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다른 애한테 긴 댓글로 설명해놓음 그거봐

유 실리 하하-!

ㅇㅇ 이번껀 뭔가 알아보기 힘들게 올라온듯 윗짤은 처음본거고

아래짤은 둘중한명이 상대에게 스틸을 못고르게 강요하는거라고 정리 잘되어있었는데

이번껀 그게 잘 안 전해지는거 같다

개드립 망령이라 한 네번쯤 봐서 그런가 정리 잘 된거 같다....결말 부분에 잘라놓은건 첨봄 위에 여자짤은 네번 다봄ㅋㅋㅋㅋ

그게 우리나라 사람들임

100만원 나누기라고 비슷한거도 있더라.

한사람이 100만원을 각자 얼마씩 나눌지 정하고 나머지 한사람이 동의하면 그것대로 나누고 반대하면 아무도 못가지는 게임인데.

이론적으로는 최소단위 예를들어 1 : 99로 나누는게 맞음. 왜냐면 나머지한사람은 무조건 이득이거든 만원이든 50만원이든.

근데 우리나라는 50:50 혹은 51:49, 높아도 60:40 정도의 비율이 대부분임.

내가 못먹으면 너도 못먹는다가 강하거든.

독침작전인가 그것도 비슷한 심리냐

니가 말한 건 팃포탯(tit for tat) 전략으로 이해할 수 있음. 상대방이 잘해주면 나도 잘해주고, 상대방이 배신하면 나도 배신하는 전략. 다양한 전략을 학습한 프로그램들끼리 게임이론으로 붙는 콘테스트가 있는데 거기서 제일 많이 우승한 전략이 이거야

네가 말한 건 루빈스타인 게임의 응용으로 보임. 양쪽이 번갈아서 나누는 금액을 제안한다는 전제 하에 맨 마지막 결론부터 거꾸로 추론해서 문제를 푸는건데, 현실과 완벽히 들어맞지는 않지만 이것도 게임이론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개념. 이 이론대로는 사실 1:99가 아니라 0:100을 제시해도 받아들여야함 ㅋㅋ

그리고 우리나라 문제는 아닌듯 왜냐하면 나 미국에서 게임이론 첫 수업시간에 교수가 직접 학생들 데리고 이 게임 했는데 비슷한 결과 나왔거든

우리나라 사람들 너는 조진다는 마인드 쩔자너 ㅋㅋ

닉 부럽다야

뒤지기전에 지니어스 새시즌 한번만 더 보고싶다

피디가 안한데

저걸 그냥 재미로만 볼 수 있는건 저기서 통수친 당사자거나 공감능력이 없는 사람뿐일거 같은데

예능으로 만든건데 저정도는 재미로 봐야지

저게 예능프로그램인거랑 재미로만 볼 수 있느냐랑은 전혀 상관없는 얘기지

저게 짜여진 각본에 따라 돌아가는 허구의 이야기인가 아닌가랑은 상관이 있겠지만.

저런 방송인데 통수 치는거정도는 재미로 봐야지

저런 그림 다 노리고 만든 방송인데