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니까 그 신앙이 뭔데?

어휴, 말꼬리 이상하게 겁나 잡는거 같다

저말이 이해 안됨? 아니면 이해는 되는데 억지로 말꼬리 잡으려고 반박하는걸로 밖에 안보인다

안아키도 아기를 최대한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들이었다고

근데 예수가 와서 안아키 그거 쓰레기짓이니까 하지말고 정상적인 방법으로 최대한 건강하게 키워봐! 영양소 골고루 먹고 운동도 좀 하고 이렇게!

이렇게 얘기한건데 너는 안아키도 열심히 했으니 신자아님? 뭐 이런 소리를 하고 있는건데

이게 말꼬리가 아니면 대체 뭐임

제대로 하라는거지. 그래서 예수가 새로운계명을 내려줬자너, 이제는 이렇게만 하면된다라고

"네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사랑하라"

바리새인도 그때당시 기준으로 최대한 죄를 안지으려 노력한 사람들이고 지금으로따지면 김수환추기경,테레사수녀처럼 존경받는사람들이지 안아키처럼 비과학적이고 멸시받는 사람들이아아님

바리새인의 노력이야말로 일반인이 받아들일수있는 전형적인 의미의 노력인것이지 안아키같이 설명불가한게아님

예수는 바리새인들 에게 노력으로 구원을 얻을수없다고 한것이지 노력의 방식이잘못되었으니 이런식으로 노력해보자고한게아님

예수가 제시하는 방식자체가 인간의 노력을 부정하는것임

비유를제대로하자면 안아키하는 여러 쓰레기짓들이 바리새인에게는 '노력'이란것이고 예수는 너거들 그거하지마라 한것임

2. 신자란 죄로부터 멀어지려 노력하는 존재이지 회개할 수 있다며 죄를 지을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란 문장에서 '노력'이 바리새인의 노력과 다른의미라는걸 설명하면되는데

다른의미라면 2번이 3번의 근거가되냐 묻는것임

개신교드립넷

믿음의 결과로 회개가 따라오는 거지 믿음의 방법으로 회개를 써먹으면 안된다는 거임

국적을 취득하면 여권을 만들 수 있지만 국적 취득하려고 위조여권을 만들면 안된다는 거랑 비슷한 거

회개는 스킬이 아니라 효과라는거지 ㅎㅎ 파이어볼을 쓰면 폭발이 일어나듯, 회개는 그 폭발에 해당하는거지

웨슬리 신학도 행위가 구원의 조건으로 작용하지는 않는다. 나의 의지와 행위를 신께서 용납하실지도 모른다는 것이 웨슬리 신학이지 자신의 의지와 선행으로 구원에 이를 수 있다고는 보지 않는다. 반대로 선행이 없는데 어찌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있냐며 믿음의 결과로 행위를 강조한게 웨슬리다. 내가 상대방에게 용서를 구해도 용서를 할지 말지는 상대방의 결정이지 내 결정이 될 수 없듯이 회개는 내 결정이 아닌 전적인 신의 선택이자 결정이라는 것이 크게 보면 개신교적 관점이다.

ㅇㅇ 그거 아님 정신승리

원래 행동도 많이함

지역사회 봉사 제일 많이하는게 동네 교회라는 말도있지

기독교 말고 개독교

잘 얘기하는구만 왜

면죄부 한 장 사쉴???

다르면 얼마나 다를까? ㅋㅋ

죄값에 대한 개념설명이 다름

한국개신교는 이신칭의를 극단적으로 압축해서 예수천당 불신지옥으로 요약해놓은 상태지만 성서 좀만 읽어봐도 이게 얼마나 개소리인지 바로 알 수 있는거

원죄는 이신칭의가 맞지만 그게 자범죄까지 해당되는건 아니지 근데 개독소리 듣는 이유 중 하나는 자범죄로 욕먹고 처벌받는걸 자기가 고난받고 핍박받는다고 개소리해대거나 자범죄 회개를 원죄 회개와 동일시하는게 원인일걸

괜히 예수가 마음속이 음란하면 이미 간음한거라고 세게 말했겠냐

교리문답에도 신자의 자범죄는 더 심각하게 보는거로 나와있고

교파가 나눠진 순간부터 누가 옳은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확실한건 구교 신교 모두 죄에 대한 서로의 교리를 수용하지는 않지만 심각한 이단성으로 취급하지는 않는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글쎄 우리나라 장로교 총회 결의안 보면 천주교는 상종못할 취급 여러번 했던데?

강성인 교단들은 천주교에 대한 비판의 소리를 높이지만 정작 이단과 관련된 결의안에서 천주교는 명단에 올라온 적도 이에 대한 이단 보고서도 채택된 적도 없다. 수용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이단이라고 할 수도 없다라는 것이 전반적인 개신교측의 입장이다. 교리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서로 첨예한 부분이기에 사실상 건들지 쉽지 않는 부분이기는 하다.

그 강성인 교단이 한국 개신교 중 가장 교세가 큰 장로교 중에서도 장자교단이라고 하는 합동파임. 이단이 아니라 아예 이교라고. "이단도 아니고 이교" 이게 장로교 합동측의 공식 입장이고 우리가 믿는 하나님과도 다르다고 말했다. 물론 그보다 더 적대적인 교단도 합동보다는 세가 작긴 하지만 마찬가지로 주류측이고

제일 대표적인게 99회 총회(2014년)에서 천주교 신자 영세를 개신교 세례로 인정하지 않기로 결의했다거나 천주교 관습이라고 84회 총회(1999년)에서 사순설이 천주교쪽 것이라고 사순절 금지(알미니안 계열인 감리교나 성결교쪽은 지킴)

정작 개혁주의 신학(이조차도 내 관점에서는 꽤나 꼴통스럽지만)을 만든 칼뱅조차도 이미 삼위의 이름으로 받은거라 그냥 교리공부만 하는 식으로 인정했지만(칼뱅은 천주교를 거짓교회로 봤음에도) 한국 장로교 합동측 총회에서는 수시로 천주교 이단성 공포 결의안같은게 올라오고 있으며 심지어 그 근거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이라고 하는 상황이다.

영세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교파가 나눠진 뒤 나오는 자연스러운 행위이다. 정교회와 천주교도 서로 불가피한 경우의 상대방의 영세만을 인정하지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서로의 영세는 인정하지 않는다. 만약 이를 범예수교적으로 인정한다면 그 또한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충분하기 떄문이다. 사순절을 지킨다는 의미를 정확하게 봐야겠지만 합동측같은 경우도 사순절에 따른 강대상 스톨 변경은 교회의 전통에 따라 지금도 지키고 있다. 또한 칼뱅과 루터의 경우는 천주교에 대해 상당히 비판적이였지만 반대로 천주교의 구원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못했다. 즉 교리적 비판이지 이것이 구원의 여부를 결정하는 이단이라고는 하지 못한 것이다.

칼뱅주의 얘기하고 칼뱅의 후예를 자처하면서 그러는게 개그지

심지어 2103년까지는 칼뱅과 동일하게 기존 영세를 세례로 인정했으나 프란치스코 방한 이후 천주교에 대한 분위기가 좋아지자 태클걸듯이 저런 결의안 통과시킨거임

칼뱅이 영세를 그대로 인정한 이유는 칼뱅은 지역교회라 통칭되는 가톨릭교를 인정하지는 않았으나 어찌되었건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의 이름으로 받은거라 인정한거지만 장로교 합동측에서는 그들이 믿는 신과 우리가 믿는 신이 다르다는 요상한 이유로 영세를 인정 안하기로 한거

https://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00188

천국행 티켓 사고파는 교황청에 빡쳐가지고 사제복 벗고 나온 루터가 지금 교회에서 똑같은 짓 하고있는 걸 보면 기가 찰거다. 카톨릭이 싫어서 나온게 개신교고 500년전 장사하는 교회를 똑같이 답습 하는 얘네들 보면 뭐하는 놈들인가 싶다. 장로교 총회도 웃기네 지네들 뿌리를 부정하고 자기 얼굴에 침뱉기임

진짜 종교개혁 장자교단인 루터교조차 한국에서는 이단취급 비스무리하게 하는게 현실인데.... 애초에 루터파 자체가 한국에서 완전 듣보잡 수준에 가까운지라....;

요즘 깨어있다는 있는 몇몇 교회들 보면 루터/칼벵/웨슬리 신학 시점으로 교리 연구하고 성도들한테 가르치면서 기독교의 역사, 요즘 성경이 어떻게 해석되는지랑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나름 고민하고 있고 조심스러워 함. 기복신앙을 되게 배제하고있음

ㅇㅇ 그게 원래 제정신 박힌 개혁주의임

근데 완전 비주류거나 일부 정상이지

ㄹㅇ 예수는 너의 이웃을 사랑하라고 했는데 왜 한국 개신교는...

ㅇㅇ 솔직히 과학논리적으로 말하자면 좆밥논리임

예수처럼 행함이 일치할 수 없음으로 아무도 천국에 못감

그래서 바리새인이나 당시 종교 지도계층들이 하는 것처럼 인간의 노력으로는 절대 갈 수 없다는 거임

예수를 구원자로 믿고 오직 그를 통해서만 구원을 얻는다는 것을 깨닫고 그 믿음을 지켜나가 한다는 거임

ㅈㄹ하고 있네 ㅋㅋ

당연히 인간이 예수처럼 완벽히 행함이 일치할수는 없겠지만 교리를 믿고 선지자의 발자취를 따르고 올바름을 행하려고 노력함으로써 선인이자 올바른 사람이 되고 그로 인해서 구원받을수 있다. 그러니 종교 믿고 교리를 따르면서 선행을 하자 가 보통 종교의 원리 아님? 난 쟤 말을 그렇게 이해했는데.....

개신교 믿지도 않고 그냥 종교의 원리가 그러하다는 말임.

넌 기독교의 교리가 1개라고 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