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것은 교정이고욘...

충치 치료하러 갔다가 매복사랑니 발견하고 제거하는 김에 교정도 하자! 해서 노빠꾸로 질렀는데 얼굴형태가 좋아지는 거 같아 만족중.

 20대에 교정시작한 케이스라 진행이 좀 느린거같음

처음상태 X-ray 사진 (2년전)

양옆에 도사리고 있는 지뢰들이 보인다. 지금은 치아가 32개다.

2년전 심각한 상태의 치아. 첫 와이어 장착때 사진이다.  

치아 7개째 뺀 상태의 사진

 사랑니를 4개 다 뺐는데 매복만 빼면 안되고 짝끼리 빼야한대서 위에꺼도 뺌... 왠지 아까운거같음

 추가로 교정을 위해서 멀쩡한 어금니 4개를 빼야함. (자리가 없단다). 최종 8개째는 빼고나서 아직 X레이 안찍음 (굳이 많이 찍을필요 없다더라)

그리고 최근 사진

이제 사람구실 하는 모양으로 바뀌고 있다.

이 사진 뒤에 위에 치아도 굵은 와이어로 바꿔서 엄청 아프긴 한데 (단무지도 못씹음, 삶은 감자도 딱딱한거같음) 점점 자리잡는거 보면서 돈값어치는 하네 라고 생각중이다 ㅋㅋ

개붕이 첫글인데 약간 혐오스럽더라도 양해부탁함. 

좋은 치열 가진 친구들 너무 부러운것.. 다들 치아 관리 잘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