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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에 대한 개신교적 교리.banb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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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믿고 회개하면 천국간다."

아주 간단한 명제처럼 보인다

그러나 신학적으로 이 명제만큼 어려운 명제도 없으며,

이 단순한 명제를 연구하는데 평생을 바쳐온 신학자들이 몇인지는 샐 수 조차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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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명제에는 그에 따르는 수많은 대전제가 있기 마련이다

예를 들어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하나를 산다고 가정해보자.

"삼각김밥 하나에 1000원입니다."라는 단순한 명제가 있다

그런데 여기에도 수많은 대전제가 있다

'삼각김밥'이라는 물질적 개념

'하나'라는 수치적 개념

'1000원'이라는 경재적 개념 등

심지어 거래라는 방법적 개념까지

너무나 많은 대전제가 서로 합의를 이루어야만 이 단순한 명제는 효력을 얻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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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가서 "예수를 믿고 회개하면 천국에 간다."를 생각해보자

이 명제는 예수, 믿음, 회개, 천국이라는 개념이 대전재가 되어야만 성립이 된다

기본적인 대전제인만큼 기본적인 개신교적 개념으로만 살펴본다면,

예수는 곧 신 그 자체이며

믿음은 인간의 의지가 아닌 신의 의지로 이루어지는 행위이고

회개는 믿음에 대한 신자의 결과적 행위이며

천국은 신자가 신과 함께 할 수 있는 신의 나라이다

 

즉, 이 대전제를 가져와 명제를 보충해보면 이러하다

"예수라는 신을

신적 의지에 의해 인간이 믿게 되면

인간은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할 수밖에 없게 되며

회개한 신자는 죄로부터 자유한 신의 나라에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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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쓴 명제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위 사람들의 고백은 이상해진다

회개란 믿음으로부터 발산하는 결과적 행위인데

죄를 즐기는 행위는 예수를 믿는 신자의 행위일 수 없다

다시 말해, 죄를 즐기는 자는 회개할 수 없다

회개는 전적으로 믿는 자가 도달하는 결론이지

본인의 의지와 노력으로는 할 수 없는 행위이다

즉, 그들의 회개는 개신교에서 이야기하는 회개와 다르다

마치 같은 숫자가 쓰여있다고 한국 화폐를 미국 달러로 쓸 수 없듯이

그들의 회개는 개신교에서 절대 사용될 수 없는 개념이다

 

 

회개란 신앙의 결과이지 신앙의 방법이 될 수 없다

예수가 이야기한 "내 명령을 듣고"는 

신자가 지켜야 할 덕목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

신자라는 개념을 설명하고 있는 설교이다

신자니 죄를 짓지말고 착하게 사는 것이 아닌

착한 사람이야말로 신자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신자만이 회개를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자격이 주어진다

 

 

 

 

화자는 교리를 정확하게 가르치지 않는 한국 교회를 비판할 생각도,

종교적 진리를 정확무오한 진리라고 수호할 생각도 없다

단지, 잘못된 대전제를 가져와 명제를 설명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자 설명이다

요약하지 못한 긴글을 써 미안하게 생각한다

 

 

3줄 요약

1. 기독교적 개념으로 회개는 신자에게만 허락된 특권이다

2. 신자란 죄로부터 멀어지려 노력하는 존재이지 회개할 수 있다며 죄를 지을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3. 그러니 죄를 짓고 회개하면 천국이다라는 말은 교리적 대전제를 무시한 잡소리에 불과하다

179개의 댓글

@방구뿌지직

아니 당연히 어느 종교는 교리가 하나는 아니지;;;;; 근데 그 교리는 모두 큰 틀에서 보면 "야 선지자가 하는 말대로 하면 차칸사람이니까 말 잘듣고 차칸사람이 되어라" 아닌가?

 

그 종교가 기독교든 이슬람교든 어느 종교든 '그 문화권, 그 시대' 에는 그게 올바른 일이라고 생각하는 가치관이 교리로 반영된거고......

 

처음에 말했듯 그 교리의 모든 항목 하나하나를 지키고 사는거야 당연히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또 시대적으로 종교의 창시 당시와 비해서도 많은 변화가 생겼으니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들도 많긴 하다만

 

종교라는 개념이 큰 틀에서는 그런거 아니냐고.

 

그래서 교시를 다 따르고 예수나 여타 선지자와 완벽하게 일치하게는 살지 못하더라도 교리들을 따르려고 노력하면서 나은 사람이 되고 그게 선순환이 된다는거고, 그 교리를 따르는 동기부여를 위해 제시하는게 구원 이라는 요소고.

0
2021.01.06
@방구뿌지직

십계명도 제대로 안지키는 놈들을 신자로 봐야할지부터가 의문이다만

0
2021.01.06
@방구뿌지직

예수와 같은 일치가 아닌 예수와 같아지기 위한 노력이 없이는 천국에 갈 수 없는데 그 노력은 믿음 없이는 할 수 없다는 것이 개신교적 교리다.

3
@도리도리멍도리

예수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도 예수 통수치고 의심하면서 개차반 처럼 살았지만 결국에는 받은 가르침 알린다고 다들 힘들게 살다 죽었음. 죽었다 깨어나도 예수가 될 수 없고 그 성정을 따라갈 수 없지만 그래도 예수 처럼 살아보려고 닮아가겠다고 발버둥치고 좌절하고 다시 일어서는 걸 죽을 때 까지 반복하는 사람들에게만 믿음으로 의로워 진다, 구원받는 소릴 들음. 솔직히 천국, 지옥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겠고 있는지 없는진 뒤져봐야 알겄지. 지금 살고 있는 세상이 지옥같은데

0
2021.01.06
@병신을보면우는붓새

걍 ㅄ같은데? 논리도 빈틈투성이를 어줍잖게 끼워맞추고 있고 "교리"라는 것이 굉장히 유연하게 변함. 기독교의 근본적인 문제임. 교리바꾸고 교단 만들기. 이런식임. 그리고 웃긴게 뭐냐면 교리 바꿨으니까 니들 "이단" 그 이유는 다수결의 원칙임. 즉 대부분의 교단에게 투표받는 식이지. 그러나 엄청 큰 차이 즉, 이만희처럼 지가 신이라고 하지 않더라도 "교리"가 무수히 변하고 성경을 소위 목사, 신학자가 해석한대로 바뀌어버림. 결국 기독교 자체가 모순 덩어리임. 다 떠나서 그냥 닥치고 지들끼리 소꿉놀이 하면서 살면 되고 정부나 과학계가 시키는 대로 하면서 살면 나같은 사람 자체가 안나옴. 그러나 비상식적인 집단인 기독교인들은 논리과 증명을 통해 인류가 이뤘고 이뤄가고 있는 것을 정통으로 부인하면서 같은 종교집단끼리 세력을 만들고 지들 마음대로 행동하고 그것을 "믿음" , "신념", "전도", "신이 기뻐하실거야" 등을 목적으로 삼으면서 여러 사람을 괴롭힘. 가장 큰 문제점은 그들과 토론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임. 비상식적이니까. 성경에 지구가 네모낫게 생겼다고 적혀있었더라면 그들은 아마도 지구가 둥글다는것을 영원히 부인했을 거임. 제발 무식하면 신념을 가지지말고 남이 하는 말들 잘 들어보고 

0
2021.01.07
@방구뿌지직

1. 먼저 사람이 신의 뜻을 이해 할 수 없기 때문에 교리가 나눠지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함. 심지어 기독교 안에서도 교리가 나뉘었는데 성령이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나왔는지,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님 아들로부터 나왔는지 인정하고 안하고에 따라서 가톨릭도 나뉘었고, 종교개혁도 교리에 반발해서 일어난 결과잖아. 인간의 생각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결과임. 솔직히 사람의 생각도 모르는데 신의 생각이라고 어떻게 우리가 이해할 수 있겠니?

2. '이단'이라고 말하는 종교들은 나름의 근거와 공의회를 통해서 결정되는거다. 지금의 '이단'이라고 부르는 것은 지금까지 이어져오던 정통신학에서 벗어나는 것을 이단이라고 하는데, 기독교에서 이것만은 지켜야하는 것들이 있다. 예를들어 하나님은 한분이라던가, 하나님은 삼위일체시라던가 이런 것들이다. 이런것들은 이미 1천년이상 이어져왔고 인정돼왔고 반박할 수 없는 교리이기 때문에 여기서 벗어나는 교리를 가지고 기독교의 이름으로 활동하는 종교가 이단이라고 하는 것임. 님이 생각하는 것 처럼 다수결의 원칙때문은 아님.

3. 과학이 전혀 종교를 배척하지 않는다. 기독교인은 성경이 지구가 네모라고 적혀있으면 기독교인은 영원히 둥글다는 것을 부인했을거라고 말하는데 성경 시편 104:5편에는 이렇게 나와있다. '땅에 기초를 놓으사 영원히 흔들리지 않게 하셨나이다.' 성경에서는 천동설을 지지하는 듯한 구절들이 있다. 너가 한번 교회다니는 사람 붙잡고 천동설 지지하냐고 물어봐라.

4. 논리와 증명이 불가능 하다는 것은 너가 신학책 하나만 읽어도 그런소리 못함. 구글에 알리스터 맥스래스라는 사람만 쳐봐 이 사람은 분자생물학 박사인데 개신교 신학자이다. 수학과 박사인 존 레녹스같은 사람도 개신교 신학자다. 과학을 공부할수록 신의 존재를 부정한다는 것은 정말 무식한소리임. 신을 믿지 않는 사람은 충분히 이성적이냐 그렇지도 않음. 그랬으면 너가 지금 이딴소리 하고있겠니?

5. 무식하면 신념을 가지지 말라는 것은 너한테도 해당되는 소리임. 신이 있는지 없는지 알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신이 없다고 하는 것도 신념아닌가? 증명할 수 없는 일들은 사실이 아닌가? 너보다 충분히 유식하고 뛰어난 사람들도 신의 존재를 믿으니까 남이 하는 말들 잘 들어봐...

0
2021.01.07
@BurstArena

자 하나하나 답변한다.

 

1. 신의 뜻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지가 않다. 너희들의 말이 일관되야함. 그러나 너희들 조차도 정통이네 뭐네하면서도 까보면 니들 말이 계속 바뀐다는 점이고 거기에 너무나 추상적인 것으로 증명하려고 함.

 

2. "이단"은 기준이 있겠지. 하지만 기독교 내에서도 여기가 이단일까 아닐까 하는 논쟁은 끝없이 이어오고 있음. 그런데 그 경계가 모호함. 진짜 말그대로 미친놈처럼 행동하지 않은 이상 이단이라 명명하기가 까다러울 정도임. 일 예로 여의도 순복음교회가 이단으로 분류되었다가 취소됬던 사례도있음

 

3. 과학계를 정통으로 부인함. 특히 진화론을 부인하는데 너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인공지능도 진화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알고리즘임. 심지어 창조과학계라는 것도 있는데 기존의 수많은 과학자들이 밝혀낸것들을 일계 박사나부랭이 들이나 신학자들이 정통으로 반박하는데 내가 늘 하는 말이지만 과학자도 마찬가지고 SCI급 논문에 기고해 ... 과학자들이 기독교묻었다고 리젝하겠냐? 오히려 좋아할껄 근거만 충족된다면 ? 하지만 내가 대학원생활한 2년은 물론이고 지금까지도 그런 논문은 본적이없음. 즉 자기들끼리 자위파티라는 거지.

 

4. 논리와 증명이 불가능함. 너야말로 과학책 한번이라도 들여다 봤으면 증거주의가 과학뿐만아니라 사회 전반의 기본적인 기준이라는 것을 알수있음. 그러나 종교가 제대로된 증거주의를 할수 없을 뿐만아니라 너가 언급한 이상한 또라이들이 자신들 학위내세우면서 이상한 주장하는데 3번으로 돌아가서 그들은 명패말고 실적이나 관련 논문이 전무하다는 것을 깨닳길 바란다.

 

5. 무식하면 신념을 가지지 말라는 것은 공부하지않는 너같은 사람들한테 하는 소리야

 

 

0
2021.01.07
@방구뿌지직

신의 뜻을 이해하는건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편지를 받았으면 그 사람이 무엇이라 말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한데 그 편지를 해석할 때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 견해가 매우 다를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여러가지 생각들을 일관화시키기 위해서 로마시대때부터 공의회를 열어 이것이 '확정'된 것이라고 공표했다. 너가 말한대로 기독교가 너무 말이 바뀌니까 그런 노력들을 이미 하고있다.

 

말했다시피 이단은 정통교리에 벗어났기 때문에 이단이라고 하는거다. 그 교리가 성경에 맞냐 안맞냐지 너가 말한대로 다수결은 아님. 행동의 문제가 아니라고...

나무위키에서 좀 가져왔는데 '그러나 조용기 목사가 "방언 받지 못한 사람들은 구원받지 못한다"라고 말한 것 때문에 개신교에서는 순복음교회를 이단으로 지정했으나 조용기 목사가 그 발언을 취소함으로써 정식으로 이단에서 해제되었다. 해당 발언은 행위구원론을 긍정하고 이신칭의를 부정하는 의미로 받아들여져 장로회 연합에서 이단 선언을 한 것이다.'

너가 생각하는 애매하기 때문에 이단이 됬다가 취소되고 이런게 아니다. 나무위키가 신뢰 안된다면 뉴스에서 찾아보던가...

 

그리고 아까 말했지만 현대의 신학자들은 미안하지만 과학계를 부정하지 않는다. 창조과학계는 개신교 안에서도 점점 권위를 잃어가는 추세이고. 나도 지구가 6천년이란 소리는 안믿어. 진화가 있다고 창조가 없다는 소리도 창조가 있으니까 진화는 없다는 소리랑 똑같은 소리임. 자세한 얘기는 필요없을거 같으니까 알아서 찾아보고. 이러한 창조와 진화에 관한 연구도 많이 있다.

 

논리와 증명이 왜 불가능해... 그러면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는 모든 학문들은 다 쓰레기지. 어느 누구도 논리학, 철학, 윤리학, 수학 등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는다고 해서 학문으로 인정받지 않는 것은 아니다. 너는 아무도 수학을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어. 논리를 통해서 증명하는 것 뿐이야. 너같이 생각하는 사람들 때문에 철학에는 헤겔의 변증법이 있다.

언어를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냐? 그리고 신학자들이 왜 SCI에 논문을 내냐? 그것도 이상한거 아님? 철학자들이 SCI에 논문을 내겠니? 사회과학자들이 SCI에 논문을 내겠니? 그리고 과학적이지 않은 것들은 모두 증거주의에 반하기 때문에 쓸모없다는 생각이라는 생각을 하는거 같은데... 굉장히 편협한 생각이다. 과학적 증명이 아니면 학문이 아니라는 소리는 문학은 왜 존재하고, 인문학은 왜 필요하며, 윤리는 왜 필요해?

 

과학자들도 신앙을 가진 사람은 충분히 많고, 그것이 전혀 모순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 절대 무식한 사람만 신을 믿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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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7
@BurstArena

과학적 증명이 아니더라도 전세계의 여러학회가 존재한다. 너희 이론이 맞다면 적어도 어떤 권위있는 학회지에 기고하길 바란다. 너가 알고 있는 거의 모든 학문은 학회가 존재하고 학계가 존재한다. 기독교도 학회가 존재하겠지? 근대 전세계의 거의 모든 학회가 기독교 학회의 논문을 인용할까? SCI급 논문의 의미는 피 인용 지수이고 science의 약자가 아니다. 한마디로 너희들 논문 아무도 안보다. 전세계의 모든 학자들이 말이다. 자 여기서 질문이다. 그럼 전세계의 거의 모든 학문의 학자들이 너희 논문을 인용도 안하고 같이 협업도 안하면 뭔가 문제가 있는거 아니냐? 그리고 너 말대로 너희 주장을 명확하게 주장하려면 증명은 분명히 필요할거다. 실험이라든지 통계조사라던지...

여의도 순복음교회만 방언을 못하면 구원을 못받는다고 주장했을까? 쉽게 말해서 너희의 수많은 교단들 고신,총신, 등등의 교단들이 교회관리를 전혀 못하는 수준이라고 본다. 왜냐? 가이드라인 자체가 애매하거든. 그럼 예를 들어 A라는 작은 시골교회에서 방언없이 구원없다라고 주장했다고 치자. 그리고 교인들은 그렇게 믿겠지? 근데 교단에서는 그걸 몰라.. 그렇다고 하면 A라는 교회는 이단이냐 교단소속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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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7
@방구뿌지직

예를들어 사회복지의 경우에서는 신학논문을 인용한다. 사회복지는 영적 자원이 있고,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 영적인 자원 개념 자체가 기독교에서 나오는 것이다. 신학은 신학 자체만으로 고립되어 있지는 않다. 아무도 안본다고 말하는 건 잘 모르겠네... 과학계에서야 당연히 안보겠지만, 전세계적으로 논문을 안본다는건 내 상식에서는 이해가 안된다. 애초에 2000년 가까이 지속되온 기독교의 권위보다 과학의 권위가 더 높다고 생각하는것도 이상하네.

 

과학에서야 당연히 신학에 대한 논문을 인용 안하는 것이 당연하다. 과학자가 언어학 논문을 인용하는가, 철학 논문을 인용하는가. 당연히 과학분야에서는 과학 논술지를 인용하는게 당연하지... 다른 분야의 논술지를 인용하지 않는다.

전세계에 모든 학자들이 보지 않는다고 단언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과학자에 한정해서 그렇다면 이해는 가지만 모든 학문의 학자들이 그렇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신학은 철학이나 기타 여 타학문들과 마찬가지로 실험과 통계조사로 증명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그리고 자꾸 모든 연구를 양적연구가 있다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모든 연구는 양적연구와 질적연구로 나뉜다... 개념을 모르면 링크 보내줄게... 너가 말하는건 양적 연구를 말하는거야

https://m.blog.naver.com/optimumss/221841967733

 

자꾸 과학의 방법론으로 신학을 설명하려고 하지 마라. SCI급의 학회가 없다고? 기타 타 학문도 마찬가지다. 그들의 고유의 영역이 있는 것이고, 신학도 과학의 영역을 침범하면 욕먹는 시대에, 왜 과학이 신학의 영역을 침범하려고 하는지 알 수가 없네

 

그리고 교회관리 문제는... 우리가 얘기해봤자 쓸데없는 논쟁일 거 같아서 얘기 안할게. 기독교인도 아니면서 교회 관리 운운하는것도 조크고. 예를 하나만 들어줄게 대통령이 TV에 나와서 저희는 북한을 따르겠습니다. 하는거랑 A가 회사에서 저희는 북한을 따르겠습니다. 이거랑 같다고보냐? 회사에서는 알겠지... A가 북한을 따르는 사람인지 근데 신고하지 않는 이상 정부에서는 잘 몰라... 그러면 A는 북한사람이냐 대한민국 사람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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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7
@BurstArena

신문 인용과 논문인용다름, 과학에서 철학논문 인용하고 언어논문 당연히 인용함. 심지어 한글은 과학적으로 창제되었다고 광고도한다. 거의 안본다고 햇다, 너흰 질적 연구도 떯어짐, 몰라서 그러는데 기독교학 말고 어떤 학문이 SCI급에 못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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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딸 몇일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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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신도들 헌금 모아서 으리으리한 건물 교회랍시고 짓고 목사들 재산 불리고 또 그런교회가 좋다고 가서 헌금이니 십일조니 갖다바치고

사실상 종교의 탈을 쓴 사업이라니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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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썬칩

거기다 돈 바치는 애들 보면 빡대가리 인증이지

전해질 물 사먹는 애들이랑 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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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개추눌러놓고 괜히 틱틱대는거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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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설정싸움 또 텨나왔네

2
2021.01.06
@뮴뮴

신이 얼마나 병신이면 자기얘기하는 책하나 못쓰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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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되었습니다]
2021.01.06
@도리도리멍도리

불교쪽 자력구원에 이런저런 스타일이 섞인 철학적 사상 같은데

0
2021.01.06
@도리도리멍도리

남이 구원해준다고 생각하지 말고

스스로 잘못된일이면 그만두고

옳은일을 꺼리지 말라 이런 뜻인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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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도리도리멍도리

실존주의적이네

맞는 말이지만 그렇게 살면 외롭고 고달픔

멍청하게 보일지라도 가끔 따뜻한 신앙의 품에 안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실존이 고달플 때 충전 한 번 씩 하고 오는거지

0
2021.01.06
0
@토끼형아

혼틈 카오스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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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저 사람이 죄를 즐겼는지아닌지는 글쓴이가 증명할 수 없지않냐?

0
2021.01.06
@년차외노자임

심판은 신께서 하시지 인간은 재판장이 될 수 없다. 그러나 스스로는 깨닫고 있을 것이다. 만약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있으면 그건 죄를 즐기고 있다는 뜻이다.

0
2021.01.06
@나무소리

근데 나는 야훼가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준 게 스스로 신을 믿도록 하기위함이라고 봤는데, 너 글 읽다보니 신의 의지로서 인간이 믿음을 가진다는 말이 있네? 그럼 인간이 신을 믿는 행위에는 인간의 의지가 개입되지 않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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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년차외노자임

거기에서 범장로교와 범감리교로 나눠지는데 인간의 의지에 대해서 해석하는 방식이 서로 다르다. 누가 옳은지는 감히 이야기 할 수 없지만, 양측 다 신을 믿는 행위 자체가 인간에게 신적 섭리가 작용했으며 인간의 의지만으로는 신을 온전히 믿을 수 없다라고 이야기한다.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인간이 자신의 의지로 신을 찾을 때 신을 믿도록 신께서 허락해주신다는게 범감리교, 인간의 의지와 상관없이 신의 선택에 의해서만 신을 믿을 수 있다는게 범장로교,

0
2021.01.06
@나무소리

그럼 야훼는 지가 자기를 믿을수 밖에 없도록 인간을 창조하고나서는 와! 인간이 나를 섬긴다! 하면서 기뻐하는 거임? 나는 참 이해할 수없는 감성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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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년차외노자임

믿을 수밖에 없도록 창조한게 아니라 신자인 내가 전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도 결과적으로는 신이 정해놓은 사람만 믿게 된다는 것이 장로교 교리임. 그럼에도 전도를 힘써야 하는 이유는 내 전도 행위 자체가 신의 섭리(그 사람이 신을 믿게 되는 것)를 이루는 과정일 수 있기 때문이고.

0
@년차외노자임

애시당초 인간의 직관과 너무 다르니 의문을 가지는게 당연하지. 그래도 저 개붕이는 저렇게 설명을 해주자나. 다들 그냥 믿으라고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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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재밌다. 글 잘 봐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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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훨씬 말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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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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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신: 내가 너네 만들었는데 내 말을 안들어?

나 화났다 너네 죄지은거야.

 

예수: 한번만 봐줄까?

어? 또 대들어? 니들은 태어난게 죄야 ㅋㅋ

죽어서 목숨으로 죗값을 치뤄라

단, 진짜 반성하는 놈들은 내가 거두어주마.

2
2021.01.06
@아이씻팔

애초에 만들지 만들가

병신이 챰피 만들어놓고 지랄지랄

완벽하게 만들든가

그리고 삐지고 화내고 그러면 그게 신이야

완전병신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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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마태복음 7. 21-23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성경에도 써 있듯이 불법을 행하는 자들은 믿는다고 천국 못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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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어차피 종교는 자기 정신적인 자위임

뭐 진짜로 천국이 있어서 공정하게 점수 매겨서 보내주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죽기 전에 정신승리만 하면 장땡이라 이거지

 

그러므로 대충 회개만 하면 무조건 천국이라는 말은 맞다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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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사탄종자 9명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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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한국교회목사와 신자들은 진짜 죄인들임 어머니가 고통받아 태어나 어머니께 지은 죄 이런게 아니라 자세히 보면 진짜로 남에게 해를 입히거나 고통을 가하거나 괴롭힌 새끼들이 대부분임 그런새끼들 대부분이 교회에서 회개해서 정신적으로 평안을 얻고 사면받아 없던 일로 쳐버리는게 한국교회의 온상이다

0

회개가아니라 이새끼들은 회계임 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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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모세가 이집트에서 나오면서 이집트인 첫째아들 싸그리 죽이고 나온거 어케 생각함?

그만한 싸패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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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기룸

고대의 윤리관을 현대에 접목시키는건 무리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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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나무소리

아니 그건 인간의 윤리관이고.. 그거 다 신이 시켜서 한 일이잖아?

신의 윤리관도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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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기룸

신이 봤을때 선악과 먹은 시점에서 다 시체된겨. 지가 살아있다고 믿는, 걸어다니는 좀비한테 총질해서 행동불능으로 만든거지 투다다다다다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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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우리나라 기독교는 이미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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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그냥 첨언할께.... 교리문답에 있는 내용 그대로 긁어왔다. 죄도 다 같은 죄가 아니고 경중이 있고 어떤 죄가 더 악하다고 보는지 읽어보면 된다.(151번 답의 3번 참조)

 

문 150. 하나님의 율법을 범한 죄가 하나님 보시기에 다 같이 악한가?

 

답. 하나님의 율법을 범함은 동등하게 악한 것이 아니지만 어떤 죄만은 악화의 요소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 보시기에 다른 죄보다 더 악하다.

(요19:11, 5:16; 겔8:6, 13, 15; 시8:17, 32, 56)

 

 

문 151. 어떤 죄가 다른 죄보다 더 악한가?

 

답. 죄는 다음과 같은 데서 더 악화되는 것이다.

 

1 . 범죄한 사람들을 따라서. : 범죄자의 연령이 높거나 보다 더 많은 경험이나 은혜를 가졌거나 직업, 재능. 지위, 직임에서 탁월하고 다른 사람들의 지도자로서, 다른 사람들이 따를 만한 모범이 될 수 있는 경우에 더욱 그렇다.

 

2. 피해를 입은 상대자를 따라서. : 범죄가 하나님과 그의 속성과 그를 예배하는 일에 대항하였거나 그리스도와 그의 은혜에 대항하였거나 성령과 그의 증거 및 역사에 대항하였거나 윗사람들, 탁월한 사람들, 우리가 특별히 관계되고 약속된 사람들에 대항하였거나 어떤 성도들, 특별히 연약한 성도들 전체나 개인의 심령을 대적했거나 모든 사람 혹은 많은 사람의 유익을 해쳤을 경우에 더욱 그렇다.

 

3. 범죄의 성질과 바탕에 따라서. : 율법에 명시된 것을 범했거나 많은 계명을 범했으므로 거기에 많은 죄가 포함되어 있던가 마음에 품었을 뿐 아니라 말과 행동으로 쏟아져 나오고 다른 사람들을 중상하고도 배상할 의지가 없다든지 은혜의 방편, 긍휼을 베푸는 일, 심판, 본성의 빛, 양심적인 판결, 공적 혹은 사적 훈계, 교회의 권징, 세속적 징벌이나 하나님 혹 사람들을 향한 우리들의 기도, 목적, 약속, 서약, 언약, 용무에 대항하여 고의로, 염치없이, 자랑으로, 악으로, 자주, 완강히, 기쁨으로, 계속적으로 혹은 회개한 후에 다시 타락함으로 범죄 하는 경우에 그렇다.

 

4 . 때와 장소의 상황에 따라서. : 주일이나 다른 예배시 또는 예배 직전이나 직후에 실수를 범했는지에 따라서 죄가 다르다. 미리 실수를 막았거나 고칠 수 있는 도움이 있었는지 혹은 공석상이나 다른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그들이 선동되었거나 타락했는지의 경우에 따라 다르다.

(렘2:8, 5:4, 5; 욥32:7, 9: 전4:13; 왕상11:4, 9; 삼하12:8, 9, 14; 고전15:1; 약4:17; 눅12:47, 48; 겔8:11, 12; 롬2:17-24; 갈2:11-14; 마21:38, 39; 삼상2:25; 행5:4; 시51:4)

(https://librewiki.net/index.php?curid=47795)

 

개신교인이라면서 교리공부 하나도 안한 경우가 태반이라 이거 처음 보는 교인들도 꽤 있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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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무슨 판타지소설에 쓰인 구절하나하나를 진지하게 연구하는지... 안봐도 당연히 모순투성이고 말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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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이게맛다 그래서 저런 발언도 죄를 추가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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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이게 마따

그래서 회개하면 된단 식으로 퉁치는 개독이 역겨운거고

ㄹㅇ 회개한 개신교도나 천주교도들 같은 사람은 누구나봐도 회개의 개념을 몰라도 죄를 저지르지 않을거란걸 느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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