 그리워짐 컵라면 댕소중

유럽 미국은 존나느끼해서 땡기긴하더라

유럽갔을때 1주일만에 한식 첨먹었는데 크 소리 절로나오더라

해외가도 한식 조금도 생각 안 남ㅋㅋㅋ 뭐 한국에서도 한식 생각 안 나는데...

부모님 모시고 하와이 갔었는데 아침 6시마다 호텔 조식 같이 가서 먹음

어차피 부페니까 부모님도 보고 맘에 드는거 드시니까 크게 문제 없고, 부모님들은 원래 패키지 여행으로 단련된 분들이라 그거 안 먹으면 하루가 힘들다는걸 알고 계셔서 잘 드심

여행 갈때 부모님 크게 신경 쓸거 없다. 안 드신다면 그 음식점이 맛이 없는것일듯

땡기긴한데 해외 한식은 비싸고 한국에서 먹는 그 맛도 안나서 딱히?

아 숙취심할땐 존나 땡기긴함

혼자 컵라면 먹어야지 무슨 ㅋㅋ...

해외에서 1주일갔다가 김치 개땡겨서 인천공항에서 내리자말자 라면후르릅했엇는데 김치에다가

패키지갔었는데 한식아니면입도안대는노부부 굶어죽는거아닌가해서죄다한식 ㅋ이태리에서피자1판스파게티1이게다임

이래서 혼자가야함

러시아에 있을 때 가장 먹고싶었던건 따끈한 국밥들이었는데 ㅋㅋㅋㅋㅋ

최대한 현지식 적응하는게 국룰이다만 한식 생각날때가 없진 않음 ㅠ

근데 그래도 최대한 참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거창한거 아니고 그저 예산이 졸라게 깨진다는 것이어요

오사카갔을때 의외로 일본음식이 입에 안맞아서 힘들었는대 텐동집에서 김치팔던거 먹으면서 되게 좋아하던거 생각나네ㅋㅋ

뭘 모르네 ㅋ 저기서 먹는 한식은 한국에서 보다 훨씬 더 맛있게 느껴짐 ㅋㅋ

집에서 컵라면 먹는거랑 등산가서 컵라면먹는거 다르듯이

외국에서 산지 꽤됐는데 쌀밥없으면 식사가 힘들다..

싫으면 그냥 같이 안가면 되지 뭐ㅋㅋㅋㅋ

그리고 기간 중에 한끼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함

예를 들면 간밤에 술 ㅈㄴ 달린 다음날 해장을 위해

굳이 해외에서 국밥집을 찾아간다던지 하는거?

나는 생각보다 괜찮았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