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문제가 크다고 본다. 흔히들 어른들이 이때보다 못 살아도 애 많이 낳고 살았다고 하는데 그게 팩트긴 하고 인류 역사상 지금보다 풍요롭게 잘 산 적도 없음.

요즘은 숨 막혀가면서 결혼하고 애 낳기는 싫으니 안 낳는거지.

집값 운운하기 전에 전쟁으로 다 박살났던 때 베이비붐 세대가 탄생했으니.. 그 세대 사람들 시각에는 지금 20~30대들 이해하기 어렵겠지

오 결국엔 살만해져서그런갑네

그런 거 같음. 우리나라가 극단적으로 출산율 박살난거지. 선진국들도 저출산 문제로 골머리 앓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 같은 경우는 그 문제를 난민들로 해결한건데. 인구수 5000만에 산지가 70%인 우리나라가 난민들 떼거지로 데려오는 것도 문제일테고 ㅋㅋ 일본도 우리나라한테 묻혔지만 꾸준히 출산율 하락세.

출산을 하면 예전에는 자식이 농사를 하던 공장을 다니던 해서 부양했는데 지금은 중년부모가 다 큰 자식 계속 케어해줘야하니..

ㅜ.ㅜ

루마니아 정책 지금 여기서 하려다가 좆되는 거 안보이냐

그럼 수도이전이네 근데 돈있는 놈들이 찬성할지가 의문이지만 ㅋ

수도이전은 왜 필요한거임??

1. 균형발전: 인구분산이 계속안되니까 아예 수도를 옮겨버리자

2. 부동산 조정: 인구가 찢어지니까 건물도 따라서 생기겠지?

그러면 떨어진다는 연구도 있는데 일단 정확한건 더오르진 못하게 억제제가 되줄꺼임

3. 북한으로부터 위협 : 북한이 허구언날 핵쏘니까 핵만 위험한줄아는데 북한의 자랑은 장사정포임 근데 북한 장사정포의 대부분의 사거리는 수도권을 못넘김 그럼 몇문 없는 초대형 방사포랑 미사일 공격 방어에만 집중할수있게 된다는소리임

물론 수도이전은 궁극적인 해결책이 못될확률이 높음

그래도 일시적인 진통제는 될수있는거고 또 성공할 확률도 있는거고

만약 이문제를 해결하면 세계최초로 부동산+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한 케이스로 뽑히겠지

ㅇㅇ 수도이전은 꿈의 이야기지 ㅋㅋㅋ

분명 3년전에 대전 왔다가 집값 되게 싸서 졸업하면 여기서 살아야지 했는데 요새보니까 다 비싸더라 ㅋㅋ

그런건 애초에 해결책이라고 안부름

왜 해결책이라고 안부름? 해결책이지 채택 가능성이 낮을 뿐이지. 실제로 일본에서는 그러고 있고,

일본 유명의대 교수가 여자 지원자 다 떨어트리고 한 발언도 있었고 (심지어 여자 전공의가 당연한거다 라고 옹호하던)

그런걸 당연하게 여기는 사회 분위기속에서는 채택 가능한 해결책임.

한국에선 채택이 어려운 해결책이고.

역시 일본이 선진국은 선직국이네 저런건 우리도 좀 배우자

청년이 부양해야 할 인구가 많으니 만 75세 이상 노령 인구를 안락사로 처리하는 것도 해결책이겠네

국평오급 미봉책을 기막힌 대안이라고 생각하며 현실적과 이론적의 의미를 구분하지 못 하는 것 같은데

ㅇㅇ 그것도 제시될 수 있는 수많은 해결책중 하나지, 당연한거 아니냐?

다만 현대 사회상이나 사상을 가진채로는 인륜적 도덕적으로 용납받지 못할일이기에 극한의 상황이 아닌 한 채택 가능성이 희박한거고.

그리고 내가 언제 저게 기막힌 대안이라고 했음? 그나마 [가장현실적인] 이라고 한걸 니 혼자 오도하는거 같은데.

난 단순한 사실 관계만 나열했는데.

1. 사회가 어려워질때 혼인율 출산율이 증가한다.

2. 여성의 사회 진출이 어려울때 혼인율 출산율이 증가한다.

유사이례 저 명제에 벗어난 케이스가 많지 않은걸로 아는데.

실제로 옆나라 일본에서 사회적인 분위기로 조성되있는 경우니까, 옆나라인 한국도 사회상을 충분히 적용가능 하단 입장에서 현실적이라는거지.

그건 좀 아닌 듯

캬 우리 개붕이의 현안에 무릎 탁 치고갑니다

글쎄다 내 현안 아님 ㅋㅋ 어느 전문가 발언이었는데 참고로 그 전문가도 경질당했던걸로 안다 ㅋㅋ

괜찮네.

과격할진 몰라도 좋은 해결법일듯

좋다는건 너무 포괄적인 표현이지. 분명 적용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한다고 생각한다.

한국 사회에서 적용 불가능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현실적이 없으니 그냥 망상같은 해결책이라고 봄 나는 ㅋㅋㅋ

일본처럼 사회가 암묵적으로 [여자는 결혼하면 육아에 전념해야지] 라는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조성되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아시아 여권 1위 국가에선 아무래도 어렵지.

마저여

보통 아는 게 ㅈ도 없으면 극단적인 방법을 결단력으로 포장하더라고

아 옳그떠 이름이 마려워지는데 참아야지

아니 근데 존나 당연한건데 뭘.

여자 사회진출이 막히거나 경제 어려워지면 출산 혼인율 올라가는 연구결과도 있다.

극단적인게 아니라 그냥 사회 도덕적 관점 채택 불가능한 해결책인거지.

도덕 관계는 제외하고 사실관계만 놓고보자면 맞는 해결책이긴함.

넵 ㅋㅋ

그런 사상이 전체주의 사상이고 극단적인거 맞음. 그 논리로 나치 독일에서 우생학이 득세하고 아기농장이 만들어짐. 기본적인 헌법정신부터 무시하는 것이고, 그 헌법의 근간은 사회를 지탱하고 있는 도덕성에서부터 나옴. 사람이 아무리 배고파도 똥을 먹을 순 없는 것처럼 그런 생각은 처음부터 배제하는게 맞지

아니 난 그런 입장이나 사상 옹호하고 싶은 이야기 아님.

단순한 사실관계만 이야기하고 싶은거임. 그래서 채택 불가능하다고 했잖아?

1. 경제가 어려워진다.

2. 여성의 사회진출이 막힌다.

이 두가지 경우에서는 유사이례 어떤 사회에서도 혼인율과 출산율이 올라갔음.

난 그 사실관계만 이야기하는거임. 그게 옳은지 그른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싶진 않고,

현실적으로 대한민국이라는 사회에서 받아들여지지도, 채택되지도 않는 방안이란것도 알고있기에 그냥 뒈지는수밖에 없다고 하는말임.

ㅇㅇ충분히 이해된다. 다만 나도 그런 생각을 할 정도로 상황을 냉소적으로 보고 싶지 않았음하는거임. 다들 머리 속으로는 가지고 있지만 굳이 입밖으로 내서 갑분싸 만들고 싶지 않는 말들이 하나씩 있는 것처럼 저런 말도 그런 말 중에 하나라고 봄.

놀랍게도 전문가 입장에서 저 의견을 개진한 사람이 있으며, 실제로 경질되었단 사실도 존재한다.

덧붙여서 결국 내가 하고싶은말은... 헛짓거리 하는게 짜증나서 그냥 그래.

현대 사회에서 여권이 신장하면 당연히 출산율 혼인율 떨어지는건 당연한거고, 논리적으로 혼인율 올리려면 그 반대가 되야하는건 자명한건데

거기다가 뭔 새로운 유토피아적 해결책이나 진리가 있을것처럼 처 씨부리고. 수많은 논문이나 연구 결과는 무시한채 파랑새 찾기하냐.

차라리 토끼찜이 와서 인간이 노동에 해방되는게 더 빠르겠다.

정부 하는 짓보면 밑빠진 독에 물채우면서 왜 물이 안차징? 하는 뭔가 부족한 사람 보는거 같잖아.

그저 옆에서보면 존나 희극이고, 내가 그 희극의 등장인물이라는점에서 존나게 비극인거지.

글쎄다... 지금 가는게 스웨덴형 모델로 가는 전환점이고 변곡선중 하나일지, 아니면 누구도 가보지못한 민족 소멸의 미지의 길인지는 아무도 모르는거겠지.

난 차라리 같은 동양이고 역사관을 공유해왔으며 경제수준이나 인식이 비슷한 일본쪽이 훨씬 설득력 있는 롤모델이자 케이스라고 생각해서 한말임.

여성우대랑 패미니즘 퍼주는 정책해서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출산율로 아작나고 있는데 (그게 직접적 원인이든 간접적 원인이든)

니 말대로 이 과정은 통증일뿐이고, 어느순간 임계점이나 변곡점을 맞아 스웨덴처럼 반등할 수도 있는거고,

그저 국가소멸의 과정중 하나일뿐일수도 있는거고.

그건 예언자가 아닌이상에야 다 지나가봐야 아는거겠지.

하나더 추가로 댓글 달면...지금 상황에선 저것도 답이 안될 것 같다. 지금 맞벌이해서 겨우 대출 갚고 살아가는디 와이프 일 그만두게 한다? 그럼 뭐 ㅋㅋㅋㅋㅋㅋ 애기 진짜 못낳는거지 뭐

놉 그건 미시적인 관점이라고 봄. [네가 꾸민 개인 가정 입장] 에서의 출산에 대한 시각과 [사회 전체의 혼인율] 과 관련된 출산에 대한 시각은 분명 다르지.

부분의 합이 항시 전체는 아닌거니까. 관점을 네 가정쪽으로 하냐 사회 전체로 하냐에 따라 다른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