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적으로 신자가 된 시간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그러나 확실한건 그 죄인도 신자가 된 순간부터는 죄로부터 멀어지려 노력했을 것이라는 점이다. 그런데 이 부분에 기대서 자신도 죽기 전에 신자가 되면 되겠다는 생각은 다른 오류를 가져오는데, 바로 내가 신자가 되고 싶다고 신자가 되는게 아닌 신께서 신자로 받아줘야만 신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신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내가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진정한 의미의 신자가 될 수 없다.

설명 잘한다야

글좀치네

지저스: "너 천국."

ㄹㅇ 참회해야됨 다른 잡생각 없이.

ㄹㅇ...

얼마전까진 불가지론자였는데

우주크기 생각하고 왜 흑인귀신없나 생각드니까 종교=소설과몰입으로밖에 생각이 안듬

그르게, 흑인은 귀신도 못되는거냐? 애미

믿는걸론 뭐라안하겟는데

시발 믿으라고 지랄하거나

목사나 신부랍시고 말에 권위가 느껴지면 아가리에 죽창30개박고싶어짐

하지만 이신칭의나 다섯 솔라는 좀 별론 것 같어

기복신앙과 섞이면서 발생한 문제.

예수천당 불신지옥이나 이반일과 같은 되도않는 회개개념음 기복신앙보다는 불교적 요소가 섞인거라 봐야함

난 이신칭의 개념 압축이 예수천당불신지옥이 아니라 원효의 정토사상이 기독교화된게 예수천당 불신지옥이라 보거든

그래야 헌금 낼 사람이 더 많아지니까

헌금 일년에 수천씩 내지만 부도덕한 사람에게

너는 천국 못간다고 하면 교회 안다닐거아냐 ㅋㅋ

마치 시발처럼?

진리 가져와도 딴지 걸고, 아전인수하는게 인간이여

그런 진리는 수학밖에 없다. 같이 수학하실? 집합론부터 시작하자구

바리세인은 유대교야

글쓴이 말대로면 유대교인 바리세인도 신자 가되니까 모순이란거임

예수는 성경에서 바리새인의 철저한 율법주의, 엄격한 경건주의 패기 바빳는데. 즉 예수 관점에선 바리새인의 노력은 죄로부터 멀어지려는 행동이 아니라 헛된 고집이었다는 거임

ㅇㅇ그 예수가 패기 바빳던 경건주의,율법주의 가 글쓴이가 말하는 '죄로부터 멀어지기위한 노력' 이라는것임

글쓴이는 예수 관점에서 교리 분석하고 있는 거 아녔냐. 그럼 바리새인은 죄로부터 멀어지기 위한 노력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개뻘짓만 하고 있는 집단인데, 신도라고 할 수 없지.

그니까 예수관점에서의 노력이 뭐고 바리새인의노력과 뭐가다르냐고 내가봤을떈 아무리봐도 예수는 그 노력자체를 까는데

그 노력의 결정체로 대표되는게 바리새인이고

서로 대립하니까 다르지.. 노력이라는 게 다 같은 노력이 아니라 방법론의 차이가 있는 거임. 미국 우주교도들이 집단난교파티하는 것도 걔들 입장에선 우주신 님에게 닿으려는 나름대로의 노력이겠지. 하지만 예수 관점에선 아니다 이거임... 방법론이 틀렸다고. 이 글은 예수의 관점에서 본 개신교 논리의 모순을 다루고있는데 왜 예수와 개신교가 샌드백(반면교사) 삼은 타종교를 끌고 오는 거냐

그 차이가 뭔지가 가장중요한건데 방법론적차이다 예수의관점이다 이럴거면 굳이 기독교랑 유대교랑 왜구분하는데 ?

내가 타종교를 끌고오는게아니라

글쓴이가 먼저 신자는 죄와 멀어지기위해 노력하는존재라고 했기때문에

나는 아니다 성경에서 예수는 그 죄와멀어지기위해 노력하는존재를 존나게깠다고 말하는것뿐임

성경에서 예수는 죄와 멀어지기 위한 노력 자체를 부정하지 않음 어디까지나 바리새인의 방법이 잘못되었다고 여러 비유를 통해 팩폭하고 있을 뿐임.

당장 산상수훈만 봐도 알 수 있잖아 예수가 생각하는 노력이 뭔지를. 같은 노력임에도 불구하고 바리새인의 그것과는 차이가 있음 왜냐하면 바리새인이 경시하는 자비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기 때문

그래 그 산상수훈을 보면알수있는 예수가 생각하는 노력이뭐고 왜 바리새인과 다르냐고

죄를안지으려고 노력하는게 신자면 바리새인도 신자냐 하는 질문에 왜답을못하지 ?

바리새인이 자비에 대해 다루면 신자인거지그럼 ?

내 대답은 '방법론의 차이가 있기에 둘은 다르다'였음. 바리새인(혹은 유대인)이 가치관을 고치고 예수의 가르침에 따라 전심전력으로 노력한다면 바로 그 때가 예수가 말하는 유대인의 회개와 하나님에게로의 복귀, 그리고 심판의 날이 찾아온 순간이겠지.

근데 그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어. 노력이라는 글자에 포인트를 두지마. 예수 관점에선 바리새인이 하는 건 애초에 노력이 아니야. 위에서 말했듯이 뻘짓이라고. 즉 예수가 보기에 바리새인은 죄에서 멀어지기 위해 노력하는 존재가 아니며(애초에 예수가 생각하는 '노력'을 하는 존재가 아니기에) 그렇기에 신자가 아니다. 라는 것이 내 주장. 다만 밑에 작성자가 쓴 댓글은 읽어보지 않았기에 어떤 괴리가 있을지 모르겠음. 자꾸 서로 말이 겉도는 게 이와 관련있는 건지도

솔직히 짜증은 안내고싶은데 날수밖에없다 대화가 ... 첨부터 걍 쭉 봐봐너가

2. 신자란 죄로부터 멀어지려 노력하는 존재이지 회개할 수 있다며 죄를 지을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라는글에 나는 바리새인도 노력존나하는데 그럼 바리새인도 신자냐 ? 라고 물은것임

근데 너는 2번에서 말하는 '노력'이 일반인이 알고있는 노력과 다른 어떠한미지의 개념이지만 무엇인지설명할순없다 이거아니야 ??

이러니까 당연히 대화가 기괴해지고 동문서답이 이어지는거 아닐까 ?

그럼이제 추천누른 개붕이들은 2번문장의 뜻을 다 오해해서 알아들은거란말이잖아 맞지 ?

일반적으로 알아들을 '신자는 죄와멀어지기위해 노력한다' 와는 뜻이 전혀다른뜻이란거야

여기서 하고싶은말은 2번의 노력의 뜻이 노력이아니라 다른뜻이라면 2번문장이 3번의 근거가 될수없는거야 맞지 ????

그럼 본문전체가 개뻘소리가되는거고 닉보니까 내가 뭔말하는지 알꺼같은데

유대교 해석으로 가면 해석의 범위는 여기서 더 넓어지겠지만, 예수가 비판한건 믿음이 없는 바리새인의 행위였다. 즉, 믿음이 없으니 바리새인의 회개와 선행은 진정한 의미의 회개와 선행이 아니라는 의미로 예수는 이들을 비판했다.

왜 유대교해석으로가? 너가말한 해석대로 말하는건데

신자란 죄로부터 멀어지려 노력하는 존재라며

역사상누구보다 죄로부터 멀어지려 노력하는존재: 바리새인

예수가 비판한 그 행위가 바로 죄로부터멀어지기위한 노력자체인데 넌 그게 신자의 조건이라는 앞뒤안맞는말을하는거임

왜 선행을 해야하는가? 왜 죄로부터 멀어지려는 노력을 해야하는가? 라는 질문에 개신교적 대답은 신앙에 대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신자는 신을 따라 죄로부터 멀어지며 선행을 하려는 끝임없는 성화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리새인은 신앙의 결과가 아닌 행위의 결과로써 신앙을 세웠다. 신앙이 없는 선행은 성화에 이를 수 없음에도 바리새인은 행위를 내세워 마치 성화에 이를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예수는 신앙의 방법으로서 행위를 내세운 바리새인을 비판했다.

신앙이있는자가 신자임

근데 그 신자가 죄로부터 멀어지려 노력하는존재고

그게 신앙의 본질이라면 바리새인과 뭐가다르냐는것임 니말대로면 바리새인도 다 신자인데 ?

그 행위라는 자체의 본질에 대한 관점차이라고 할 수 있다. 바리새인에게 선행이란 신앙에서 우러러나오는 행위이 아닌 자신의 의지대로 행하는 행위에 불과했다. 개신교 입장에서 이 행위는 선행이 아닐뿐더러 죄로부터 멀어지려는 노력 또한 아니다. 죄로 부터 멀어지기 위해서는 믿음이 선행해야하고 믿음에 따라 살떄 선행이 나오는 것이며 믿음으로 인해 자신의 죄를 깨달을때 회개가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이 신앙에서 벗어나 하는 행위는 그 무엇이라하더라도 선행이 될 수 없다. 양심을 통해 죄성을 깨닫고 선하게 살려고 노력하려고 할 수는 있다. 그러나 이는 조금 악한 행위일뿐 선행이 되지 못한다. 믿음에서부터 발산되는 신앙의 결과물만이 진정한 선행이라 할 수 있다.

그니까 너는 신앙,믿음과 신자가 별개의개념이란거야??

내가알기로 그냥 믿는자,즉 신앙이있는자 를 신자라고하는거아니야??

신자 에대한정의와 신앙에 대한정의가 다름?

신앙이란 무엇인지 그 개념을 개신교적으로 해석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선행은 신앙으로부터의 발현이지 신앙이 선행으로부터 발현될 수는 없다고 본다. 그렇기에 신자라면 반드시 죄로부터 멀어지기 위해 노력하며 선행이 행해야하지만 역으로 선행을 행한다고 그것이 신자라는 뜻은 아니다. 바리새인같은 경우는 전적으로 후자에 속하기에 예수는 이를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